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김대현 부장은 9월 18일 경북 상주시에 있는 ㈜한국포도수출연합회를 찾아 포도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포도 해외 홍보 사업 등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포도수출연합회는 107개 생산자 법인과 125개 수출업체가 참여하는 포도 수출 통합 조직이다. 고품질 포도 생산지 발굴과 새로운 포도 수출 상품 개발, 우리 포도 품종의 해외 홍보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한국포도수출연합회 이승희 회장은 수출 포도의 품질 균일화 기술, 고품질 포도 수출 시장 개척, 출하기 분산을 위한 장기 저장 기술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홍보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대현 부장은 ‘규격 포도 생산을 위한 과수원 관리 요령’, ‘포도 장기 저장 기술’ 등 농가 순회 교육과 관련 교재 배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품질 수출 상품 생산지 선정 사업에 전문가를 참여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장은 “㈜한국포도수출연합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협업해 포도 수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인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의 해외 홍보에도 힘을 보태 한국 포도에 대한 신뢰성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공동으로 9월 1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2025년 농진청-농대협-농과협 공동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그린바이오 유망 신산업 육성 전략 및 공공부문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 토론회에는 농촌진흥청과 학계,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그린바이오 산업의 가능성과 공공부문 역할을 다룬 기조 강연에 이어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소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산업구조 재설계 및 공공부문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경북대학교 김경민 교수는 ‘농업은 최고의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농업의 과학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을 피력했다. 농촌진흥청 신운철 바이오푸드테크팀장은 ‘그린바이오 연구개발(R&D) 중장기 연구 방향’을 통해 농촌진흥청의 그린바이오 연구전략을 소개했다. 전북대학교 주호종 교수는 ‘왜 그린바이오인가?’라는 발표에서 그린바이오 산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시했다. 종합 토론은 경북대학교 정희영 농업생명
최근 양파 생육기에 감염된 시들음병이 양파 저장·유통 과정에서 발병해 폐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저장 중 발생한 시들음병 ▲시들음병으로 폐기한 양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양파 시들음병의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모종 심는 시기 흙(상토)을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양파 시들음병은 모종이 어린(유묘기) 9~10월과 아주심기(정식) 후 재배 과정에서 병원균에 오염된 흙이 양파 뿌리에 감염돼 발생한다. 따라서 파종 전 육묘판에 흙을 담을 때부터 등록 약제를 섞거나, 뿌려주는 등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모종을 기를 때 토양 습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온실 육묘는 육묘판 밑에 화분 받침대를 깔거나, 모종 뿌리가 토양과 접촉하지 않도록 육묘판을 공중에 띄워 기른다. 노지에서 모종을 기를 때는 9~11월 초까지 육묘상 두둑을 20~30㎝ 정도로 높게 조성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두둑 폭은 120㎝ 이하로 좁게 설정한다. 부분적으로 흙이 꺼지는 곳이 없도록 육묘상 표면은 평탄하게 조성한다. 아주심기 본밭은 토양 수소이온농도(pH)가 5.5 이하 산성 토양일 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달 9일부터 농업 현장에서 직접 살포하는 입제 농약(대립‧세립제 포함)을 별도 추가 등록 없이 무인항공기로 살포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최근 농업 노동력 감소로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농약 살포가 늘어남에 따라 입제 농약 등을 무인항공기로 살포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은 2021년부터 입제 형태의 항공 방제용 제초제 농약을 등록하는 데 필요한 살포 방법과 효과검정 연구 협업을 거쳐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이를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해 농업 현장에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번 규제 완화로 논콩에 사용되는 농약 19품목을 비롯해 입제 467품목을 항공 방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농약을 항공 방제용으로 추가 등록하기 위해 걸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도 덜게 됐다. 특히 논콩 생산단지 등 대규모 농작물 재배지에서 무인항공기로 입제 농약을 살포할 수 있게 돼 농업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증대 등이 기대된다. 이번 조치와 함께 농약 표시 기준을 개정해 농약을 항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8개 소속기관을 찾아 진행하고 있는 ‘현장 소통콘서트’가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자리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소통 콘서트는 본청 노사팀과 근로자대표, 현장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노동 쟁점과 복무제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첫 문을 연 소통 콘서트는 친목 시간(아이스 브레이킹), 노사협력팀 제도 안내, 근로자대표와의 자유로운 대화 등으로 이어지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노사협력팀이 새 정부 노동정책을 자세히 설명하고, 농촌진흥청의 인사·노무 제도에 대해 발표해 직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일하기 좋은 점과 개선 과제가 다양하게 제시됐다. 직원들은 일하기 좋은 점으로 ▲좋은 결속력(팀워크)과 친절한 동료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자유로운 휴가 사용 등을 꼽았다. 반면, 정년 연장, 임금 인상, 교육·훈련 및 포상제도 보완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소통 콘서트에 참석한 직원들은 “본청·근로자대표와 서로의 생각을 충분히 공유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소‧돼지 등 주요 축종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우리나라 사육환경에 맞게 정확히 산정할 수 있도록 그동안 순차적으로 개발해 온 장내 발효 부문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 총 17종 등록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IPCC기본값과 개발 배출계수 적용시 메탄 배출량 비교 온실가스 배출계수는 가축의 소화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양을 수치화한 값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산정과 감축량 평가, 탄소중립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금까지는 국제기구(IPCC)에서 제시한 기본값을 사용했으나, 국가별 사육환경이 달라 그대로 적용할 경우, 실제와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난 7년간 국내 맞춤형 배출계수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검증을 거쳐 최종 등록을 마쳤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장내 발효 배출계수는 한우 암·수(2024년 4종/2023년 2종), 젖소 암소(2020년 3종), 돼지 암·수(2022년 8종) 등 총 17종이다. 이를 적용해 가장 최근 통계자료인 2022년 장내 발효 전체 메탄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2006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치유농업으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을 돕는 교육 자원(콘텐츠)을 개발하고, 특수학교 현장 연구를 통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물재배관리 업무(왼쪽: 파종, 오른쪽: 꺾꽂이) 발달장애인은 수동적 돌봄과 더불어 직업훈련이나 취업 지원 서비스 등 능동적 자립을 돕는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난 2023년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직업재활 교육 자원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지난해와 올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있는 일반 학교, 총 3곳(53명)에서 효과를 검증한 결과, 치유농업 교육 집단은 인쇄, 사무 업무 등 기존 직업교육을 받은 집단보다 신체 협응성 9.0%, 물체 조작 능력이 27.2% 개선됐다. 이번 자원은 학교 교과과정에 접목하기 위해 기본 활동 계획안을 16주로 구성하고, ▲치유농업 이론 40분 ▲채소와 허브 심기, 수확하기 등의 실습 40분, 총 80분을 매주 1회 실내외에서 고루 훈련할 수 있도록 조합했다. 기존 장애인 직업교육에 원예, 농업 내용이 일부 포함돼 있지만, 이번 자원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하는 업무, 즉 서비
최근 기후변화와 식량문제 해결 방안으로 식물공장이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수직형 식물공장에서 딸기 ‘고슬’ 품종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고, 고품질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식물공장 ‘고슬’ 재배 전경 고령지농업연구소가 식물공장 운영 업체와 공동으로 ‘고슬’을 식물공장 3개소에서 30주 재배해 조사한 결과, 안정적인 수확과 고품질 생산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슬’ 딸기는 당도 12.9브릭스, 당산비 25.8로 맛과 향이 뛰어나며 과실이 단단하다는 특성이 있다. 또한, 낮 길이나 온도 조건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연중 내내 꽃대가 발생하는 중일성 딸기 품종으로 식물공장에서 사계절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겨울에 생산된 ‘고슬’의 당도(14.4˚Brix)와 무게(77g) 온도가 낮고 낮 길이가 짧아야 꽃대가 발생하는 일계성 품종이 높은 습도와 광량 문제로 화분이 빈약하고 꽃눈형성이 불안정해 수정이 잘 안되거나 기형과 발생이라는 한계에 부딪혔다면, 중일성 품종 ‘고슬’은 화분 발생량이 많아 수정이 원활했다. 한편, 딸기는 재배 기술 난이도가 커 식물공장에서 재배하기 다소 힘든 작물이다. 엘이디(LED)와 정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추석(10월 6일)을 앞두고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명절선물로 좋은 지역농산물 가공 제품을 선발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했거나 농촌진흥청 시범 사업을 지원받아 개발한 가공 제품 가운데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상품 및 품질, 선호도, 가격 등을 고려해 엄선했다. 올 추석에는 선물 세트(혼합), 음료류, 과자류·빵류·떡류, 농산가공식품류, 절임류·잼류·장류, 주류 등 10개 범주로 나눠 총 39개 상품이 소비자와 만난다. ‘참외쿠키’, ‘송화버섯 스프레드’, ‘홍시 콜라겐’ 같은 참신한 먹거리부터 명절선물로 꾸준히 선호되는 전통 식품, 건강식품 등 구성이 알차다. 가격대도 대부분 5만 원을 넘지 않아 주고받을 때 부담되지 않고 정성 가득한 실속 명절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지역농산물 가공 제품 선물 추천 목록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누리집 알림판에서 볼 수 있다. 상품별 세부 정보와 구매처 등은 안내문에 표시된 정보무늬(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최소영 과장은 “추석 명절선물로 고심하는 소비자를 위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상품을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중앙행정기관에서 유일하게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3년 처음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래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 올해까지 4회 연속(12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달성했다. 이로써 인적자원관리(인사관리 수립, 채용·인사 평가·배치·승진 등)와 인적자원개발(인재 육성, 교육 참여도 등) 분야에서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공공기관에서 인적자원을 공정하게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성과관리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 및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등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우수기관은 인적자원관리(HRM) 22개 지표와 인적자원개발(HRD) 15개 지표 등 항목별 심사 지표를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농촌진흥청은 9월 16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에이(A)동 대강당에서 열린 인증수여식에서 40개 우수기관(신규 인증기관 15, 재인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 준고랭지 여름배추 시범사업 재배지를 찾아 고온 경감 기술과 노동력 절감 기술이 종합적으로 투입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목소리를 들었다. 7~9월 사이 재배하는 여름배추는 고온과 강한 햇빛, 간헐적 가뭄 등 기상 스트레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 재배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고랭지보다 지대가 낮은 해발 400~600m 준고랭지에 기술을 투입, 여름배추 생산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실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전국 5개 지역, 26개 농가에서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생산 체계구축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청장이 방문한 남원 농가는 해발 471m 준고랭지로, 논을 밭으로 전환한 곳이다. 농촌진흥청은 이곳에 8월 1일 배추 두 품종을 심고 ▲미세살수장치, 저온성 필름, 생리활성제 등 고온 경감 기술과 ▲물, 약제를 자동으로 공급하는 장치를 투입해 실증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현장기술지원반을 운영하며, 병해충 예방과 물 관리 등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이승돈 청장은 “해마다 또 지역마다 기후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어 농업 현장 수요에 맞춘 탄력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