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17일(목)부터 8월 6일(수)까지 3주간, 여름철 농축산물 소비 증가 시기 가계의 식비 등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국산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12천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진행되며, 이 시기 수요가 많은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할인을 실시한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7월 진행되는 한우·돼지고기 축산자조금 행사 등과 중복되지 않도록 부위를 달리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정부 할인에 추가하여 업체 자체할인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이번 행사기간에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40%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주일에 인당 2만원으로 한도를 정하였다. 소비자들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온라인에서는 할인지원 쿠폰을 결제단계에 적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통시장에서는 그동안 명절에만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 등을 담은 ‘ESG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TYM은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올해로 다섯 번째 보고서를 선보였으며, 이번 보고서에는 경제·사회·환경 전반에 걸친 가치 창출 활동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 TYM은 보고서 발간에 앞서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스탠다드 2021’에 따라 이중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사회·환경적 영향과 내부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분석했으며, ▲고객만족 ▲지속가능제품 ▲공급망 지속가능성 ▲품질경영 ▲기후변화 대응 ▲기술혁신 ▲윤리 및 준법경영 등 7가지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TYM은 각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과 성과를 이번 보고서에 상세히 담았다. 특히, 각 사업장의 환경 및 안전보건 경영체계 고도화와 함께 중장기 추진 전략,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이 폭넓게 소개됐다. 또한 보고서 내용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초미립자 노즐 ‘에어포그’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로 축산농가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꽃가루 크기의 초미세 분무 기술로 축사 내 악취를 저감할 뿐만 아니라 온도 조절, 가축 전염병 예방 등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에어포그를 사용한 농가들은 “악취가 현저히 줄었다“며 “여름철 가축들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 생산성이 올라가는 효과도 체감했다”고 입을 모은다. 차별화된 기술, 뛰어난 효과 ㈜경농의 ‘에어포그’는 공기압으로 소량의 물이나 약액을 안개 형태로 살포하는 초미립자 노즐이다. 30마이크론(μm) 크기의 초미립자로, 분무 입자가 커 잎 뒷면에는 부착되지 않아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기존 포그노즐의 문제를 해결했다. 또 노즐구경이 0.8㎜로, 일반 포그노즐 대비 16배 크고 공기로 불어내 수화제 등을 사용해도 노즐이 잘 막히지 않는다. 최대 8m까지 살포하며 무인방제뿐만 아니라 온·습도 관리, 악취 저감 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공인시험까지 마쳤다. 수치로 입증된 악취 저감 효과 에어포그의 악취 저감 효과는 실증 시험으로도 입증됐다. 용인 양돈농장에서 시험한 결과 50pp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소·돼지고기, 닭·오리고기(훈제), 염소 등 축산물 및 축산물가공품 원산지 표시를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 확대로 인해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축산물의 원산지가 둔갑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유명 피서(관광)지의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열린매장(즉석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개식용종식법 제정(’24.2.6.) 이후 여름철 대체보양식 음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흑염소, 오리고기(훈제) 등 보양식 음식의 원산지 표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농관원은 점검 전에 축산단체협의회와 간담회(6.25.)를 실시하여 축산물 유통정보 등을 수집했으며, 수입축산물유통이력정보 등을 모니터링하여 위반 의심업체는 과학적인 원산지 분석을 통해 원산지 위반 여부를 판별할 계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농업경영체가 등록한 품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벼 등 하계작물 등록 농지 129천 필지에 대한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금 혜택을 받는 대신 재배품목·농지 등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농관원에 변경신고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하지만 농업인이 바쁜 영농활동과 인식 부족으로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아 농림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고,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농정발전 방안을 마련하려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보다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농관원은 금년부터 농업인이 변경신고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정기 변경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①정기 변경신고 → ②이행점검 → ③직권변경·직불감액의 3단계 체계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변경신고 미이행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1단계로 지난 4월~6월 기간에 농업분야 전문지, 지역 언론, 마을방송 등의 대대적 홍보를 통해 벼 등 하계작물에 대한 정기 변경신고를 진행하였고, 동 기간에 329천 건의 변경신고가 이루어졌다. 농관원은 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첨단기술을 홍보하고,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판로확보와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를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Hall C)에서 개최한다. 「AFPRO 2025」는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이 기술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투자자·유통사·바이어 등과의 협업기회를 모색하는 농식품 분야 유일의 B2B 중심 창업박람회로, 올해 3회째를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농생명바이오 등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200여개의 유망 창업기업이 참가하며, 기술 실증(PoC), 판로 연계,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유통사, 금융사 등 다양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AFPRO는 누적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229억원에 달하는 투자를유치하고 20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농식품 창업 생태계의 실질적인 연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행사 기간동안 대기업·유통사·투자사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IR피칭), 토크콘서트,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도 운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고양에서 정인노 부사장을 비롯한 공사 안전 보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ZERO), 사람 중심 안전 일터 조성’을 목표로 ‘케이알씨 세이프티(KRC SAFETY)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우리의 모든 노력이 ‘무사고·무재해’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이러한 안전 철학의 확산과 내재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령의 이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 및 재해 사례 공유’ 강의를 수강하고, ‘2025년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를 관람하며 안전관리 실무와 안전산업 동향 등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사업 현장의 우수 안전 사례를 공유했으며, 효과적인 안전관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인노 부사장은 “성공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선 인식의 전환과 사전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관리 활동을 성실
이상고온 현상으로 담배나방이 9월 중순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적기 방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장마기 이후 급증하는 담배나방은 유충기에 고추와 토마토 등 과실을 파고들며 상품성과 수량성을 크게 저하시킨다. 1마리가 보통 3~4개 열매에 피해를 주는데, 심하면 10개 이상의 열매에 해를 끼친다. 또 파고 든 구멍으로 빗물이 새어들며 곰팡이가 발생하므로 2차 피해도 유발한다. 유충이 열매로 들어가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1~2령기에 집중 방제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젠 4세대까지? 담배나방의 역습 2025년 춘계한국농약과학회에 따르면 담배나방은 2016년 이래로 4세대까지 발생하는 양상이다. 과거엔 8월 중순(3세대)에 그쳤다면, 한반도 여름철 온도가 높아지면서 9월 중순(4세대)까지 발생 시기가 늘어난 것이다. 일례로 경북 영양군에서는 담배나방이 최근 9월 18일까지 관측되기도 했다. 세대수가 늘어나면서 농작물 피해도 증가 추세다. 2022년 이래 9월 담배나방으로 의한 피해과율은 8%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제는 4회가 기본…약제 선택이 ‘승부처’ 전문가들은 담배나방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피하기 위해선 기존 3회였던 방제
이른 장마 종료로 지속되는 가뭄 시기, 입상 비료의 토양 내 이동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 올해 장마가 이르게 지나가며 전국 곳곳에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가뭄 기간에 웃거름 시기가 시작되면, 입상 비료의 토양 내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비료 흡수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작물 생육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비료 공급 방식인 ‘엽면시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기에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수도작 전용 액상비료 ‘스카이NK’와 원예작물 전용 발포성 비료 ‘잎에롱버블’을 각각 추천하며, 작물별 맞춤형 가뭄 대응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수도작엔 ‘스카이NK’, 드론살포로 빠르게 흡수” ‘스카이NK’는 벼, 보리, 콩, 밀 등 수도작에 특화된 드론전용 액상 NK비료로, 질소와 칼리, 미량요소, NPS를 함유해 생육기와 결실기에 최적화된 영양을 공급한다. 특히 고함량 칼리 성분이 작물의 가뭄·냉해 저항성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드론이나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로 넓은 면적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노동력 절감형 비료다. “원예작물엔 ‘잎에롱버블’, 발포성 엽면시비로 흡수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돌발해충은 농가에 큰 골칫거리다. 돌발해충은 농경지·산림·주택지에 서식하면서 다양한 농작물에 피해를 끼친다. 최근 문제 되는 꽃매미는 잎과 줄기의 즙액을 빨아 먹어 수세를 떨어뜨리고, 미국선녀벌레는 왁스 물질과 감로 분비로 농작물 품질 저하와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가지를 말려 죽이는 피해를 일으킨다.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개체수가 빠르게 늘어나므로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작물보호제로 농작물을 지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수도∙원예용 해충 일망타진, 살리미 ‘살리미 유현탁제’는 벼멸구와 혹명나방, 노린재 등 수도 해충뿐만 아니라 원예용 해충도 일망타진하는 방제제다.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3대 돌발해충 모두 방제하며 나방과 노린재 동시방제 효과도 우수하다. 빠르게 살충효과가 나타나고 방제 효과가 오랜기간 지속된다. 과수, 원예, 수도 등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맞으면 끝! 스치면 치명타, 모스피란 ‘모스피란 수화제’는 신경계 영향을 주는 성분으로 해충의 전신 경련과 마비증상을 일으킨다. 성충과 유충 모두에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방제 효과를 보인다.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3대 돌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0일, 경기 인재개발원에서 ‘제1회 마이크로러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 6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부터 임직원이 효율적으로 직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러닝 학습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 중심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발굴하고, 숙련된 직원의 업무 노하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역량을 강화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경기본부 안전관리센터의 스마트한 안전 점검" 콘텐츠가 차지했다. 이 콘텐츠는 공사 사업 현장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과 시스템 활용법을 알기 쉽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드론을 활용한 저수지 내용적 측량" 콘텐츠가 선정됐다. 드론을 활용한 저수지 측량 기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총 4건으로 ▲건설 현장 안전점검 시리즈 ▲깨끗한 물의 비밀 – 수질개선시설 ▲어촌분야 지역개발사업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 ▲신입사원도 할 수 있는 재난 상황 시 비상근무 요령이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