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자사 익산공장 임직원들이 지역 명소인 전북 익산시 수도산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TYM 익산공장 임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수도산공원 내 자사 기부금으로 조성된 나무 식재 구역과 인근 일대에서 폐비닐, 담배꽁초, 플라스틱 조각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을 정비했다.
TYM은 지난 1월 사내 카페테리아 수익 1300만 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사단법인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익산시의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사용되어 수도산공원 내 나무 식재 및 표지석 설치 등 녹지 조성에 활용됐다. 이번 정화활동은 기부를 통해 조성된 공간을 임직원들이 직접 가꾸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TYM의 환경정화활동은 2015년 미륵산 등산로에서의 첫 활동을 시작으로, 임직원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친환경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이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TYM 관계자는 “우리의 기부로 조성된 공간을 다시 찾아 직접 가꾼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YM은 하반기에도 환경정화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