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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울리는 ‘응애’, 교호 방제가 핵심!

고온기 응애 대발생…알~성충까지 전 단계 방제해야 경농 ‘마이트킹’·‘가네마이트’ 활용한 교호 방제가 솔루션

농가 울리는 ‘응애’, 교호 방제가 핵심!

30℃를 넘나드는 온도가 이어지면서 응애 방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고온기에 급증하는 응애는 농작물에 생육 억제, 잎 황화 등의 피해를 입혀 농가들의 애를 태운다. 응애가 이맘때 알에서 성충까지 성장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8일가량으로, 기온이 16~25℃일 때보다 3배 더 빠르다. 이로 인해 발견 즉시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며 방제 후에도 재발했는지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 교호 방제와 침달성 확보, 응애 방제 열쇠 응애는 고온기에 빠르게 세대 번식하므로 알부터 성충까지 1세대를 확실하게 살충할 수 있는 제품이 적합하다. 또 빠른 세대 주기로 인해 약제에 내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작용기작을 지닌 약제를 구비하고 번갈아 가며 살포하는 것이 좋다. 응애는 주로 작물의 잎 뒷면에 기생하며 즙액을 흡즙한다. 이 때문에 잎 윗면에 약제를 살포해도, 뒷면까지 약효가 전달되는 침달성을 지닌작물보호제가 제격이다. 저항성 없는 신규 계통, 응애 꼼짝 마! ‘마이트킹’ 마이트킹 액상수화제는 신규 계통으로 저항성 없는 응애 전문 방제제다. 알부터 성충까지 응애의 전 생육단계를 방제한다. 신경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약효 발현 속도가 빨라서 처리 후 3시간 만에 경련이 발생하고 5시간 이내에 치사가 시작된다. 온·습도 등 외부 환경의 영향 없이 안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 또한 장점이다. 꿀벌과 천적 등 유용곤충에도 영향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저항성 응애로 고민하는 많은 농업인들이 찾는 제품이다. 전자전달계 교란으로 응애 호흡 뚝, ‘가네마이트’ 가네마이트 액상수화제는 전자전달계 교란으로 응애의 호흡작용을 저해한다. 약효가 빠르고 지속기간이 길며 원예와 과수 등 다양한 작물에 등록돼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응애의 알부터 유충, 약충, 성충까지 모든 생육 단계에 약효를 발휘하며 저항성 응애류에도 높은 방제효과가 발현된다. 침달성을 지녀 잎 앞면에 살포해도 뒷면까지 약효가 전달된다.

벼 쓰러지면 수확 무너진다…지금이 대응 적기!

강우·시비 등 복합 원인에 의한 쓰러짐, 경농 ‘비비풀’과 ‘키타진’으로 예방·광합성 효율까지 개선

벼 쓰러지면 수확 무너진다…지금이 대응 적기!

출수기로 접어듦에 따라 벼 도복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가늘고 긴 상태의 볏대는 이삭이 무르익으면서 쓰러지기 쉬운데, 강우뿐만 아니라 이삭거름 시비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쓰러진 벼는 광합성 저하와 습한 환경에 노출돼 병해충에 취약하다. 또 물에 닿은 이삭은 수발아 현상으로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농가 소득 하락으로도 직결된다. 최근에는 이상기후가 심화되면서 급작스런 강우 등이 발생하는 ‘한국형 우기’로 인해 수도작 피해도 커지는 양상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전국의 논 1만 4082㏊에서 벼 도복 등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경농은 수도 농가들이 도복 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농사를 돕고 있다. ‘비비풀’, 출수 5일 전 살포로 도복 ‘해결’ 비비풀 수화제는 벼 웃자람에 의한 도복 고민을 해결한다. 출수 초기에 사용하며 벼 도복을 빠르게 경감시킨다. 벼 절간의 신장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줄기 조직을 치밀하고 단단하게 세운다. 이를 통해 잎의 직립 효과로 광합성 효율을 증대시키고 쌀 품질을 향상시킨다. 살포 시기는 출수 5일 전으로, 논 전체에서 벼 이삭이 1~2개 나타났을 때가 사용 적기이다. 벼 출수예정일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등 지도기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비비풀 수화제는 식물생장조정제이므로 농약이나 전착제, 영양제와 혼용하면 안 되고 단독으로 사용해야 한다. ‘키타진’, 도열병과 도복 예방을 ‘함께’ 키타진 입제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을 예방하고 도복 저항력도 강화한다. 유기인계 살균제로, 도열병의 포자 발아, 침입, 균사 생육, 병반 확대, 포자 형성 등을 강력하게 막는다. 아울러 출수 30~35일에 살포하면 볏대의 하부를 단축하고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벼 도복도 방지한다. 뿌리 활력과 엽면적, 엽록소, 산소 호흡량을 증가시켜 벼의 생육을 증진하는 효과도 겸비했다. 또한 최근 들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왕우렁이 방제효과도 있는 만큼 수도작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TYM, ‘ESG 보고서 2024’ 발간…5년 연속 ESG 경영 성과 공유

GRI 스탠다드 2021 기반 이중중대성 평가 통해 7대 핵심 ESG 이슈 도출 및 실천 성과 제시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별 중장기 전략과 사회공헌 활동 등 지속가능경영 전방위 담아

TYM, ‘ESG 보고서 2024’ 발간…5년 연속 ESG 경영 성과 공유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 등을 담은 ‘ESG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TYM은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올해로 다섯 번째 보고서를 선보였으며, 이번 보고서에는 경제·사회·환경 전반에 걸친 가치 창출 활동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 TYM은 보고서 발간에 앞서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스탠다드 2021’에 따라 이중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사회·환경적 영향과 내부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분석했으며, ▲고객만족 ▲지속가능제품 ▲공급망 지속가능성 ▲품질경영 ▲기후변화 대응 ▲기술혁신 ▲윤리 및 준법경영 등 7가지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TYM은 각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과 성과를 이번 보고서에 상세히 담았다. 특히, 각 사업장의 환경 및 안전보건 경영체계 고도화와 함께 중장기 추진 전략,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이 폭넓게 소개됐다. 또한 보고서 내용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별로 도출된 중대 이슈와 실천 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TYM 관계자는 “ESG 보고서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TYM의 책임 있는 경영 의지를 담은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전사적 내재화를 실천하고, 투명하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TYM은 ESG 보고서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며, 2021년 첫 발간 이후 지금까지 B+ 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 보고서(B+), 2022년(A), 2023년(B+), 2024년(B+), 그리고 이번에 발간된 2025년 보고서(2024년 활동 기준) 역시 B+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축사 악취! 경농 ‘에어포그’로 잡는다

암모니아 50ppm에서 14ppm으로 크게 저감 악취 저감뿐만 아니라 생산성도 높이는 선택!

축사 악취! 경농 ‘에어포그’로 잡는다

초미립자 노즐 ‘에어포그’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로 축산농가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꽃가루 크기의 초미세 분무 기술로 축사 내 악취를 저감할 뿐만 아니라 온도 조절, 가축 전염병 예방 등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에어포그를 사용한 농가들은 “악취가 현저히 줄었다“며 “여름철 가축들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 생산성이 올라가는 효과도 체감했다”고 입을 모은다. 차별화된 기술, 뛰어난 효과 ㈜경농의 ‘에어포그’는 공기압으로 소량의 물이나 약액을 안개 형태로 살포하는 초미립자 노즐이다. 30마이크론(μm) 크기의 초미립자로, 분무 입자가 커 잎 뒷면에는 부착되지 않아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기존 포그노즐의 문제를 해결했다. 또 노즐구경이 0.8㎜로, 일반 포그노즐 대비 16배 크고 공기로 불어내 수화제 등을 사용해도 노즐이 잘 막히지 않는다. 최대 8m까지 살포하며 무인방제뿐만 아니라 온·습도 관리, 악취 저감 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공인시험까지 마쳤다. 수치로 입증된 악취 저감 효과 에어포그의 악취 저감 효과는 실증 시험으로도 입증됐다. 용인 양돈농장에서 시험한 결과 50ppm을 유지하던 암모니아 농도는 에어포그 설치 후 30여 일 만에 14ppm으로 크게 줄었다. 계사와 우사에서도 에어포그를 설치한 결과 암모니아 저감과 온도 조절에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에어포그 보급을 담당하는 케이에스에프(주) 권양수 대표이사는 “경농의 에어포그는 농장주가 설정한 주기에 맞춰 물과 약제 등을 자동으로 분무한다”며 “축사에 설치하는 경우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환경 센서 6종 부착으로 농장 내 환경이 적정기준을 넘을 경우 자동 추가 분무로 악취에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생산성 향상까지 체감…농가도 만족 에어포그를 사용한 농가들의 만족도도 높다. 강원도 철원군에서 3000두 규모로 양돈농장을 운영하는 조상욱 농업인은 “‘에어포그’ 설치 후 기대 이상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축사 내 악취 저감은 물론, 전염병 방제와 온습도 조절 효과로 인해 전체 생산성이 향상됐다는 것이다. 그는 “축산농가는 악취 저감시설이 필수라서 어떤 것을 설치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비용 부담은 적고, 악취 저감·무인 방제·온습도 관리 기술은 뛰어난 ‘에어포그’를 선택하길 참 잘 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분무 효과로 돈사 내 온도가 떨어지므로 돼지들이 사료를 잘 먹고, 덕분에 출하일수가 5~10일가량 줄어드는 효과도 봤다”고 말했다.

농업의 미래기술, 창업기업이 이끈다!

농식품부,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7월 16일부터 3일간 개최 애그테크,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유망 스타트업 200여개사 참가하고 투자·수출 기회가 한자리에 한 B2B 중심 전문 박람회

농업의 미래기술, 창업기업이 이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첨단기술을 홍보하고,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판로확보와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를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Hall C)에서 개최한다. 「AFPRO 2025」는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이 기술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투자자·유통사·바이어 등과의 협업기회를 모색하는 농식품 분야 유일의 B2B 중심 창업박람회로, 올해 3회째를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농생명바이오 등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200여개의 유망 창업기업이 참가하며, 기술 실증(PoC), 판로 연계,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유통사, 금융사 등 다양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AFPRO는 누적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229억원에 달하는 투자를유치하고 20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농식품 창업 생태계의 실질적인 연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행사 기간동안 대기업·유통사·투자사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IR피칭), 토크콘서트,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가 주관하는 해외진출설명회 및 1:1 상담회,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투자 네트워킹 행사 등 농식품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된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는 그간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과 투자연계, 판로확대 등에 기여해 온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박람회도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농업의 구조적 혁신을 이끌고,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사람 중심 안전’ 내재화... ‘무사고·무재해’ 실현 박차

중대재해 예방 활동 강화, 안전관리 발전 방향 모색 등 「KRC SAFETY 협의회」 개최

농어촌공사, ‘사람 중심 안전’ 내재화... ‘무사고·무재해’ 실현 박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고양에서 정인노 부사장을 비롯한 공사 안전 보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ZERO), 사람 중심 안전 일터 조성’을 목표로 ‘케이알씨 세이프티(KRC SAFETY)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우리의 모든 노력이 ‘무사고·무재해’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이러한 안전 철학의 확산과 내재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령의 이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 및 재해 사례 공유’ 강의를 수강하고, ‘2025년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를 관람하며 안전관리 실무와 안전산업 동향 등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사업 현장의 우수 안전 사례를 공유했으며, 효과적인 안전관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인노 부사장은 “성공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선 인식의 전환과 사전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관리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담배나방, 이제는 9월까지 전쟁이다!

과실 안으로 파고드는 유충, 골든타임은 1~2령 경농 ‘캡틴∙암메이트’ 4회 방제로 수확량 지켜야

담배나방, 이제는 9월까지 전쟁이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담배나방이 9월 중순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적기 방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장마기 이후 급증하는 담배나방은 유충기에 고추와 토마토 등 과실을 파고들며 상품성과 수량성을 크게 저하시킨다. 1마리가 보통 3~4개 열매에 피해를 주는데, 심하면 10개 이상의 열매에 해를 끼친다. 또 파고 든 구멍으로 빗물이 새어들며 곰팡이가 발생하므로 2차 피해도 유발한다. 유충이 열매로 들어가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1~2령기에 집중 방제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젠 4세대까지? 담배나방의 역습 2025년 춘계한국농약과학회에 따르면 담배나방은 2016년 이래로 4세대까지 발생하는 양상이다. 과거엔 8월 중순(3세대)에 그쳤다면, 한반도 여름철 온도가 높아지면서 9월 중순(4세대)까지 발생 시기가 늘어난 것이다. 일례로 경북 영양군에서는 담배나방이 최근 9월 18일까지 관측되기도 했다. 세대수가 늘어나면서 농작물 피해도 증가 추세다. 2022년 이래 9월 담배나방으로 의한 피해과율은 8%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제는 4회가 기본…약제 선택이 ‘승부처’ 전문가들은 담배나방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피하기 위해선 기존 3회였던 방제 횟수를 세대 수 증가에 맞춰 4회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방제 효과가 높은 살충제 계통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캡틴(플룩사메타마이드)과 암메이트(인독사카브) 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제품은 방제 효과가 뛰어나 담배나방으로 인한 피해과율을 1% 미만으로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분 만에 경련…저항성 걱정 없는 ‘캡틴’‘ 캡틴 유제’는 플룩사메타마이드 성분을 지닌 살충제로, 담배나방 방제에 큰 효과를 보인다. 담배나방뿐만 아니라 총채벌레와 노린재, 잎벌레류 등에도 빠른 효과를 지녔다. 약제를 맞은 해충은 30분 만에 경련을 일으키며 24시간 내로 죽는다. 약제 저항성이 높은 고령충에도 약효가 뛰어나며 우수한 밀도 저감 효과 덕분에 많은 농업인들로부터 사랑받는다. 과실 침투 전에 제압! 나방 방제는 ‘암메이트’ ‘암메이트 수화제’는 신경계를 마비시키는 작용기작으로 나방류를 방제한다. 약제를 섭취한 나방은 즉시 섭식 활동을 정지하고 2~3일 내로 죽는다. 나방의 유충이 과실을 뚫고 들어가기 전에 활동량을 급속히 떨어뜨리며 내우성이 좋아 장마철 처리에도 적합하다. 유충의 생육 단계 별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며 고령 유충에도 뛰어난 살충 효과를 발휘한다.

농정원,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총 10개 팀, 현장 문제 해결 위한 선·후배 청년농 공동 활동 전개 7~11월까지 그룹 활동, 11월 말 성과공유대회 개최 우수 3개 팀 시상

농정원,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7월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선정된 10개 팀 소개, 활동 계획 발표, 활동계획 구체화 및 자유토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란 동일 또는 인접 지역의 청년농업인이 유통 활성화, 생산역량 강화, 경영다각화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소통을 통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며 안정적 영농 정착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4일부터 5주간 팀 프로젝트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66개 팀이 지원했으며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 팀(팀별 6~8인)이 선발됐다. 선발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참여 동기와 활동 목표, 지역사회 기여도, 활동 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은 △(경기) 여주이야기, △(강원) 토마토 브로맨스, △(충북) 농부의 열두달, △(충남) 더 잎(The Leaf), △(전북) 달덩이팜, △(전남) 고고레몬(고품격 고흥 레몬)팀, △(경북) 팜웨이(Farm Way), △(경남) 위 아 파머스(We’re Farmers), 청과단길, △(제주) 플랜티크(Plantique: Plant + Unique)이다. 팀 프로젝트 참가팀은 팀별 매칭된 코디네이터와 함께 맞춤형 현장 활동 프로그램을 설계해 7월 초부터 11월까지 그룹별 활동을 진행한다. 농정원은 11월 말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해 성과가 우수한 3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팀 프로젝트 활동에는 농장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과 기술 공유, 유통 활성화 방안 마련은 물론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농산물 활용 쉐이크 개발, △가공·체험 프로그램 개발, △청년농업인 달력 제작, △농업부산물 업사이클링 가공 제품 제작, △온실 설계 가이드라인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팜 대차 개발 등 새로운 주제들이 발굴되어 성과가 기대된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팀 프로젝트에 참여한 선·후배 청년농업인이 서로 협력해 영농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길 바란다”며 “농정원도 팀 프로젝트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뭄 시기, ‘엽면시비’가 해답이다.

누보, 수도작·원예작물용 엽면시비 비료 ‘스카이NK’·‘잎에롱버블’ 추천 입상비료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비료 흡수, 노동력까지 절감할 수 있는 엽면시비 비료 추천

가뭄 시기, ‘엽면시비’가 해답이다.

이른 장마 종료로 지속되는 가뭄 시기, 입상 비료의 토양 내 이동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 올해 장마가 이르게 지나가며 전국 곳곳에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가뭄 기간에 웃거름 시기가 시작되면, 입상 비료의 토양 내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비료 흡수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작물 생육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비료 공급 방식인 ‘엽면시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기에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수도작 전용 액상비료 ‘스카이NK’와 원예작물 전용 발포성 비료 ‘잎에롱버블’을 각각 추천하며, 작물별 맞춤형 가뭄 대응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수도작엔 ‘스카이NK’, 드론살포로 빠르게 흡수” ‘스카이NK’는 벼, 보리, 콩, 밀 등 수도작에 특화된 드론전용 액상 NK비료로, 질소와 칼리, 미량요소, NPS를 함유해 생육기와 결실기에 최적화된 영양을 공급한다. 특히 고함량 칼리 성분이 작물의 가뭄·냉해 저항성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드론이나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로 넓은 면적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노동력 절감형 비료다. “원예작물엔 ‘잎에롱버블’, 발포성 엽면시비로 흡수 지속성 극대화” ‘잎에롱버블’은 고추, 과채류, 과수, 엽채류 등 원예작물 전용 엽면시비 비료로, 발포성 기술과 FSE2(엽면시비 효과 증진물질), NPS를 결합해 비료 효과의 지속성과 흡수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발포성 기능을 함유하고 있어 물에 혼합 시 균일하게 섞이며 질산태 질소가 함유되어 있어 엽면 살포 처리 시 작물에 쉽게 흡수됩니다. 누보 관계자는 “가뭄 시기엔 작물잎의 수분 포텐셜이 낮아 엽면으로 흡수되는 비료의 효과가 오히려 더 높아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이 시기엔 엽면시비 비료가 입상비료보다 훨씬 빠르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도작과 원예작물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엽면시비 비료 제품을 활용하면 기후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작물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습 출현 돌발해충, 지금이 방제 ‘골든타임’!

농가 속 썩이는 꽃매미·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 효과 좋은 경농 ‘살리미·모스피란’으로 방제 준비 끝!

기습 출현 돌발해충, 지금이 방제 ‘골든타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돌발해충은 농가에 큰 골칫거리다. 돌발해충은 농경지·산림·주택지에 서식하면서 다양한 농작물에 피해를 끼친다. 최근 문제 되는 꽃매미는 잎과 줄기의 즙액을 빨아 먹어 수세를 떨어뜨리고, 미국선녀벌레는 왁스 물질과 감로 분비로 농작물 품질 저하와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가지를 말려 죽이는 피해를 일으킨다.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개체수가 빠르게 늘어나므로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작물보호제로 농작물을 지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수도∙원예용 해충 일망타진, 살리미 ‘살리미 유현탁제’는 벼멸구와 혹명나방, 노린재 등 수도 해충뿐만 아니라 원예용 해충도 일망타진하는 방제제다.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3대 돌발해충 모두 방제하며 나방과 노린재 동시방제 효과도 우수하다. 빠르게 살충효과가 나타나고 방제 효과가 오랜기간 지속된다. 과수, 원예, 수도 등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맞으면 끝! 스치면 치명타, 모스피란 ‘모스피란 수화제’는 신경계 영향을 주는 성분으로 해충의 전신 경련과 마비증상을 일으킨다. 성충과 유충 모두에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방제 효과를 보인다.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3대 돌발해충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딧물과 굴파리류 등에도 해충 방제 효과를 지닌 종합살충제다.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이 우수해 약제 살포 부위 외에도 전달되는 약효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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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기어㈜, 서종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 대동기어가 전동 파워트레인 사업을 위해 현대자동차 출신의 글로벌 사업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Power-train) 전문기업 대동기어㈜는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종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종환 신임 대표이사는 1967년생으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전공했다.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2023년까지 30년 동안 해외 영업 분야에서 요직을 담당했다. 영국 판매법인, 아중아사업부(아시아/중동/아프리카), 미국 판매법인 영업 총괄을 거쳐 해외영업본부 글로벌채널기획팀장, 글로벌사업관리본부 글로벌채널전략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채널을 선도하며 해외 판매망을 확장하는 등 시장 경쟁력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고객 경험 개선, 딜러망 강화와 함께 여러 글로벌 컨설팅 프로젝트를 통해 네트워킹 능력도 입증했다. 대동기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서종환 신임 대표를 통해 해외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동기어는 내연기관 기반의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등의 동력 전달 부품부터 전동 파워트레인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