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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가나종묘(주) ‘종자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기후변화 대응 전남 원예작물 신품종 개발 기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담양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가나종묘(대표 안예원)와 전남 원예작물 신품종 개발과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전라남도 원예작물 재배면적은 4만2,271헥타르(ha)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한 품종 개발과 종자 생산·유통 등 종자산업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남지역에 맞는 원예작물 신품종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한 품종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시설·장비를 활용해 종자 순도 검정과 품종을 판별할 수 있는 마커개발 등 분자육종 기술 개발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극한 기후변화와 소비트렌드 변화 등으로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내 육종 기업과 협업해 혁신적인 품종을 개발하고 농가 현장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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