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2022년 출시한 바이오차(Biochar)를 통하여 친환경 농법을 선도하고 있다. 바이오차(Biochar)는 식물계(나무초본, 왕겨 등) 바이오매스(biomass)를 고온(350℃ 이상)에서 산소가 없는 조건으로 열분해하여 만든 숯(charcoal) 형태의 친환경 물질로 토양에 살포 시 토양 개량 및 탄소고정 효과가 높은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런 특징을 바탕으로 ㈜누보는 농가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누보 바이오차’를 출시하여 농가에 선보이고 있다. ‘누보 바이오차’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적합성 인증 제품이면서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토양개량제다. 농가에서는 수확량 증대를 위해서 매년 토양 개량 활동을 하고 있는데 바이오차를 사용하면 토양 산성화 방지 및 바이오차 특성 상 많은 기공을 보유함으로써 근권부에 환경을 개선하고 비분을 보유할 수 있어 토양 내 양분 저장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토양에서 탄소고정 효과가 있어 최근 이슈인 저탄소 농업에 기여할 수 있고 정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부가적인 효과가 있다. 탄소 저감 기능탁월하고 사용은 편리해 농가의 지속적 호응얻어 ‘누보 바이오차’는
국내 무기질비료 산업은 정부 주도로 1961년 충주비료 설립을 시작으로, 1977년 남해화학(1990년 농협에서 인수) 설립을 통해 무기질비료 생산·공급 자급 달성 및 식량 증산에 크게 기했다. 이후 1982~1987년 비료공업합리화 조치로 민영화가 이루어졌으며, 2022년 12월 현재 한국비료협회 8개 회원사인 남해화학㈜, ㈜조비, ㈜카프로, ㈜팜한농, ㈜풍농, ㈜한국협화, ㈜세기, KG케미칼㈜가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과거 무기질비료에 대한 정부 지원은 1962~2005년까지 정부를 대행해 농협중앙회가 비료를 공급하고, 비종별 농가 판매가격의 일부 차손보조를 통해 농가영농비를 경감하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정부의 농정방향이 친환경농업으로 전환되면서 1997년 친환경농업육성법이 제정되고 2001년부터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이 시행됨에 따라 정부의 무기질비료 지원은 중단됐다. 현재 환경친화적 농정 확대 및 제5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21~’25)이 시행 중이며, 정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10%까지 확대함으로써 무기질비료 사용량도 함께 감축할 계획이다. 다만, 과학적 토양검정과 합리적인 시비처방을 통한 작물별 적정 비료사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에서 개발, 전개하고 있는 식물영양제 브랜드 ‘닥터조(Dr. Joe)’가 국내 식물영양제 브랜드 최초로 굿디자인에 선정되었다. ㈜누보 ‘닥터조’가 선정된 굿디자인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심볼을 부여하는 제도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관련 시상식 중 하나이다. 이번에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닥터조 이지코트’는 처음 식물을 키우는 분들에게 적합한 식물영양제로 식물에 한번 주면 6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누보의 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으며, ▲‘닥터조 퓨어솔루션’은 수경재배 전용 식물영양제로 두 제품 다 포 단위 개별 포장으로 사용 편이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재중된 품질보증서를 활용하면 식물을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닥터조’와 관련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에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1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의성군·경상북도농업기술원·바이오씨앤씨㈜와 ‘축분 바이오차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의 가축분뇨 산업화 정책에 따라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무용 팜한농 대표와 김주수 의성군수,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김창섭 바이오씨앤씨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북도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축분 바이오차 생산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생산 시설 조기 준공 및 운용 △작물 재배 실증시험 등 연구 활동 △관련 제품 보급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발굴·시행 △제품 개발·판매·홍보 활동 협력 등이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 생물자원)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나무·가축분뇨·농업 부산물 등의 바이오매스를 350~700도의 온도로 열분해해 만드는 탄소 함량이 높은 고형물이다. 바이오차 안의 탄소는 열분해를 거치면서 안정된 구조로 재배열돼 토양 미생물에 의
연작재배는 물론이고 장마, 가뭄,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해 농사는 이제 자연에서만 모든 것을 기대할 수는 없다. 짐작조차 할 수 없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농자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추세이다. 비료는 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자재로 수도작에서부터 시설재배, 과수까지 다양한 농사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농경지에서 자라나는 농작물은 토양에 있는 양분을 흡수하여 자라고 수확물로 걷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작물에 흡수된 양분은 토양으로 다시 돌아기지 못한다. 땅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땅을 옮겨 다녀 농사를 지을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토양의 양분을 비료로 보충해 줘야한다. 생산성과 생산령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시설 재배는 연중 계속 재배할 수 있지만 재배환경의 변화에 대한 기술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문제의 원인으로는 토양이나 양분관리에 불합리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관행적인 비료 사용법이나 토양관리로는 지속적으로 수량을 높이지 못한다. 노지에서는 다소 비료를 많이 주어도 비료성분이 빗물에 의하여 아래로 용탈되어 후작에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광분해 완효성 비료와 생분해 멀칭 필름, 무인항공방제 제품 등 친환경 생력화 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환경부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약 200개 기업이 참여했다. 팜한농은 지난 4월 완효성 비료 광분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관람객들은 팜한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광분해 완효성 비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광촉매를 융합시킨 광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는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재료가 서서히 자연 분해된다. 팜한농 완효성 비료 대표 제품의 주요 성분에 광분해 기술을 적용한 자체 시험(1일 8시간 태양에 준하는 광에 노출) 결과, 6개월만에 코팅 재료가 90% 이상 분해됐다. 비료 업계 관계자들은 광분해 완효성 비료가 사용량 절감, 노동력 절감, 환경 보호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앞으로 비료 산업을 재편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팜한농의 생분해 멀칭 필름 ‘팜스비오’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팜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내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을 앞두고 ㈜조비가 질소·인산·칼리와 고급 유기질 원료가 최적의 조건으로 배합된 고품질 유기질비료 4종을 소개했다.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재배 작물과 신청 면적을 고려해 미리 고품질 비료를 미리 알아보자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미리미리 준비해야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자원화하여 토양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원되는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며 비료 구입 시 1포 당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려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비료의 종류, 품질 등급(부숙유기질비료만 해당), 신청 물량(포), 공급 시기(월 단위) 등을 기재한 유기질비료 공급신청서를 신청 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은 11월 9일부터 1
㈜조비의 대표적인 완효성비료 ‘단한번OK’가 기능성 성분인 NS(뉴트리세이브)와 미량요소를 더한 완효성 복합비료로 리뉴얼되어 주목받고 있다. 완효성 기술을 접목해 한 번의 시비로 추비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단한번OK’는 일반 비료보다 경제적이며 수확량 증대에도 효과적이라 농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리뉴얼 된 ‘단한번OK’는 ㈜조비의 기능성 성분인 NS와 미량요소를 포함해 토양 개량 효과와 생리장해 해소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토양개량 기능성 성분 NS, 밭작물의 안정적 생육에 도움 ‘단한번OK’의 토양개량 기능성 성분인 NS는 부식산, EM(유용미생물), 미생물 활성물질, 칼슘, 규산, 유기물이 최적의 비율로 조합되어 있다. 100% 천연 물질로 이뤄진 부식질과 부식산의 작용으로 토양을 입단화시켜 토양 공극이 증대되고 수분 이동 및 뿌리 발달에 방해되는 경반층을 해소해 뿌리 발육과 착근이 좋아져 마늘·양파를 비롯한 밭작물의 안정적인 생육 및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미생물의 작용으로 토양에 강하게 흡착된 비료 성분과 불용성 성분(염류)을 분해 및 억제 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비료 절감 효과와 비효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노학진, 이하 조합)이 지난 7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회원사를 대상으로 부산물비료 생산에 소요되는 원부자재 등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재료에 따라 낮게는 12.8%에서 높게는 50.7%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가격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가축분 등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부숙유기질비료(이하 퇴비)의 경우 주원료 가격은 큰 변동이 없으나 부원료인 톱밥 가격이 전년대비 18.4% 상승했고, 유박류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유기질비료의 경우 주원료인 피마자박 가격이 전년대비 50.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부자재 등의 가격도 전년대비 포장재 12.8%, 래핑필름 15.3%, 파레트 19.2%, 유류대 29.2% 등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이 동 원부자재 가격 인상율을 토대로 제품가격을 추정한 결과, 퇴비는 20kg당 300~350원 수준, 유기질비료는 20kg당 2,500~3,000원 수준의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동 가격조사 당시 환율 및 전기료 상승요인 등이 일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인상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년도 공급용 정부지원사업물량 가격상승 요인
해조류에 함유된 오옥신 등 천연 식물성장·조절제 문제 현재 국내 비료관리법상 일반 퇴비와 4종복합비료 등 비료의 잔류농약 정량한계는 유기농업자재 목록공시 상품과 같은 0.05ppm(1㎏당 0.05㎎)으로 설정되어 있다. 잔류농약 정량한계란 비료 등에 남아있는 농약의 정량분석이 가능한 최소한의 농도를 뜻한다. 이와 관련해 업계 및 관련 단체에서는 0.05ppm의 잔류농약 정량한계 기준이 너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4종 및 미량요소복합비료 등의 경우 비료관리법상 농약으로 구분된 식물성장·조절제 등이 포함되어서는 안된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4종복합비료 등에 많이 사용되는 원료 중 해조류의 경우 오옥신(Auxin), 베타인 (Betaine), 사이토키닌(Cytokinin), 지베렐린(Gibberellin) 등 천연적으로 생성되는 식물성장 호르몬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비료관리법 제14조(보증 표시 및 판매 관리)에는 ‘공정규격에서 정하는 원료 외의 물질을 사용하여 제조한 비료’는 양도·보관·진열·판매·유통하거나 공급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농약관리법 제2조 제1호의 ‘농약’에 해당하는 물질 또는 이들 물질이 함유되거나 오염
최근 가뭄, 고온, 잦은 비 등의 불규칙한 기상변화는 작물의 생산량과 품질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소가 되었다. 농작물의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과실의 크기, 착색, 당도 등 품질 관리에 힘써야 하며, 과수의 수세가 평년과 다르다면 여느 때보다 세심한 주의를 가져야 풍년 농사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과실의 착색 및 당도 향상에 탁월한 ‘채색감미’ 과실의 착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과실 내의 당분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당분 증가로 인해 착색에 관여하는 물질(색소성분 : 안토시안, 카로테노이드 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조비의 ‘채색감미’는 고효율∙고농도의 인산(41%)과 칼리(47%)가 주성분으로 칼리는 엽으로부터의 당분 전류를 증진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인산은 과실 내의 전분 분해 및 산의 저하에 도움을 준다. 또한, ‘채색감미’는 강력한 질소 억제효과가 있기 때문에 질소의 과다 흡비로 숙기 또는 착색이 지연될 때 사용하면 좋다. 채색감미를 사용한 과실은 관행에 비해 과실 크기가 크고 과중이 무거우며 착색이 잘 되어 고품질의 과수 및 과채류를 생산할 수 있다. 채색감미는 관주
115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폭우는 우리 삶 전반에 걸쳐 큰 피해를 일으켰다. 상상을 초월할 만큼 쏟아진 비로 인해 도시는 물론 농촌 또한 물에 잠겼다. 논밭과 과수원의 토양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하는 동시에 반대로 농경지가 매몰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작물이 쓰러지는 도복 피해와 습해로 인한 생리장애가 문제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확기에 임박한 과일과 채소는 품질이 급격하게 떨어져 농민들의 걱정을 한층 더 크게 하고 있다. 채소는 물에 매우 취약하다. 침수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습해로 인해 생리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습해로 인해 뿌리가 피해를 받으면 뿌리로부터 양분 공급이 되지 않아 결핍증상으로 이어진다. 작물별로 칼슘, 마그네슘, 붕소 등의 결핍으로 인한 생리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폭우는 수확기에 접어든 포도와 복숭아 등 과일의 상품성 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반 소비자들 또한 비 맞고 수확한 과일은 물러지고 싱겁다는 보편적인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성 들여 키운 과일을 제값 받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다. 따라서 수확기 전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과일의 경도와 당도를 높이고 적은 일조량에도 색깔을 제대로 낼 수 있도록 해야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