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는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이팜썬더 고고 페스티벌’이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에이팜썬더 고고 페스티벌’에는 총 5,469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했으며, 매달 20명의 농업인이 선정되어 55인치 TV, 무선 청소기, 전동 자전거, 제습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받았다. 신젠타코리아는 전체 이벤트 기간 동안 경품의 당첨 과정 등을 재미있게 풀어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행사의 마지막으로 신젠타코리아는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현대농자재마트에서 전체 응모자 중 최종 당첨된 5명 중 1명에게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제공하는 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신젠타코리아의 박진보 대표이사, 현대농자재마트의 김영렬 사장, 최종 당첨자 모종운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신젠타코리아 박진보 대표이사는 “2022년 ‘에이팜썬더 고고 페스티벌’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신젠타코리아는 글로벌 작물보호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가뭄, 고온, 잦은 비 등의 불규칙한 기상변화는 작물의 생산량과 품질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소가 되었다. 농작물의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과실의 크기, 착색, 당도 등 품질 관리에 힘써야 하며, 과수의 수세가 평년과 다르다면 여느 때보다 세심한 주의를 가져야 풍년 농사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과실의 착색 및 당도 향상에 탁월한 ‘채색감미’ 과실의 착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과실 내의 당분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당분 증가로 인해 착색에 관여하는 물질(색소성분 : 안토시안, 카로테노이드 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조비의 ‘채색감미’는 고효율∙고농도의 인산(41%)과 칼리(47%)가 주성분으로 칼리는 엽으로부터의 당분 전류를 증진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인산은 과실 내의 전분 분해 및 산의 저하에 도움을 준다. 또한, ‘채색감미’는 강력한 질소 억제효과가 있기 때문에 질소의 과다 흡비로 숙기 또는 착색이 지연될 때 사용하면 좋다. 채색감미를 사용한 과실은 관행에 비해 과실 크기가 크고 과중이 무거우며 착색이 잘 되어 고품질의 과수 및 과채류를 생산할 수 있다. 채색감미는 관주
최근 불규칙한 기상환경에 해충의 발생밀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제품을 사용해 방제하고 있지만, 동일한 계통의 약제를 연용하거나 해충의 빠른 생활사로 저항성 문제는 계속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응애, 총채벌레, 진딧물의 경우 개체의 크기가 작고 번식이 빨라 방제하기 어려운 문제해충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해충이 발생하고 전문제품의 저항성 이슈로 적절한 제품 선택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농가의 근심도 깊어지고 있다. ‘온사랑’ 속효성과 지속성, 확실한 방제효과! ㈜경농의 온사랑 미탁제는 아바멕틴과 아세타미프리드의 합제로 접촉독 및 소화중독으로 살충효과를 발휘하는 제품이다. 아세타미프리드의 신경 전달교란을 통한 빠른 약효와 넓은 스펙트럼, 아바멕틴의 신경 전달물질의 수용저해를 야기해 긴 지속기간까지 모두 확보했다. 일반적인 농업해충 외에도 생활 수목에 발생하는 하늘소, 깍지벌레 등 문제 수목해충도 방제가 가능하다. 작물∙처리방법 다양! 안전성∙생력형 겸비! 온사랑 미탁제는 과수의 진딧물류, 응애류, 꼬마배나무이, 총채벌레류에 효과가 우수하고 원예 작물의 진딧물류, 총채벌레류, 응애류, 뿌리혹선충, 작은뿌리파리까지 동시방제가 가능하다. 특
어느덧 추석이 몇 주 앞으로 다가왔다. 평년보다 빠른 추석에 농촌의 활기도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들의 일손 또한 바빠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양파는 9월에 파종하여 10월 하순~11월 상순에 정식하는 주요 조미채소이다.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재배면적, 수확량이 매우 높은 작물이지만 재배환경이 불량해지고 이상기후로 병해충의 발생이 평년보다 심각해 작물 정식 전 농가의 시름이 깊어진다. 이에 ㈜경농의 동오시드는 작년에 재배해본 농가들이 만족해하는 주요 양파 품종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저장성 걱정은 끝! 저장양파의 끝판왕! ‘스타필드골드’ ‘스타필드골드’는 원형에 가까운 고구형 품종으로 3월까지 장기 저장력이 매우 우수한 품종이다. 중만생종 품종으로 구피색과 광택이 뛰어나고 특히 구가 단단하며 표피가 과에 밀착되어 있어 저장용에 특화되어 있다. 실제 사용한 농가의 반응도 타 품종대비 불량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엽수 확보가 잘 되어 수확에 큰 영향이 없었다고 전했다. ‘스타필드골드’는 우수한 상품성뿐만 아니라 단단한 경도로 저장성을 중요시하는 농가에게는 적극 추천하는 품종이다. 내병성과 상품성 두 마리 토기를 잡다! ‘도쿠마루골드’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는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분사장 정창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현종철)과 지난 25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서 3사 공동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부가가치 국산 종자를 개발 및 보급하여 해외 로열티 비용을 줄이고 재배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한다. 국산 종자의 보급 확대는 수입산 종자로 인해 해외로 빠져 나가는 종자 로열티를 줄임으로써 재배 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최종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토마토를 비롯하여 양파, 단호박 등과 같이 국내 자급률이 20%도 채 되지 않는 농산물의 경우, 해당 농산물을 우리나라에서 재배했다 하더라도 고스란히 해외에 로열티가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농우바이오에서 개발된 ‘달꼬미’ 단호박 품종은 재배품종 90%가 일본산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국내 미니 단호박 시장에서 일산 품종을 대체할 차별화된 국산 품종이다. 이에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도에 ‘달꼬미’ 단호박 품종 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3사가 적극 협력할
농사가 바빠지는 시기 가을, 한국농업 대표기업 팜한농에서 작물보호제부터 종자 비료까지 9월 꼭 필요한 제품들을 추천했다. 마늘 파종ㆍ양파 정식 전 토양 처리 전문약 ‘미리본 입제’ ‘미리본 입제’는 마늘 파종 및 양파 정식 전 토양 처리 시 흑색썩음균핵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뿌리 활착을 증진시켜 작물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양파 정식기에 처리 시 노균병을 예방하며, 오이ㆍ참외ㆍ딸기 등 시설작물에 정식 전 처리해 흰가루병, 시들음병 등을 억제할 수 있다. 또한, 병원균의 밀도를 감소시켜 경엽처리 효과를 높여주고 방제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산소 벌초를 간편하게… 잔디 전용 제초제 ‘파란들플러스 입상수화제’ ‘파란들플러스 입상수화제’는 잔디밭의 새포아풀, 제비꽃, 질경이, 쇠뜨기 등 방제가 어려운 잡초에 효과적인 잔디 전용 제초제다. 잡초의 뿌리부터 새로 자라나는 잎까지 작용해 제초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특히, 잔디밭과 산소의 띠와 같이 방제가 어려운 잡초에도 50일까지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 입상수화제 제형으로 입자가 날리지 않고 손에 묻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며 살포하는 사람에게 안전하다. 잎이 짧고 H형으로 균일한 봄ㆍ여름 소형무
분수호스는 농민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대표 관수자재다. 수박, 참외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때 단순히 물을 공급하는 개념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균일도가 낮다는 이유로 소폭 사용량이 감소하고 있다. 길게는 길이가 100m이르는 하우스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분수호스 설치 시 앞뒤 편차가 커서 균일도를 확보하는게 어렵다. 특히 점적관수에 비해 사용하는 물의 양이 많아서 한 번에 관수 할 수 있는 면적이 좁다는 점도 대표적인 이유이다. 여러번 나누어서 관수하다보니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소비되는데, ㈜경농 스마트팜 사업부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허기능을 보유한 ‘나누다 분수호스’를 강력 추천했다. 타공 수를 조절한 특허공법 이용 ‘나누다 분수호스’ 일반적으로 분수호스는 ‘200m/롤’ 또는 ‘300m/롤’로 구분되어 있다. 포장 크기에 맞춰서 절단하여 사용하는데 앞, 뒤 구분없이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타공하기 때문에 편차가 심한 편이다. 수압이 높은 앞부분에서는 관수량이 많고, 뒷부분에서는 수압이 약해 관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게 단점이다. ‘나누다 분수호스’는 ‘100m/롤’로 규격화하여 총 5구역으로 나누어 20m씩 타공 숫자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에서 9월 추천품종으로 ‘미리내꿀’ 참외와 ‘은하수꿀’ 참외를 추천했다. 강력추천 미리내꿀 참외 미리내꿀 참외는 농우바이오에서 강력 추천하는 참외 품종으로 식감과 당도가 우수한 고품질 흰가루 내병계 참외이다. 초세는 비교적 강하며 측지 발생이 우수하며 연속 착과성이 뛰어나 수량성이 높은 품종이다. 기형과 발생이 적어 정품율이 높고 과형 안정성이 우수하여 농가 재배 만족도가 높다. 또한 과피색이 진하고 과 골이 선명하여 상품성이 높으며 육질이 치밀하고 아삭하여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만족할 참외 품종이다. 흰가루 내병계 품종으로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맛과 향이 일품으로 소비자에게도 안성 맞춤인 고품질 참외이다. 성주인기 NO1 은하수꿀 참외 은하수꿀 참외는 참외 주산지인 성주지역에서 인기가 많은 품종으로 흰가루병에 강하고 과피색이 진한 고품질 참외이다. 또한 암꽃 발생이 우수하고 연속 착과성이 좋아 수량성이 높은 품종이다. 과피색은 진한 황색이며 과 골이 선명하고 외관이 우수해 상품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과육은 흰색이며 육질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식미가 우수하다.
우리나라 주요 약용작물인 ‘일천궁’과 ‘참당귀’ 등을 더운 여름에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일천궁과 참당귀는 둘 다 미나리과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예부터 보혈 기능이 있어 부인병 치료제로 활용하고 있다. 일천궁은 영양과 제천, 참당귀는 영양과 제천, 진부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하지만 둘 다 30도(℃) 이상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 고온 피해를 보기 쉬워 진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해마다 크고 작은 고온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상기상으로 인한 고온기 약용작물 피해를 해결하고자 ㈜한스인테크와 공동으로 밭에 덮는 저온성 멀칭 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밭작물을 재배할 때는 봄철 작물 생육을 돕고 잡초를 억제하기 위해 검은색 필름(흑색 멀칭 필름) 덮는데, 이 검은색 필름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철 지나치게 열이 많이 나는 단점이 있다. 특히 더위가 한창일 때 필름을 덮은 밭두둑의 겉면 온도는 60~70도(℃)까지 올라 ‘일천궁’과 ‘참당귀’처럼 고온에 약한 작물은 말라죽기 쉽다. 실제로 불볕더위가 이어진 2018년에는 자체 조사한 약용작물 105개 재배지의 40~70%가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
115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폭우는 우리 삶 전반에 걸쳐 큰 피해를 일으켰다. 상상을 초월할 만큼 쏟아진 비로 인해 도시는 물론 농촌 또한 물에 잠겼다. 논밭과 과수원의 토양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하는 동시에 반대로 농경지가 매몰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작물이 쓰러지는 도복 피해와 습해로 인한 생리장애가 문제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확기에 임박한 과일과 채소는 품질이 급격하게 떨어져 농민들의 걱정을 한층 더 크게 하고 있다. 채소는 물에 매우 취약하다. 침수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습해로 인해 생리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습해로 인해 뿌리가 피해를 받으면 뿌리로부터 양분 공급이 되지 않아 결핍증상으로 이어진다. 작물별로 칼슘, 마그네슘, 붕소 등의 결핍으로 인한 생리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폭우는 수확기에 접어든 포도와 복숭아 등 과일의 상품성 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반 소비자들 또한 비 맞고 수확한 과일은 물러지고 싱겁다는 보편적인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성 들여 키운 과일을 제값 받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다. 따라서 수확기 전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과일의 경도와 당도를 높이고 적은 일조량에도 색깔을 제대로 낼 수 있도록 해야
습한 여름철,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저온저장고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농업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 해 농사의 결실을 저장하는 공간인 만큼, 조금 더 깨끗하게 유지해 곰팡이와 세균으로부터 농산물을 지키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함이다. 이에 최근 저장고 소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용이 편리하고 효과 좋은 소독제를 찾는 농업인과 유통업체들이 많아지는 모습이다. 잔류 걱정 없는 친환경 저장고소독제 저온 저장고는 온도가 낮아 흔히 세균이 서식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세균은 5℃ 정도까지는 활발하게 번식하고, 이보다 더 낮은 환경에서도 활동을 잠시 멈출 뿐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저장고 청결을 위해 일부 농가에서는 농약을 활용해 훈연 소독하기도 하는데, 등록되지 않은 농약성분이 잔류될 경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저촉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이에 ㈜탑프레쉬의 친환경 저장고소독제 ‘에어로졸 플러스’를 사용하면 저▲장고를 깨끗하게 소독할 수 있다. ‘에어로졸 플러스’에 함유돼 있는 소로르빈산칼륨은 식품첨가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잔류나 저항성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에어로졸 플러스’는 편리한 사용방법으로도 유명하다. 일반 소
변덕스런 날씨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앞으로도 잦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 흐리고 습한 날씨는 일조량이 감소하게 되어, 광합성 양이 감소하게 되고 보관한 양분이 줄어들게 되어 상품성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강우 후 기온이 높아지는 요즘에는 작물의 불량환경으로 추가 양분관리에 더욱 힘써야하는 시점이다. 단단하게! 크게! 메소나+스마트오션 켈프 글로벌아그로(주)의 ‘메소나’&‘스마트오션 켈프’의 조합은 뿌리 발근 및 세근을 자극하는 역할을 해 작물의 생육을 좋게 유도한다. Bacillus mesonae 미생물 추출물을 기반으로 하는 ‘메소나’는 처리 시 세근 발달을 촉진하여 뿌리의 전체적인 흡수능력을 길러준다. 세근 발달은 토양 내 수분 및 양분 흡수를 촉진시켜 건강한 작물을 만든다. 이 때 혼용을 추천하는 ‘스마트오션 켈프’제품은 태평양의 대형 갈조류에서 추출만 성분으로, 식물의 생장 조절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들이 함유되어 있다. 사이토키닌, 옥신, 지베렐린 등의 호르몬들이 세포분열, 비대를 촉진하여 상품성을 증진 시킬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많은 비대제들은 과의 크기를 확대시키지만, 과실이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