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풍부한 농촌에서 일상의 스트레스 아웃(out)’.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치유농장에서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역경제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관광 가는 주간’에 맞춰 치유농업 프로그램 무료 체험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농촌관광 가는 주간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부처 협업 범국민 여행 캠페인으로 8~11월까지 매월 둘째 주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8월-농림축산식품부, 9월-문화체육관광부, 10월-고용노동부, 11월-농촌진흥청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누리집 알림판 - ‘농촌관광 가는 주간 이벤트’ 글 작성란에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연, 찾아가고 싶은 치유농장, 프로그램 이름을 써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심사를 통해 총 20점을 선정, 1인당 2매씩 무료 체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체험권은 11월 둘째 주(11. 9.~15.) 농촌관광 가는 주간에 사용할 수 있다.
치유농장은 농업·농촌 자원(식물, 동물, 농촌환경 등)을 활용하여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치유농장 위치정보와 운영 중인 프로그램, 부가 설명 등은 ‘치유농업 ON’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최소영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으로 떠나는 여행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따뜻한 응원이다.”라며 “치유농장은 물론 다양한 농촌 여행지를 찾아 지역의 자연과 문화, 맛과 멋을 체험하며 진정한 쉼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