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농협중앙회 신용대표는 지난달 17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실에서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우수금융인으로 선정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 대출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친환경기업에 대한 여신지원 등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지원 분야에 총 대출의 34.4%인 41조9000억원을 지원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중소기업 금융지원포상’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공이 많은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1996년 도입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지난달 22일 서울 이촌동 농업기술진흥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 16대 회장에 윤천영 현 회장을 재선출 하는 등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부회장에는 최준혁(경북 상주)·윤종옥(충북 음성)·정운순(경기 안성)·서영욱(전남 나주)씨 등 4명이 당선됐다. 감사에는 유용(충북 청주)·신홍습(경남 거창)씨가 선출됐다. 이들 신임 16대 임원진들의 임기는 2013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며, 감사는 201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미생물 배양 배지 산성으로 변하면 미생물 활동 둔화지난번에는 미생물을 이용하여 유기물을 발효할 때에 어떠한 재료를 얼마만큼 넣어야 하는 것에 대한 원리를 설명하였는데 이러한 미생물 발효에 대한 원고가 나간 후로 많은 문의를 받았다. 실제 현장에서 미생물 발효를 진행시키는 농민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대체적으로 질소성분이 풍부한 재료를 많이 넣고 상대적으로 탄소성분에 해당하는 원료가 적게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러면 실제 현장에서 질소 성분이나 탄소 성분이 많이 들어가면 어떤 현상이 발생이 되고 그것을 농민들은 어떻게 인지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많이들 궁금해 하신다. 농가에서 발효 액비를 제조할 때 질소질 성분이 많이 들어가면 똥냄새에 해당하는 암모니아 가스가 강하게 나서 눈과 코를 자극시킨다. 전라도 지역의 향토 식품인 발효된 홍어 냄새가 바로 그것이다. 이렇게 음식이나 농가 부산물을 이용하여 액체 비료를 만들 때에 발효탱크에서 암모니아 가스 냄새가 진동을 하여 눈을 자극하면 바로 질소성분이 많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이 된다. 홍어를 발효시킬 때 생선의 살에는 거의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백질은 질소가 풍부한 재료이므로 여기에 자연적인 미생물이 발
도미니카공화국의 온실 농업 프로젝트는 2002년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돼 2004년 26만8000㎡ 시설에서 약 1360톤의 농산물을 생산해 130만 달러를 수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농업부의 통계에 따르면 2009년에는 290만㎡ 시설에서 약 2만4267톤을 생산, 316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2010년에는 도미니카공화국에 440만㎡ 시설에서 약 3만3066톤의 채소가 생산돼 약 2만3496톤, 4670만달러어치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트라(Kotra)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의 온실 산업은 도미니카공화국을 카리브 지역의 주요 채소 생산국으로 만들었으며, 직·간접적으로 2만5000명의 고용을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국제개발처(USAID)는 지역경제다양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실 건설에 지역공동체와 함께 약 15만 달러를 투자하고 생태농업 및 수역관리 진흥단체(GPAE-MC)의 주도로 온실 건설이 이뤄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고 품목을 다양화하는 것으로 1800㎡ 규모에 달한다.도미니카공화국 온실의 70%는 La Vega지방의 Jarabacoa 지역에 집중되고 있으며,
호주의 바이오 연료 생산과 이민자와 높은 출생률로 농작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료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코트라(Kotra) 호주 멜버른비즈니스센터는 호주비료협회(FIFA) 발표의 자료를 인용해 호주의 연간 비료소비량은 약 600만톤으로 이 가운데 약 5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현지 비료 소비량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9%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Ibis Industry report에 따르면 호주로 유입되는 이민 인구 증가와 바이오 연료 생산 증가 등 다양한 요인들로 비료시장 규모가 향후 5년간 연평균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호주는 이민자 유입과 높은 출생률로 인구증가율이 세계평균 1.17%에 비해 약 50% 높은 1.8%에 달하고 있다.또 호주는 다른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석탄연료 사용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이며, 그 대안 중에 하나로 농작물에서 만들어지는 바이오 연료(바이어 디젤, 에탄올)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 바이오 연료 컨설팅 업체인 APAC는 호주의 바이오 연료 생산량이 2010년 28억 리터에서, 2015년에는 두 배 이상인 약 60억 리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함께 호주는 일부 해안지역을
1월부터는 중소기업도 특허수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의 계획을 밝히고 시행에 들어갔다. 지금까지는 개인 특허출원자만 신용카드로 특허수수료를 낼 수 있어 중소기업은 은행 방문, 계좌이체를 통해서만 특허수수료를 납부하는 등 어려움이 있어왔다.특허청은 이와 함께 4월부터 4년차 이상의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료를 3년치 이상 한꺼번에 납부 시 총금액의 5%를 할인해 준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들은 이를 통해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납부기간 경과로 인한 권리 소멸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2011년 한국경제가 5%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한국은행 4.5%을 비롯해 한국개발연구원(KDI)(4.2%)·금융연구원(4.4%)·한국경제연구원(4.1%)·LG경제연구원(4.0%)·삼성경제연구소(3.8%) 등 민간연구기관은 기획재정부보다 0.6~1.2%포인트나 낮은 성장률을 제시했다.또 골드만삭스(4.5%)·씨티그룹(4.3%)·BoA메릴린치(4.1%)·도이치뱅크(4.0%)·UBS(3.5%)·노무라(3.5%) 등 외국계 투자은행도 기획재정부보다 최고 1.5%포인트 낮은 성장률을 제시해 2011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 정부와 민간이 큰 시각차를 보였다.민간연구기관들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한풀 꺾인 경기가 2011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 소비시장 침체와 유로지역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2011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기획재정부는 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국제원자재 가격 및 임금 상승 등의 영향으로 3% 수준, 수출은 세계경제 회복으로 연간 10% 수준 증가하고 수입은 내수회복, 유가상승으로 연간 15% 수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민간연구기관들은 원·달러 환율은 기조적인 내림세와 정부
농촌진흥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기습한파가 찾아오고 일부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비닐하우스에 재배 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는 야간 온도를 12℃ 이상, 배추와 상추 등 엽채류는 10℃ 이상으로 유지하고 가온기가 설치되지 않은 하우스는 피복물을 덮어 작물이 저온 피해를 보지 않도록 했다.또 눈이 많이 올 경우 시설물 지붕위에 눈을 수시로 쓸어내리고 보온커튼과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시켜 지붕위에 쌓이는 눈이 녹아내리도록 했다.
국내에서 판매·유통되는 모든 수입쇠고기에 대해 수입유통식별번호 부착 등을 의무화하는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가 지난달 22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모든 수입쇠고기는 유통식별번호를 포함한 식별표를 부착해야하며 식별표가 부착되지 않은 수입쇠고기는 국내에서 유통할 수 없다. 다만 외화 획득용, 학술연구용, 자사제품제조 원료용 등 국내에서 유통·판매하지 않는 경우는 수입유통식별표를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 또 전체 쇠고기수입업자와 종업원수 5인 이상 식육포장처리업자, 영업장면적 300㎡ 이상 식육판매업 및 식육부산물 판매업자는 거래내역을 전자적 처리방식으로 제출(수입이력관리시스템 등록)토록 했다. 수입유통관리대장은 수입신고일로부터 3년간 보존토록 했다.특히 수입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보 중에서 수입유통식별번호, 원산지, 유통기한, 수출국의 도축과 가공장 표시 및 도축 및 가공일자, 수출회사, 수입회사 등을 소비자에게 공개토록 했다. 소비자들이 수입쇠고기이력정보를 인터넷(www.meatwatch.go.kr), 휴대전화(6626+인터넷접속 키)로 조회할 수 있으며,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이력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사이버농업기술장터(mart.efact. or.kr)를 통해 농·식품 분야 기술경매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경매대상 기술은 △친환경연료제조기술 △버섯재배기술 △농자재 및 기계제조기술 △식품·주류 제조기술 △화훼가공기술 등 16건으로 지난해말까지 경매가 진행됐다.실용화재단은 경매가 완료된 기술에 대해 최종 낙찰자와 판매자의 오프라인 기술거래 협상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실용화재단은 온라인 기술경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펠릿산업 저변확대와 펠릿시장 건전성 강화를 위한 한국펠릿에너지협회가 창립됐다.사단법인으로 출범한 한국펠릿에너지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소재 (주)케이앤피엔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으로 박태권(65)씨를 선출했다. 박 회장은 13대 국회의원과 문화체육부 차관, 충청남도 도지사, 13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나라당 국가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총회에서는 또 협회 주요사업으로 찾아가는 펠릿컨설팅 전국 로드쇼, 민관합동 펠릿보일러 보급실태조사, 펠릿연료 품질표준화 및 인증사업, 펠릿보일러 검사 및 인증사업, 펠릿박람회, 펠릿연료 공동판매사업 등을 펼쳐나가기로 의결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