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와 KOTRA, 엘이디엑스포닷컴, 엑스포앤유는 이달 22일부터 25일가지 4일간 경기 고양 일산소재 킨텍스 3, 4홀 전시장에서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0’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 성장산업 LED 및 OLED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최신 기술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제공하게 된다.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참가업체를 모집한다.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기술과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고 기술혁신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기술혁신 성과를 확산하려는 취지다.이노비즈관과 녹색기업관, 기업협력관, 기획관 등 총 300개 부스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며 국내외 투자자 및 바이어 유치, 기술개발제품 구매상담회, 신기술·제품에 대한 투자설명회 등도 진행된다.참가신청은 내달 10일까지 기술혁신대전 행사 홈페이지(http://www.innotech.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업(인), 산학연, 기술협력 부문에서 성과가 우수하고 기여도가 큰 중소기업 및 대학·연구기관 관계자에 대해 훈·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근 러시아 정부가 국가 식품안보 전략을 확정짓는 등 농업과 축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가 전망되면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육류가공 등 식품 가공분야의 투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식품안보 전략은 모든 작물의 자급률을 2~4년 내 80~95%를 상회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곡물류는 100%를 자급한다는 방침이다. KOTRA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의 식품안보 전략 확정 등으로 식품산업과 함께 연관분야인 식품 가공 및 포장기계, 포장재 원료 등의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러시아 포장 산업이 지속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2000년대 이후 수입된 식품 포장 기계류의 교체수요에 따라 기존에 유럽 제품에 의존했던 형태에서 탈피해 최근에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아시아 제품에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러시아 정부의 식품안보 전략으로 농산품 가공 및 포장, 원료 등 식품 산업 전반에 걸쳐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다 러시아 정부의 국내 산업육성책으로 2009년부터 포장재 생산기계가 무관세 품목으로 지정되면서 러시아 내 포장재 생산 규모는 더욱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중국농업과학원 농업경제발전연구소(IAED/CAAS), 일본 농림수산성 농림수산정책연구소(PRIMAFF)와 공동으로 제7회 ‘동북아농정연구포럼’ 국제심포지엄을 지난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동북아농정연구포럼’은 농업정책 연구와 정보교류 및 학술활동 촉진을 위해 한국의 KREI, 중국 IAED/CAAS, 일본의 PRIMAFF가 2003년에 공동으로 창설했으며 매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야쿠시지 테츠로 일본 PRIMAFF 수석주임연구관은 ‘일본의 식료소비구조 전망-저출산, 고령화, 세대교체의 영향’ 발표에서 “향후 일본의 식품소비는 신선품에서 가공품으로, 가정식에서 외식으로의 이동이 진전돼 식품산업의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리닝후이 중국 IAED/CAAS 주임은 ‘농산물 수급예측 이론모형과 가설’ 발표에서 ‘중국농업정책분석과 예측모형(CAPSiM)의 구조와 가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중국의 농산물 수급 모의분석결과를 제시했다.김창길 농경연 연구위원이 ‘농업부문의 녹색성장 추진 과제’ 발표를 통해 “농업부문의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편안함과 관행에서 탈피해야 한다”면서
넥타이를 맨 양복차림으로도 손쉽게 농약을 살포하는 시대가 열린다. ‘2cm의 신비’로 불리는 바둑알 모양의 차세대 논잡초약 ‘ET제’의 출시가 눈앞에 있기 때문이다. 직경 2cm, 너비 2mm, 한 알 당 무게 약 2g의 바둑알 모양인 ‘ET제’는 한 움큼 손에 쥐고 가볍게 논물에 던져 넣으면 3초 안에 물위로 떠올라 스스로 움직이면서 골고루 약제성분을 퍼뜨리는 차세대 초간편 제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태원)이 40여 년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5년간 4억여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국내 순수기술로 만든 ‘ET제’는 기존 논잡초약인 입제나 액상수화제형에 비해 살포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한 반면 살포가 매우 간편하고 약효가 탁월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우선 ‘ET제’는 10a(300평)당 250g들이 한통만 살포하면 충분한 약효를 발휘하기 때문에 기존 입제 살포량 3kg에 비해 살포량을 12배나 줄일 수 있다. 특히 논둑을 걸어가며 5~10m 간격으로 한주먹씩 던져 넣으면 살포가 끝날 정도로 간단하다. 단지 10a당 250g 한 병만 기준을 지키면 된다. SG한국삼공은 오는 2011년 ‘ET제’의 본격 출시에 앞
(주)동방아그로(대표 염병만)는 최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개최된 제 6회 농촌문학상 시 부분 우수작품상 3작품에 대한 시상을 후원했다. 농촌문학상은 전국 문인들의 작품 활동을 통해 농촌 및 농업을 사랑하는 글을 쓰도록 유도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동방아그로는 2004년 농촌문학상이 재정된 이후 매년 후원을 해오고 있다.동방아그로 관계자는 “행사취지에 공감해 농업인들의 즐거운 문화행사가 지속되도록 후원해왔다”며 “향후에도 농업의 발전과 농민 삶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태원)은 최근 회사 임직원과 원제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팔달구 팔달산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민이기 다우아그로사이언스 이사는 이날 “원제사 직원들과 SG한국삼공의 직원들이 함께 걸으면서 평소 할 수 없었던 편안한 대화를 나눴다”며 “화려하고 거창한 행사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공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조형만 한국삼공 총무팀 계장은 “앞으로도 계획된 테마가 있는 산행을 만들어 의미 있는 등반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약 제조회사인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대표이사 요그 레바인)는 한국작물보호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9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 회원 45명을 초청해 대전생산센터 견학 및 농산물 안전생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바이엘이 협회와 공동으로 안전성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바이엘 김용철 생산센터 이사는 회사와 생산시설에 대해, 김경무 전략마케팅팀 부장은 우리 농산물 안전성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이사는 “바이엘 생산센터는 갑천과 유동천 등 대전지역 주요 하천 주변에 위치해 누출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생산시설을 모두 탱크화해 누출 시 화학물질이 외부로 흘러나가지 못하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또 “생산시설 곳곳에 긴급샤워시설을 설치해 작업자의 안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모든 생산공정이 밀폐공간에 위치해 작업자에게 화학물질이 노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작물보호제 생산시설이 예상과 달리 매우 쾌적하고 안전하게 설비돼 있어 놀랐다”며 “직원을 위한 안전시설이 이처럼 철저한 회사라면 그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도 안전하게 제조·판매된다는 것을 믿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
농산물 소비자들에게 잔류농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만화 형식의 책자 ‘잔류농약 걱정 뚝! 우리 농산물 맘껏 드세요!’가 발간됐다.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이병만)는 이 책자를 1000부 발행하고 소비자교육교재로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이 책자는 우리 농산물의 생산, 출하, 유통단계까지 농약 안전관리시스템을 만화형식으로 소개해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조상학 작보협 상무는 “현재 전체 농산물 중 95%가 농약을 사용해 재배되며 철저한 관리시스템에 의해 출하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우리 농산물의 올바른 소비를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류의 붉은곰팡이병에는 캡탄 등의 적용약제로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상저온으로 수확철 보리·밀의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GAP(농산물우수관리)지침을 작성·배포했다. 지침에 따르면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심한 옥수수를 전작물로 심지 않으며 이삭이 패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올 경우 갭탄 등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붉은곰팡이병 발병이 심한 옥수수는 전작물로 심지 않아야 하며 질소비료 과다 사용을 금하고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맑은 날에만 수확해야 하며 수확한 곡물은 즉시 건조해 수분 함량 18% 이하로 수매 시까지 보관하도록 했다.
이상저온과 잦은 강우로 감나무 생육이 늦어지면서 감나무의 둥근무늬낙엽병과 탄저병, 흰가루병 방제 적기가 개화가 완료된 6월 중순인 것으로 나타나 농가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상저온과 잦은 강우로 감나무 생육이 7~10일 정도 늦어짐에 따라 개화가 완료된 6월 중순에 둥근무늬낙엽병을 방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저온과 잦은 강수로 병해발생 조건이 조장돼 둥근무늬낙엽병균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했다.황해성 농진청 배 시험장장은 “둥근무늬낙엽병은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사이에 병원균의 90%가 비산돼 이 시기에 적용 약제로 3~4회 방제해야 한다”면서 “탄저병, 흰가루병도 같이 방제해야 하므로 3가지 병을 동시에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