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제초제 4호로 목아연구소(대표 구석진) 1호 신농약 ‘포아박사’. 골프장과 같은 잔디밭의 새포아풀 전용 방제제인 ‘포아박사’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농약 원제를 개발한 것과 탁월한 안전성을 꼽을 수 있다.‘포아박사’는 기존의 잔디제초제는 물론 어떤 작물용 제초제와도 전혀 다른 신규 화학구조와 작용기작을 가진 독특한 물질이다. 각종 난지형 잔디는 물론 벤트그라스, 켄터키블루그라스, 페레니얼라이그라스 등 한지형 잔디에 탁월한 안전성을 가지고 새포아풀, 바랭이, 피 등의 화본과 잡초를 방제한다. 토양처리부터 생육기 경엽처리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포아박사’가 골프장 등 잔디밭 전용 방제제로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은 새포아풀의 효율적인 방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새포아풀은 일년생 잡초로 종자를 맺게 되면 생을 마치게 된다. 그러나 골프장에서는 잦은 관수, 비료 살포로 인한 충분한 영양, 지속적인 예취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새포아풀은 엄동기를 제외하고 거의 연중 발아가 가능하며 특히 예취로 인해 일생을 마치지 못하고 계속 살아 다년생화 된다. 특히 새포아풀은 골프장에서 아직 발아하지 않은 종자, 발아한 지 30일 이내의 영양 생
“다국적기업, 종자회사 인수·합병 진행 중”종자개발이 힘든 만큼 매우 우수한 종자를 개발하게 되면 그 경제적 가치는 매우 크다. 시장에서 인정받는 경우, 시장의 대부분을 선점할 수 있으며 독점적으로 권리가 보호되므로 매우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많은 종자업체들이 신품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품종은 회사의 재산 1호이기 때문에 대부분 비밀리에 연구가 진행된다. 이러한 이유로 외국계 종자업체는 신품종개발 연구를 관리하기 쉽고 보안통제가 용이한 해외 본사에서 주로 진행한다. 신생 종자업체 난립·수익성 매년 악화한국에서 가장 큰 종자시장은 고추, 무, 배추이다. 이 중 고추의 경우 한국은 이미 80년대부터 F1품종을 개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앞선 육종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품종들이 개발돼 재배되고 있다. 또한 한국의 고추품종은 중국이나 인도 등에 수출될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소득차원에서도 매우 높아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목 중 하나이다.하지만 고추, 무, 배추의 경우 중국산 김치가 대량 수입됨에 따라 그 가격이 하락해 수익성이 매우 떨어지고 있으며, 이에 종자시장의 규모자체도 축소되고 있는 형편이다.1997년 12
가업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최대 100억원까지 가업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장기간 연부연납 할 수 있다. 또 가업승계 주식은 증여재산가액에서 5억원을 공제한 후 10%의 낮은 세율로 증여세가 과세되고 중소기업 최대주주의 주식에 대해서는 할증평가를 배제한다.국세청은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속세·증여세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가업승계 지원제도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법령개정 사항과 최신 예규 등을 반영시켜 가업승계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상속세와 증여세의 전반적인 내용도 수록하고 있다.가업지원제도에 따르면 10년이상 경영한 중소기업의 대표자가 사망해 가업을 상속받은 경우 가업상속재산가액의 40%를 100억원 한도 내에서 공제해준다.또 가업승계 목적으로 60세 이상의 부모로부터 최대주주의 주식을 증여받은 경우나 창업을 목적으로 부모로부터 금전을 증여받은 경우에 30억원 한도내에서 10%특례세율로 과세되고 있다.일반상속재산은 5년간 분할납부할 수 있지만 가업상속재산 비율이 50%이상이면 3년거치 12년간, 50%미만이면 2년 거치 5년간 세금을 나눠 낼 수 있는 등 가업승계 지원제도를 잘 이용하면 유익하다. 연부연납은 납부세액이 20
▲농식품정책연구본부장 최지현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오내원 ▲글로벌협력연구본부장 최세균 ▲농업관측정보센터장 박동규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김용택 ▲식품유통팀장 전창곤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피겨선수가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내 한식홍보관에서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를 한식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세계에서 한식을 보다 쉽게 맛볼 수 있기 바라며, 세계인에게 ‘한식’의 맛 과 멋을 알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히며 “‘한식’이 평소 건강과 체력유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한식으로 ‘갈비’와 ‘김치찌개’를 꼽았다.한편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지난 12~15일까지 열렸으며, 한식홍보관에서는 세계화에 맞춘 새로운 한식메뉴․상차림 등 볼거리와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 기원 ‘16강 막걸리’ 시음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세계적으로 유전자변형작물(GMO)의 개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GMO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져 주목받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바이오그린21 GMO개발연구단은 지난 4일 농업공학부 대강당에서 ‘GMO안전성 평가 및 안전 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 13일에는 LMO포럼운영회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안전정보센터가 주관하는 ‘GOM는 무엇이며, 얼마나 이용되고 있는가?’ 라는 주제로 ‘제1차 LMO포럼 세미나’가 개최됐다.1) ‘GMO안전성 평가 및 안전 관리 심포지엄’식용 7개 작물 66종 등 총 144종 수입·유통1996년 GM작물이 처음 상업화되기 시작한 이후 재배면적과 승인된 작물의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까지 세계적으로 25개국 1억3400만ha에서 재배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승인된 GM작물의 수는 24작물 144종으로 우리나라도 지난 3월까지 식용으로 7개 작물 66종, 사료가공용 5개 작물 53건이 승인돼 수입,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에서는 현재 18개 작목 88종의 GMO를 개발 중에 있으며 그 중 해충저항성 Bt벼, 비타민 A강화벼, 제초저항성 고추 등은 GMO안전성 평가
일본 농수성은 올해 농업 249만4269ha, 임업분야 7만7869ha에 대해서 유인 헬리콥터를 이용해 방제와 파종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수성이 최근 발표한 ‘2010년 농업분야 항공사업계획’에 따르면 수도 방제 5만2223ha, 과수·밭농사방제 6520ha, 미바에류때 침입방지 등 243만3629ha, 파종과 시비작업에 1897ha 등 총 249만4269ha에 대해서 유인 헬리콥터를 통한 농작업을 실시키로 했다.또 임업 분야는 벌레 방제 2만1727ha, 들쥐 구제 5만6121ha, 파종·시비 등의 작업 21ha 등 총 7만7869ha에 대해서 항공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중국 길림성에 아시아 최대 바이오산업기지가 조성될 전망이다.중국 신화망의 지난 5일자 보도에 따르면 길림성은 바이오케미칼, 백신, 현대 중의약을 중심으로 바이오 혁신 기술의 산업화를 추진해 아시아 최대 바이오산업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옥수수 자원과 산업기지를 바탕으로 전분 가공분야를 발전시켜 아시아 최대 바이오케미칼 산업기지를 건설한다는 복안이다.또 인슐린, 성장 호르몬, 인터페론 등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규모화 발전을 통해 국내 중요 유전자공학 산업기지와 바이오백신산업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화망은 또 장춘시가 농산품가공, 자동차, 여객철도 등 3대 세계화 산업기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장춘시는 3대 세계화 산업기지를 조성해 경제력을 제고하고 장비제조, 신에너지, 바이오의약, 광전정보, 신소재 등 5대 전략 신흥산업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품가공 산업기지는 10대 우수산업과 우량기업을 건설하고 장춘의 제2대 1000억 위안 규모 핵심산업을 육성해 ‘세계 옥수수 화학공업·농산품가공 산업기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산업기지는 완성차 300만 대 생산사업 및 40억 위안 규모 도요타 완성차 20만 대 생산사업을 추
제대로 알고 사용하면 ‘안전 또 안전’농촌진흥청은 최근 병해충과 잡초를 방제하는데 필수 자재인 농약에 대해 농업인을 포함한 농약 취급자의 안전을 위해 보관이 쉽고 그림을 삽입해 간편하게 볼 수 있는 ‘농약안전관리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세계작물보호연맹(GCPF)에서 발간한 자료에 기초한 내용에 우리나라 실정을 덧붙여 만들어진 이 책자 총 8권으로 농약 업계 및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책자 내용을 본지에 연재한다.교육농약을 처음 사용하는 곳이나 농약 사용 기술의 중대한 변화가 있을 때 농약 사용자는 관리 당국과 농촌 조직과의 협동을 바탕으로 한 조직적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특히 처음으로 농약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농약을 공급하는 사람은 판매 직원이나 소매상인이 농약의 사용 방법과 안전한 사용 절차를 알고 충분히 교육 받았는지 확인할 책임이 있다.구매구매자는 구매하는 농약이 사용 목적에 맞는 농약인지 제품 라벨이 잘 붙어 있는지, 상품 번호와 제품 이름이 잘 보이게 적혀 있는지 확인 후 구매 하며 손상된 제품이거나 기존 라벨이 결여돼 있다면 구매해서는 안된다.운송 및 보관농약은 운반하는 차에 사람, 가축, 음식물, 사료 및 약품 등과 따로 적재해
선문그린사이언스(주)(대표 이청승)가 농촌진흥청에 제조업 및 수입업 등록을 마쳤다. 경남 진주시 문산읍에 소재지를 둔 선문그린사이언스는 에스엠비티(주)의 원제 및 제품 대부분을 지위승계 받아 사업을 하게 된다.
동부정밀화학(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곽제동(64)씨가 취임했다. 신임 곽 사장은 1946년 강원 동해 태생이며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을 거쳐 동부그룹으로 옮겼다. 동부생명 전무, 동부화재의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동부그룹 금융분야 사장으로 근무해오고 있으며, 이번 취임으로 동부정밀화학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