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생리활성기술(biostimulant) 중점 기업인 (주)바이오플랜(충북 보은)이 15일 바이오플랜 복합센터에서 ‘벼농사에서 출수 30일전(분화기)과 출수개화기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별 쌀전업농연합회 회장단 및 회원, 쌀연구회 전·현직회장,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수 30일전(분화기)과 출수개화기는 벼의 수량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다수확 뿐만 아니라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관리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 시기에 많은 농가들이 도복경감을 목적으로 생장조절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생장조절제의 사용을 줄이고, 벼의 분화 및 개화를 활성화시키는 BS농법의 적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유승권 대표는 “해가 지날수록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맞는 식물생리활성기술을 활용하면 평당 5천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고품질· 다수확 농사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2차 세미나(6월 22일)와 3차 세미나(6월 29일)가 계획되어 있으며, 교육 관련 문의는 (주)바이오플랜 본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