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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전문 교육 산실 ‘브랜드감귤대학’ 20기 수료식 열려

농촌진흥청, 10월 30일 감귤연구센터에서 수료식 개최
농가와 유통 종사자 등 47명 감귤전문지도사 자격 받아
고품질 감귤 생산으로 감귤 산업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제주감귤농협이 10월 30일 감귤연구센터(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브랜드감귤대학’ 20기 수료식을 열었다.

 

 

브랜드감귤대학은 고품질 감귤 생산과 유통 품질 개선을 위해 재배 농가와 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47명은 4~10월까지 신품종과 기후변화 대응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방법, 유통·가공·기능성 등 이론 강의와 현장 학습에 참여했다.

 

농촌진흥청은 수료생에게 감귤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등을 시상했다.

 

수료생 대표 오지홍 씨는 “브랜드감귤대학을 수강하며 고품질 감귤 생산에 필요한 영농 기술을 배웠고, 수료생들과 정보를 교류하며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라며 “브랜드감귤대학을 통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과일을 생산해 감귤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현주 감귤연구센터장은 “브랜드감귤대학은 재배 농가가 좋은 품질의 감귤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라며 “특히, 감귤전문지도사 자격을 받은 수료생들은 생산 기술을 전수해 지역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민관 협력으로 운영 중인 브랜드감귤대학은 올해 수료생을 포함해 총 979명(2006∼2025년)의 감귤전문지도사를 배출했다. 다음 기수는 내년 3월 제주감귤협동조합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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