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곤충 및 식용곤충을 이용한 식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심포지엄’ 개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4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용곤충 소비 확대를 위한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심포지엄을 개최, 곤충식품업체・학계・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전시・음식시연・심포지엄 등이 열린다. 특히, 오전에는 곤충요리 시식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오후에는 곤충요리 시연도 있다. 곤충식품 페스티벌에서는 곤충식품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해 국민들에게 식용곤충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면서 소비를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14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한국농수산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한국농수산대학 학위수여식'에서 허건량 농촌진흥청 차장이 성적우수자들에게 청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오는 4월 16일 부활절을 맞아 양재동에 위치한 aT화훼공판장 생화매장에 부활절 꽃꽂이가 전시 중이다. 부활절은 교회력 절기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가 3일만에 무덤에서 부활한 것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가장 중요한 절기인 만큼 각 교회에서는 아름다운 꽃장식을 특별하게 준비하며, 관련 화훼류의 소비가 증가하는 기간이다. 부활절의 상징색은 생명과 회복, 그리고 승리를 의미하는 흰색으로, 성전장식에는 기독교의 꽃이자 순결한 그리스도를 뜻하는 나팔백합이 가장 많이 쓰인다. 이 외에도 백색계통의 꽃인 백합, 백장미, 칼라, 스톡크 등이, 부자재로는 조팝나무, 설유화, 명자란 등을 주로 사용한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종교인에게 1년중 가장 중요한 부활절에는 조화가 아닌 생화로 성전을 장식하여 기쁨과 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바란다”며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과 화훼 수입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향후 더 많은 종교시설에서 우리 꽃을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4월부터 매월(7월 제외)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전국 39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둘러볼 수 있게 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하여 전국 39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이 입장료 부담 없이 다양한 숲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무료 입장 대상은 당일 각종 체험·산책·등산 등을 위해 입장하는 방문객에 한하며, 차량 주차료는 별도로 징수한다. 또한 7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청춘마이크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문화의 날 무료입장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최적의 문화활동 공간인 숲을 경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농 필수품인 농업기계의 간단한 점검요령만 잘 알아두면 정비 비용과 안전을 챙길 수 있다. 본격적인 농사철, 농업기계를 사용하려면 가장 먼저 육안으로 외관을 보고 각종 램프와 타이어 공기압 등을 확인한다. 엔진오일・냉각수 상태・각종 벨트의 장력과 손상 여부 등 엔진부・배터리 충전상태・방향지시등・전조등과 같은 전기 계통을 살피고, 엔진 시동을 한 후 서행하면서 배기가스의 색・브레이크 감도와 효력・스티어링과 계기판 상태 등을 차례로 확인한다.
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의 역사와 성과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청 5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산림청 50년사’는 총 2권으로 통사와 대국민용으로 구분된다. 수차례의 편찬위원회 운영과 전문가 감수·자문 등으로 1년여 간 150여 명이 참여해 완성됐다. 국민과 함께 이룬 산림녹화 기록과 산림청 역사가 정리되어 있으며 관련 정책과 연구·성과도 담겨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4월 6일(목)과 7일(금) 이틀간 전남 영암군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찾는 농어업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법률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어업인과 지역주민에게 법률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봉사 활동이다. 특히, 양 기관에 소속된 사내변호사 등이 힘을 보탠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 사례. aT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 혁신도시 이전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aT 관계자는 “농번기 일손 돕기와 상품권 기부, 장수사진 촬영 등 기존의 다양한 사회공헌에 더하여,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추가·확대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4월 한 달 동안 농업인을 가족이나 지인으로 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2017년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추억, 사랑을 되새겨보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삼공은 논과 밭에서 땀 흘리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직접 사랑의 새참을 가져다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2016년 첫 이벤트를 기획하여 진행한 바 있다. 한국삼공은 지난해 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더욱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사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농업인 가족이나 지인에 대한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5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서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신원섭 산림청장, 임업인·지역주민·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1.5ha의 땅에 낙엽송 묘목 4500그루를 심으며 ‘숲을 통한 푸른 미래’를 희망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재수 농식품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산림녹화에 성공해 잘 가꾸어 온 숲을 더 가치 있게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며 “신(新)기후체제에 대비해 이제는 산림이 온실가스 감축에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은 이번 식목일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순환체계가 구축됐음을 알렸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곳은 목재생산을 위한 경영임지로 산림청이 개청되던 1967년부터 이곳에서 50년간 키운 나무를 목재로 생산하고, 다시 이곳에 어린 묘목을 심어 의미를 더했다.특히, 미래의 숲을 지켜나갈 어린이들(‘숲사랑소년단’ 등)도 이날 행사에 적극 동참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 때 실업난 해소에 기여했던(연 1554만 명에게 일자리)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1998∼20002) 성과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함께 양재동 꽃시장 일대 나무심기와 주변 청소 등 환경개선에 나섰다. 직원들은 조경부지에 잔디를 심고, 꽃시장 내 곳곳에 사철나무, 황금조팝나무, 주목 등을 식재하였다. 또한 본관 현관 앞에는 색색의 봄꽃을 식재하였으며, 아울러 주변 고사목의 제거 등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aT 화훼사업센터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녹색경관 조성을 위해 나무와 초화류 식재 등 전 국민 나무심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방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우리 농식품 수출 영토 확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농식품부와 aT는 지난 4월 4일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열정과 능력을 갖춘 대한민국 청년들을 중심으로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을 발족하고, 이들을 인도와 브라질 등 시장다변화 최우선 전략국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척단 파견 프로그램으로는 최우선 전략국가 5개국(인도, 브라질, 카자흐스탄, 남아공, 이탈리아)에 aT 직원 5명(aT 파일럿요원, 9개월)과 수출업체 20개사(수출업체 파일럿요원, 3개월), 청년해외개척단(AFLO) 100여명(3개월)을 주재원 형태로 파견한다. 이들은 민·관·학 공동 시장개척을 통해 현지 시장조사, 신규 바이어 발굴은 물론 초도 수출까지의 성과 창출을 목표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수출업체 직원을 주재원 형태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서 이는 정부가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 수출시장 확보 및 수출확대를 이뤄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림청이 개청 50주년 식목일을 맞아 여의도 면적 77배에 달하는 면적에 5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50년간 산림녹화 운동을 통해 폐허의 땅을 ‘푸른 숲’으로 바꾼 것처럼 이제는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풍요로운 숲’을 만들어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겠다는 복안이다. 4월 말까지 전국 2만2000㏊에 5400만 그루 식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7년도 나무심기 추진 계획’을 발표, 식목일을 전후로 4월 말까지 전국 2만2000㏊에 5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먼저, 경제림 육성단지 등 1만6000ha에 경제수종과 특용자원(옻나무·헛개나무 등), 금강 소나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 육성 조림에 적극 나선다. 산불·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고속도로·국도변 경관 조성을 위한 산림 공익적 목적의 나무심기(4500㏊)도 이뤄진다. 아울러 녹색쌈지숲, 가로수, 학교 명상숲, 무궁화 동산 등에 나무를 심어 국민 휴식과 치유를 위한 숲도 조성한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만든다. 현재 캠페인은 ▲나무 나누어 주기 ▲나무시장 운영 ▲내 나무 심기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4월 5일까지 전국 176개소에서 유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