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올해 밀 파종(씨뿌림)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논 이모작 재배 지역에서는 단위 면적당 파종량과 비료 투입량을 늘리는 등 ‘늦파종’ 재배 관리 기술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9월 1일~10월 20일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은 399.2mm로 평년(211mm) 대비 약 188mm 증가했고, 강수일수는 33.4일로 평년(16.4일)보다 17일 많았다. 이에 따라 올해 논에 심은 벼와 콩 수확시기가 1주일 정도 늦어지고, 논바닥이 충분히 마르지 않아 흙갈이(로터리)와 파종 농기계 투입이 어려워지면서 지역에 따라 밀 적정 파종 시기를 놓칠 우려가 있다. 우리나라 밀 파종 시기는 1월 최저기온으로 구분하는데, ▲중부 지역 10월 20~30일 ▲남부 지역 10월 25일~11월 15일 ▲남부 해안 지역 11월 1~20일이 적정 파종 시기이다. 이 시기보다 빨라지면 어린 이삭이 월동 전에 생겨 동해(어는 피해)를 입기 쉽다. 늦어지면 월동 전 생육량 부족으로 습해(과습 피해)와 동해를 받기 쉬워 안정적인 수량 확보를 기대하기 어렵다. 밀 파종이 불가피하게 늦어졌다면, 종자량을 적기보다 20~30% 늘려 10아르(a)당 19~21k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 (대표: 진남수)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북 정읍 내장산 골프앤리조트에서 2025년 판매 결산 및 2026년 목표 달성을 위한 전국 지사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사장뿐만 아니라 회사 각 파트별 팀장들까지 모두 참석하여 회사가 가야 하는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진남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지사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6년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목표 달성을 위해 본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나명규 부사장은 “이번 회의가 본사 팀장들과 지사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최초의 회의라는 것에 의미가 더욱 깊다”며 “본사와 지사 모두가 '원팀'으로서 회사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하고 수립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이러한 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회의는 각 지사의 매출 현황을 분석하고 2026년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플랜이 제시됐다. 특히 아그리젠토㈜가 이번에 개발한 신규 비선택성 제초제 ‘글루포시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10월 31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건립 중인 ‘치유농업확산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조했다.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치유농업확산센터는 치유농업 연구개발 성과 및 치유농업 정책 확산 등을 수행할 중앙 단위 지원기관이다. 연면적 약 6,0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본관동, 체험 공간, 교육·실증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권 국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미끄러짐이나 추락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장 안전시설 보강, 사전 안전 관리 교육, 보호 장비 착용 후 작업 등 안전 관리에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덧붙여 마감공사가 시작되는 12월에는 겨울철 한파로 인해 마감재 탈락·동파 등 하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대책 마련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국장은 “치유농업확산센터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치유농업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라며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0월 30일 나주 본사에서 청년 농업인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 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정책 수요자인 청년 농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에서 94개 ‘청년 농업인 지역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년 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은 ‘청년 농업인 농지 이용 실태 및 발전 방안 공유’를 주제로 지역 협의체를 대표한 청년 농업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협의체를 통해 접수된 의견이 농지은행 사업 전반에 어떻게 반영됐는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 2명이 농지은행 활용 성과를 공유했으며, 공사 농어촌연구원 이향미 책임연구원은 ‘청년농 농지 이용 실태와 청년농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2부에서는 이영훈 농지은행처장 주재로 청년 농업인 농지 지원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4-H 류진호 회장 등 이날 포럼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은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청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lant Import Conditions Database; PICD을 구축해 11월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해당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식(물)집사’, ‘식(물)테크’ 등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외여행 및 해외직구가 활성화됨에 따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다양한 식물류의 수입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그간 축적되어 약 7만 건에 달하는 국가별 수입 가능 식물 및 수입제한·금지조치 식물데이터를 전산 시스템에 등록한 후, 약 1년간 체계적으로 분류 및 정비하는 과정을 거쳐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ICD)」을 구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ICD)」은 ①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과 식물검역온라인민원시스템(www.pqis.go.kr/minwon)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②수입하려는 식물의 학명(Scientific name, 전 세계의 공통 이름) 또는 품목명을 검색창에 입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30일 농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풍수해로 인한 ‘저수지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기본계획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이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는 합동훈련이다. 재난 상황설정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집중호우 발생빈도·강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일원에 1시간 강수량 103mm, 일 강수량 37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청도·금평 저수지에 월류·붕괴 위기상황이 발생하였음을 가정하여 실시하였다. 현장훈련은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김제경찰서, 김제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김제지사 등이 합동으로 응급복구 및 주민대피를 실시하는 훈련이 진행되었다. 또한, 동시에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여, 재난 상황 시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업기능 역할 수행을 점검하고, 예상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0월 31일 완주로컬푸드직매장 모악산점에서 기술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기술위원 역량 강화 민원 업무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 현장 일선에서 활약하는 기술위원들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기술위원은 농작물 생산에 필수적인 토양, 비료, 농약, 병해충, 작물 육종 및 영양 생리 등과 관련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농업 분야 전문가다. 농업기술 전문 상담과 함께 현장에서 발생하는 작물의 재배 관련 문제를 진단․분석하고 원인을 찾아내 농업인이 영농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무 중심의 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해 농촌 현장에서 발생하는 난제를 함께 해결하고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다. 기술지원 성공·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농업인 민원 유형별 지침(매뉴얼) 보완, 신규 아이디어 발굴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익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정완 과장이 ‘직장인 마음 건강관리’를 주제로 특강하고, 김기수 기술위원이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민원 역량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제주감귤농협이 10월 30일 감귤연구센터(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브랜드감귤대학’ 20기 수료식을 열었다. 브랜드감귤대학은 고품질 감귤 생산과 유통 품질 개선을 위해 재배 농가와 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47명은 4~10월까지 신품종과 기후변화 대응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방법, 유통·가공·기능성 등 이론 강의와 현장 학습에 참여했다. 농촌진흥청은 수료생에게 감귤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등을 시상했다. 수료생 대표 오지홍 씨는 “브랜드감귤대학을 수강하며 고품질 감귤 생산에 필요한 영농 기술을 배웠고, 수료생들과 정보를 교류하며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라며 “브랜드감귤대학을 통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과일을 생산해 감귤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현주 감귤연구센터장은 “브랜드감귤대학은 재배 농가가 좋은 품질의 감귤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라며 “특히, 감귤전문지도사 자격을 받은 수료생들은 생산 기술을 전
우리나라 밀 소비량은 연간 200만 톤에 이르지만, 국산 자급률은 1% 남짓에 불과하다. 특히 전체 밀 소비 중 41%를 차지하는 면류 분야에 적합한 국산 품종이 부족해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개선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에 대응해 국수용 밀 신품종 ‘한면’을 개발하고, 10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한마음영농조합법인에서 파종 연시회 및 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국수용 신품종 ‘한면’ 소개에 이어 내년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파종 연시회(기계 이용 가는줄뿌림), ‘한면 우리밀 국수’ 출시회, 시식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생산자 단체, 농업인, 가공업체,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은 ‘한면’의 특성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3년 개발한 ‘한면’은 단백질 함량이 10.8%로 국수와 라면(중력분용)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반죽 안정도와 신장성이 우수해 면발이 탄력 있고 쫄깃함이 잘 구현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소비자 대상 관능 평가에서도 수입 밀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한면’은 추위와 쓰러짐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익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오는 10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3일간 ‘잇다(Connect)’라는 주제로 2025 한농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농업의 미래와 청춘의 열정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전공 특색 체험 부스와 산업계 연계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4개 학부 18개 전공이 모두 참여하여 전공의 강점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승마 체험, 병아리 체험, 회 판매 등 실습과 체험이 결합된 전공 부스를 운영하며, 그린총학생회는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음식 판매 부스 등을 통해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운영되는 농수산 관련 기업 홍보 부스에는 ▲㈜원 인터내셔널 ▲㈜영바이오 ▲㈜두루기계 ▲㈜대신ACM ▲㈜불스 ▲㈜성우엔지니어링 ▲HMC ▲죽암기계 ▲케이보배 ▲㈜에이치에스엠 ▲㈜영신농기계, 총 11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첨단 농업기술과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산업계와 청년 인재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최창익 학생회장은 “이번 축제는 청년 농업인들이 산업 현장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축적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한우의 성장 성적과 육질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예측 서비스 체계도 전 세계적으로 케이(K)-푸드가 각광받는 시대의 그 중심에 한우가 있다. 지난 30년 동안 한우는 유전능력 개량과 정밀 사양기술 발전을 통해 생체중이 31.4% 증가하고, 근내지방도(마블링)가 33% 향상되는 등 맛·식감·색감이 균일해지고 품질 수준이 한층 정교해졌다. 축산과학 기술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우 품질이 꾸준히 향상되면서 케이(K)-푸드 발전을 선도할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6개월령 체중은 144.7kg에서 157.7kg으로, 생체중은 575.5kg에서 756.3kg으로 증가(31.4%)했으며, 근내지방도(마블링)는 3.62에서 5.10으로 개선됐다. 특히 16개월령 이후 근내지방이 빠르게 형성돼 30개월령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는 성장 단계별 영양 관리와 사양기술의 정밀화가 품질 고급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 품질 혁신을 이끌기 위해 ▲유전능력 개량 ▲맞춤형 사양기술 고도화 ▲체계적 품질관리 세 가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5 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고, 총 1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해 왔다. 지난 9월에는 ‘케이(K)-농기자재 시장개척단’을 아랍에미리트에 파견해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끌어낸 바 있다. 올해 42회를 맞은‘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는 사우디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로, 400여 개 기업과 2만 7천여 명이 참석하는 중동권 농업 교류·거래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국내 기업의 중동시장 판로 개척을 견인하기 위해 기업 14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 공사는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 이전부터 국내기업과 중동권 구매기업을 연결하고 구매기업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현지에서 274건(6,02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12건, 1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공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