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대표 김무용)이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 수여식에서 작물보호제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아 이 부문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국내 대표 품질 평가 모델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팜한농은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를 생산·공급한 이래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이번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팜한농은 더 쉽고 더 편리한 농사를 위한 차세대 고품질 작물보호제 개발과 고객가치혁신위원회 및 CPPM(Customer Pain Point Management) 시스템 운영을 통한 품질 및 고객 만족도 제고 성과를 인정받았다. 팜한농은 사용 방법과 효과를 개선한 작물보호제뿐만 아니라, 바이오작물보호제와 생분해 멀칭 필름 등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들의 성능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언제 어디서나 내 농장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최적의 병해충 방제 방법을 추천받을 수 있는 농가 맞춤형 디지털파밍 솔루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윤경수)은 지난 12일 강릉농협 농약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약전문가 육성을 위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육은 농협케미컬 강원지사 및 중부기술지원센터에서 강의 지원에 나서 농약학 개론 등을 통해 농약 성분별 분류 및 작용기작 등 심도있는 농약 지식을 교육했다. 또한,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농약안전사용기준, 잔류허용기준(MRL),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등 기본적인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기초부터 세부적인 지식까지 제공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농협케미컬 박진형 강원지사장은 “당사 우수고객인 강릉농협을 대상으로 농약 실무담당자 기술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병해충 발생 예측이 어려워져 보다 전문적인 농약처방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해 더욱 향상된 농약 방제로 농가 실익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술교육 참여 소감을 밝히며 강릉농협과의 친밀한 유대관계에 더욱 의지를 다졌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매년 전통주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마트와 손잡고 우수하고 다양한 우리의 전통주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오프라인 판로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주 품목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마트와 손잡고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소규모 양조장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린다. 전국 이마트 점포 중에서 주요 점포 10곳(가든5점, 의정부, 흥덕, 죽전, 원주, 세종, 전주, 성서, 상주, 칠성)을 선정하여 전통주 전용매대를 추가 설치하고 10월 13일부터 매주 금·토·일 5주간 요즘 힙한 색다른 전통주, 대한민국식품명인이 빚은 전통주, 프리미엄 막걸리, 다양한 원료로 빚은 전통주 등 테마 별로 시음 행사를 개최한다. 시음행사 기간에 전통주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전통주 잔세트와 전통주 소개 가이드북도 증정한다. 최근 전통주 시장의 확대는 괄목할 만하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전통주 산업 규모는 2021년 941억원에서 2022년 1,629억원으로 73%(688억원)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주류 총매출액 대비 1,6%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로 5~6년 전 0.4% 전후한 수치에 비하면 비약적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희망품앗이’ 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일 성보화학 임직원 12명은 경기 안성의 배 농가를 방문해 작물 수확과 상자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배 5kg 38상자를 매입해 안성시청에 전달했다. 성보화학의 ‘희망품앗이’ 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임직원이 찾아가 노동력을 지원하고 수확한 작물을 매입해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 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성보화학은 지난해에도 경기 안성과 경북 영주의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작물을 매입해 기부한 바 있다. 성보화학 안득현 개발마케팅본부장은 “올해 초부터 계속된 냉해와 여름철 폭염, 장마 등의 이상기후로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낸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활동에 나섰다”라며 “작은 성의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우리 땅에서 자란 신선하고 건강한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보화학에서 기부한 배 5kg 38상자는 안성시 푸드뱅크를 통해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를 전라남도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농진원은 기술이전·사업화(R&D), 벤처창업활성화, 스마트농업진흥 등 다방면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으며, 판로개척·투자유치 등 후속적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농진원은 판로개척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기자재 분야를 대상으로 △농기자재 현장시연회, △구매상담·품평회 등 특색 있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6일 14시 30분부터 첨단농기계시연장 2관(논)에서 개최하는 현장시연회는 7개 업체의 노지·밭작물 관련 농기계, 무인·자율주행 로봇, 방제 드론 및 플랫폼 등의 농업기계 제품이 소개되며, 참가기업의 보유기술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시연회를 갖는다. 농진원 측은 일반 관람객도 참관이 가능하며, 경품 행사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매상담·품평회는 기업-전문가 1:1 사전매칭을 통해 기업홍보, 제품구매 및 기업 투자유치 등 심층상담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데, 농기자재 특화기업 30여 곳과 농협, 농기계공업협동조합, 조달청, 농식품 모태펀드 관련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0월 31일(화)부터 11월 3일(금)까지 4일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수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관으로 구성된 전시장(약 18,000㎡)에는 트랙터를 제조하는 메이저 업체를 포함, 약 200개 업체가 참가해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율주행농기계와 스마트ICT시설기자재, 농업로봇 등 첨단 농기자재를 중점 전시함으로써 우리나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0월 31일(화) 오전 11시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흥겨운 식전행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시설원예 수출정책세미나 △농업기계 연시 △전라북도‧익산시 홍보관 △경품행사 등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 연시장에서는 자율주행트랙터, 이앙기, 파종기, 관리기, 무인항공방제기 등 다양한 농기계 제품의 성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은 정부 스마트농업 확산정책에 따라 조직개편을 통한 정부 정책의 능동적 대처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월 25일자로 ‘품질인증팀’을 ‘스마트농업진흥팀’으로 개편했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스마트농업진흥팀’ 개편 후 주요 역할을 스마트농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사업참가 자격 확인을 위해 ‘단체표준 인증’ 마련을 지시했고,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주요사업에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 ‘디지털 농업 가속화’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또한, 기존 ‘품질인증’과 관련된 정부사업이 많은 만큼 이해당사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협동조합의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사업확장을 통한 스마트농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도록 지시했다. 농기계조합 남규철 스마트농업진흥팀장은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사업에 참여하면서 직제개편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가운데, 직제 개편이 진행되어 향후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농업과 관련해서 참여하는 기업의 신뢰성 제고, 사후관리 방안 강구, 데이터기반 농업 전환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조합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대동그룹의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북미 우수 딜러4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9월12일(화)부터 19일(화)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제 10회 북미 우수 딜러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동의 북미 법인 대동-USA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격년제로 진행해 왔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행사를 중단했다가 엔데믹이 되면서 재개해 올해로 10회를 맞고 있다. 행사는 딜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대동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의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자부심과 충성도를 진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북미 약 520여개의 카이오티 딜러 중 상반기 기준 판매 우수 딜러 및 집중 육성 대상 딜러 45명의 딜러와 대동-USA의 일부 임직원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일정 중 13일에는 대구에 위치한 대동 공장(논공) 및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구지)견학과 환영 만찬 행사를 진행했다. 두 공장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기반의 제품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품조립, 안정성 및 품질검사, 출고에 이르는 생산 전 과정 살펴봤다. 이와 함께 대동그룹에 대한 소개와 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8일 오후 나주 한수제에서 빛가람 ESG 협의회 공공기관, 협력사, 시민과 함께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은 공사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공사 대표 친환경 ESG 캠페인으로, 상반기에만 누적 참여자 수가 2만 7천여명에 달할 만큼 높은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이번 캠페인에는 참여 대상과 지역을 확대 진행하여 전국에서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쓰레기를 담으며 플로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진행된 행사에서는 공사 직원을 비롯해 빛가람 ESG 협의회 공공기관(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협력사, 시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하여 한수제 일대의 버려진 쓰레기를 담으며 아름답고 깨끗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병호 사장은 “앞으로도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전반의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ESG 가치를 나누며 지속 가능한 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김제 백산면 씨앗길 232)에서 개최 예정인 '2023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앞두고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써,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박람회이다.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 종자 중요성 및 가치 재인식 올해로 제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Seed, Blooming Tomorrow)’란 슬로건으로 종자의 중요성과 무한한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와 산업박람회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기업뿐만 아니라, 전·후방 산업의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고,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지난 2022년 박람회는 방문객 3만 5천명, 참가기업은 78개, 수출계약 약 7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번 2023년 박람회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10.5∼10
신젠타코리아는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에이팜썬더 고고페스티벌'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약 4천명이 응모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에이팜썬더 고고페스티벌'은 에이팜썬더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5월과 6월에는 매월 30명씩 랜덤 추첨을 통해 ▲제습기, ▲밥솥,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으며, 7월에는 행사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로 전체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5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지급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당첨된 양배추와 토마토를 재배하는 이원병 농업인은 "에이팜썬더 고고페스티벌에 최종 당첨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로 총채벌레와 나방을 잡기 위해 사용했으며 에이팜썬더를 사용하고부터 총채벌레와 나방을 찾아볼 수 없어서 덕분에 풍년 농사를 짓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당첨자를 배출한 엄다풍년농자재 김영진 사장은 "우리 고객 중 한 분이 최종 당첨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에이팜썬더는 다양한 작물에 등록되어 있어 많은 고객분들이 찾고 사용하는 제
식물생리활성기술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바이오플랜(대표이사 유승권)이 지난 7일 베트남 껀터시에서 베트남 국립농업진흥청과 고품질 벼재배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베트남은 인도, 태국과 함께 세계 3대 쌀 수출국이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국가 식량 안보를 확고히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쌀 생산 및 수출을 촉진하고자 국가 차원의 쌀 산업 발전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의 벼재배 면적은 2021년 기준 724만ha이며, 이 중 54%가 남부지역인 메콩 삼각주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메콩 삼각주를 집중으로 2030년까지 고품질 벼재배 면적을 100만 ha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국립농업진흥청은 100만헥타르(ha) 고품질 벼재배 프로젝트에 ㈜바이오플랜의 수도분얼기술을 지원받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베트남 껀터에서 열린 ‘베트남 쌀 산업을 위한 PPP(민관협력사업) 비전 및 대화’ 워크샵에 주관기관인 베트남 농업농촌부와 국립농업진흥청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과 바이엘, 신젠타 등 글로벌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베트남에 지
어떤 분야에서든 처지지 않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항상 공부하고자신을 먼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엘리트 농업 전문가 유길재 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농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농촌진흥청 산하 기관 공무원을 거쳐 ㈜한농종묘에서 7년간 영업·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제일농약사를 창업하면서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몸담아 오고 있다. 유길재 이사장은 “작물보호제는 작물의 병충해를 예방하고 식량 생산성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창업 당시 작물보호제 및 농자재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식량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과 농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실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농자재”라며, “특히 작물보호제가 우리 식생활에서 가지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소비자에게 팽배해져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길재 이사장은 본인의 사업에만 전념하지 않고 작물보호제 유통인의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본업인 제일농약사 운영과 함께 2003년에는 회원제 유통회사인 농업법인㈜식물약국 창업에 동참해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