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는 지난 11일 경북 성주 참외 교육장에서 '엘레스탈® 현장평가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엘레스탈® 현장평가단'은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의 20~30대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됐다. 평균 참외 하우스 40동(1만 평) 이상을 재배하는 대농업인 위주로 선발된 이들은 신젠타코리아의 엘레스탈®을 활용해 참외 담배가루이 방제력 개발에 참여한다. 경북 성주는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산지다. 담배가루이는 참외에 직접적인 흡즙 피해를 주어 생산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그을음과 바이러스병을 매개해 품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해충이다. 방제가 어려워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심할 경우 이틀에 한 번꼴로 약제를 살포해야 해 농업인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엘레스탈®은 신젠타에서 독자 개발한 티니비온 테크놀로지(TINIVION® technology)를 활용한 가루이와 진딧물 방제 솔루션으로 가루이 약충에 대한 방제 효과, 성충의 번식력 억제 그리고 약제 처리 시 없던 신엽(5-6매)에까지 이어지는 지속 효과가 특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신젠타코리아 김태균 브랜드 매니저는 "엘레스탈® 현장평가단은 단순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 통해 시장 확대 가능성 확인 선에버그린(대표 남궁 선)은 지난해 7월 출원한 수목 전정 후 처리제 ‘트리큐어’의 특허등록이 지난 3월 31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트리큐어’는 과수·관목·목질식물·덩굴식물 등 나무의 상처나 가지치기 부위와 굴취 후 뿌리 손상을 방지한다. 특히 상처와 절단 부위로 벌레의 유입과 세균의 감염을 차단하고, 수분의 증발을 억제해 나무가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함으로써 나무의 생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일상적으로 사용해도 인체에 큰 영향이 없는 제품으로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프레이가 직선형으로 분사되어 유실되는 부분 없이 목표 부위에 정확하게 도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 흡입을 극소화했다는 점에서 시중에 많이 사용되는 기존의 석유화학 부속물 제품들과 차별화된 장점이다. 선에버그린 남궁 선 대표는“‘트리큐어’는 초기 출시 제품의 스프레이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유리구슬을 넣어 원액의 엉김을 방지하고 내부의 분출구멍을 4개로 늘려 노즐이 막히는 것도 방지했다”며 “특히 여분의 노즐을 뚜껑에 부착하여 노즐이 막혔을 때 현장에서 바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지난 3월 12일 한우자조금 제6기 관리위원장에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이 당선됨으로써 초대 관리위원장을 지낸 남호경 전(前) 전국한우협회장 이후 13년 만에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과 전국한우협회장을 겸직하게 됐다. 민경천 신임 관리위원장은 “통합과 화합, 포용의 리더십으로 한우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며 “대의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한우자조금의 예산을 수립하고,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이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한우 드림팀’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전국한우협회장을 맡고 있는 민경천 신임 관리위원장은 2017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어 두 단체의 통합과 화합을 통한 한우산업의 새로운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민경천 신임 관리위원장은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의 궁극적인 운영 목적은 한우농가의 권익과 지속적인 한우산업의 발전”이라며, “이를 위해 현장 의견 수렴과 전후방 산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수급안정을 위한 소비촉구 및 생산비 절감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우자조금은 한우협회와 농협은 물론 정부, 관련 업체와의 긴밀한 협조 쳬계를 구성하는 한편, 한우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지속적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트랙터, 경운기, 운반로봇 등 자사 농기계 49대를 무상 임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5개 시·군의 농기계 피해는 트랙터와 경운기 합산 850여 대로 추산된다. 대동 측은 산불 피해 농가들의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지역 농업기술센터,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무상 임대도 이와 같은 일환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대동은 이번 무상 임대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피해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먼저, 대동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산불 피해가 큰 지역의 각 농업기술센터로 트랙터 9대를 발송했다. 임대 기종은 DK 시리즈(중소형)부터 HX 시리즈(중대형)까지 전 라인업으로 구성해 각 농가마다 필요한 마력대의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부 기종에는 로더와 로터리 작업기를 사전 부착해 농기계를 임대한 농민이 곧바로 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 지역에 과수 농가가 많은 특성을 감안해 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스마트팜혁신밸리 실증단지’에서 ‘토마토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4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관련 기자재, 농업용 로봇, 복합환경제어기 등 첨단 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실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농진원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최신 농업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확 체험 행사에서 농진원은 수확할 토마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상주시는 지역 내 참여 기관을 모집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특히, 참여자들은 스마트팜의 최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직접 수확한 토마토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스마트팜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신기한 기술을 접하고, 직접 토마토를 수확해 보니 굉장히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참여자들이 스마트팜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진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
신젠타코리아는 자사의 대표적인 살균제 기술인 '아미스타 테크놀로지(AMISTAR® Technology)'가 적용된 제품에 대한 품질을 공식적으로 보증하는 '아미스타 테크놀로지 인증마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아미스타 테크놀로지는 신젠타 연구진이 개발한 아족시스트로빈(Azoxystrobin) 성분 기반의 대표적인 살균제 기술이다. 미토콘드리아의 호흡을 차단하는 작용기작을 통해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며 병원균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동시에 가진다. 특히 버섯에서 추출된 항균활성물질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환경에 안전하다. 또한, 이 기술은 강력한 침투이행성으로 유효성분이 작물 내부로 흡수되어 약제가 닿지 않은 부위까지 방제가 가능하며, 한 번의 살포로 오랫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이를 통해 살포 횟수를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병해 관리가 가능하다. 아미스타 테크놀로지, 영국 퀸즈 어워드 혁신 부문 수상 신젠타는 100종 이상의 작물과 400종 이상의 병원균에 대한 활성 평가를 거쳐 아미스타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첫번째 살균제 브랜드인 아미스타®(AMISTAR)를 출시하였고, 아미스타 테크놀로지는 영국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상인 퀸즈 어워드(The Queen's A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Power-train) 전문기업 대동기어㈜(대표이사 서종환)가 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CAE) 토탈 솔루션 전문회사 에이블맥스(대표이사 박정혁)와 방산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 경남 사천 대동기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종환 대동기어 대표이사와 김형일 에이블맥스 사업본부 대표를 포함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에이블맥스가 보유한 상태기반 유지보수(CBM, Condition-Based Maintenance) 기술을 접목해 대동기어가 방산 제품에 필요한 기어 및 샤프트 부품, 감속기 및 변속기를 생산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대동기어는 에이블맥스를 통해 방산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에이블맥스는 자사의 우수 소프트웨어에 대동기어의 기술력 있는 주요 부품을 더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양사는 방산 시장 정보 공유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 방산 업체 및 정부 사업 입찰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동기어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방위산업에 진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1조 4천여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하며 내연기관 동력 전달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8일, 전국한우협회를 방문하여 한우농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실의에 빠진 한우농가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선행에 앞장서 주신 한국종축개량협회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모아준 소중한 마음은 피해지역 한우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4월 8일 기준 전국한우협회의 한우농가 산불피해 누적 성금품은 물품 약 3억 1,200만원, 모금액 약 3,000만원 등 총 약 3억 4,000만원 상당이 모아져 긴급지원이 됐거나 지원을 대기중이다. 모금 첫날 익명의 기부자가 5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금일 영축산효소한우 회원일동이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한우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여 선행을 실천하는 모습이 축산업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소가 굶고 있다’는 소식에 한우농가 간 조사료 나눔 지원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한우농가 산불
저탄소 한우 조각투자 스타트업인 케이카우(K-cow, 대표 박찬목)가 고창 청춘한우사업단(김상기 단장)과 함께 고창지역 저탄소 인증 한우농가를 기반으로 한 조각투자 모델 공동개발을 위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고창지역 저탄소 인증 한우는 친환경적이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춘 우수 축산 자원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품 소비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적합하다. 최근 소액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체투자와 자산 유동화 수단으로 조각투자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축산 영역에 접목함으로써 농가의 자금 조달과 소비자 참여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시장 트렌드와 친환경 축산의 중요성을 고려해, 고창지역 저탄소 인증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조각투자 모델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케이카우는 투자자 모집과 플랫폼 운영, 배당 구조 설계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며, 고창 청춘한우사업단은 농가 발굴과 사육 정보 제공 등 현장 지원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고창 청춘한우사업단은 저탄소 인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육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케이카우는 한우를 소
국내 농약이나 농약 원제의 판매는 지난 2012년 ‘농약관리법’ 개정에 따라 법적으로 통신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 등록되지 않은 불법 농약의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의 무분별한 사용 예방 및 과대·과장·허위 광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전담요원을 배치해 해외직구(구매대행) 사이트, 국내 온라인쇼핑몰, 유튜브 광고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 농약 판매 게시물에 대한 실시간 조사를 하고 있다. 전담 요원의 실시간 점검을 통해 불법 농약 판매 게시물이 발견되면 즉시 삭제 조치 등 온라인의 불법·유해 정보를 신속하게 차단하고,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등을 통해 농약관리법 제21조 제2항, 제32조 제8호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 또한, 불법 농약 판매 글에 대한 접속 차단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요청 및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검색 금지어 지정을 요청하는 등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한 해외직구 불법 농약 유통을 사전 방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해외 직구 불법 농약에 대한 광고가 지속되고 있어 최종 소비자인 농업인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사)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는 4월 7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번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회원농가들이 절망을 딛고 신속하게 생업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회원들이 단합하기로 결의했다. 우선 4월 한달동안 모든 회원들이 산불피해복구 성금모금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양봉기자재·제약·유통업체 등 양봉관련 모든 사업체도 전반적불황임에도 불구하고 피해복구에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으며, 피해조사가 끝나면 회원농가에 모금된 성금 및 지원물품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실된 양봉장시설 복구작업이 끝나면 신속하게 종봉을 입식시킬수 있도록 전국의 회원농가가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는 화마에 소실된 양봉장 피해뿐만 아니라, 매연으로 인해 꿀벌이 사라진 피해까지 보상함으로써 모든 산불피해농가가 재기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회는 “사상초유의 산불피해를 당한 회원농가의 원상회복을 적극 도모하겠다”며 “양봉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금번 산불피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400헥타르(ha) 규모의 활엽수 내화수림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협회는 해당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