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한얼싸이언스, 2025년 신입사원 연수 성료

왜 이 회사를 선택했는지, 스스로 답을 찾은 시간

 

㈜한얼싸이언스는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일대에서 3박 4일간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에는 최근 2년 이내 입사한 신입직원 32명이 참여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회사와 일, 그리고 사람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첫날부터 참가자들은 기업의 운영 전반을 체험하는 ‘모의 경영 시뮬레이션’에 참여했다.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된 ‘모의 경영 시뮬레이션’ 시간에는 경영 전략 수립부터 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영업, 결산까지 팀 단위로 회사 창업을 가정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고 회사를 운영하며 실제 경영 프로세스를 체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부서의 역할과 회사 전반의 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즈니스 매너와 조직 커뮤니케이션, 신입사원의 자세 등을 다룬 ‘입문교육’ 역시 인상 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단순히 ‘해야 하는 일’이 아닌 ‘어떤 사람으로 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오갔고, ‘조직 내에서 나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을 서로 나누며, 각자의 역할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심봉섭 대표이사는 직접 강연에 나서 ‘한얼싸이언스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회사의 성장 과정과 경영 철학,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진심 어린 어조로 전했다. 특히 “우리가 만들어 가는 농업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메시지는 신입사원들에게 강한 울림을 남겼다.

 

이문기 부사장이 진행한 ‘Green Revolution’ 강의에서는 글로벌 농업환경의 변화 속 한얼싸이언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김종관 개발마케팅본부장의 ‘우리는 어떻게 돈을 버는가’ 강의는 한얼싸이언스의 비즈니스 구조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신입사원들이 어떤 역할을 해 나가야 하는가 생각해보는 데에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실제 제품을 주제로 한 조별 발표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입사원들은 각 팀별로 한얼싸이언스의 주력 제품들을 직접 연구하고 홍보 전략을 기획해 발표하며, 제품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고객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에 대한 감각을 키웠다.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은 연수 현장을 더욱 활기차고 몰입감 있게 만들었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각 부서별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회사 생활의 희로애락과 함께 신입사원 시절의 고민과 극복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사는 결국 사람 사이에서 함께 버티는 곳이며, 그중에서도 동기만큼 든든한 존재는 없다”는 선배의 조언은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제형별 제조라인 견학을 통해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으며, 산양목장과 석탄박물관 등 태백 지역을 탐방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리프레시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한얼싸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단순히 업무 지식을 쌓는 시간이 아니라, ‘내가 왜 이 회사를 선택했는가’에 대해 스스로 확신을 갖게 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며, “회사라는 낯선 환경에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자연스럽게 ‘내가 이 조직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구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듣기만 하는 강의가 아니라 직접 부딪히고 고민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많아 오히려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처음 만난 동기들과도 어느새 웃고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워졌고, 앞으로 함께 회사를 이끌어갈 든든한 동료가 생긴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회사에 대한 이해도, 사람에 대한 애정도 모두 커진 연수였다”고 덧붙였다.

 

연수의 주요 장면을 담은 영상은 한얼싸이언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어 있으며, 신입사원들의 생생한 참여 모습과 현장의 분위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