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과 직원 35명은 7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라남도 함평군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긴급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곽 원장과 직원들은 침수 피해로 영농이 중단된 농가를 찾아 작물 제거, 기자재 정비, 주변 환경 정리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며 영농 재개를 도왔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최근 집중호우로 대규모 수경재배 시설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어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다.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이번 일손 돕기는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마련됐다.”라며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지원과 현장 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