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7월 추천품종으로 청명가을 배추, 더하드 토마토를 추천했다.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가을배추 ‘청명가을 배추’ 청명가을 배추는 추석 전 부터 김장 출하용까지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가을배추이다. 재포성이 우수하여 청기가 오래 유지되며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다. 결구 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하며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이 아주 좋고,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내서성이 양호하다.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이며 엽수분화가 많고 중륵이 얇아 품질이 우수하고 중륵의 뻗는 힘이 우수하여 수확기가 지나도 꼬임현상이 적어 재배가 매우 용이한 품종이다. 청명가을 배추는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며 주 재배 지역은 충청(홍성, 제천, 괴산 등), 강원(평창, 영월 등), 경북 문경, 전남 해남 등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병에 강하고 품질이 우수하여 시장출하 및 김치공장 납품 시 좋은 시세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와 생산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더하드 토마토’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타 품종 대비 정품율이 높고 과 상품성이 우수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다. 신선도 측면에서 중요하게 여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은 6월 20일 식품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식품진흥원과 농식품산업분야에 진출할 청년창업농육성장학생들의 취업·창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두 기관은 △청년창업농장학생 의무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농식품분야 취업 및 채용관련 업무 협력 △농식품산업 창업 기술 지원 △현장교수 및 전문가 자문 등 농업·농촌·농산업분야 청년인력 진출과 정착구조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년창업농육성장학생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졸업 후 농식품분야 취업 또는 창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이 미래 농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희망재단은 2023년도 2학기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을 포함한 농림축산식품부 대학장학금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6일까지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서 받고 있으며, 상세한 신청안내사항도 누리집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강당(전북 완주)에서 ‘한-UAE 국제 공동연구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가 농업기술 협력의 하나로 수행한 공동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 개발(R&D)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물이 부족하고 7~8월 외부 기온이 48도(℃)까지 올라 안정적인 작물 재배가 어려운 아랍에미리트와 2019년부터 공동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에 지은 온실 ▲UAE온실_내부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아부다비 농업식품안전청(ADAFSA) 알쿠와이타트 연구센터 안에 2,028㎡ 규모(6연동)의 한국형 지능형(스마트) 온실을 구축했으며,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시공하고 자재 또한 우리 제품을 현지로 운송하여 사용하였다. 이 온실은 적외선 차단 필름을 피복재로 씌우고, 외부 빛을 차단하는 막(스크린)을 설치해 강한 햇빛을 차단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냉각장치(칠러)와 냉각판, 냉각팬, 안개 분무(포그) 시스템 등 물 절약을 위한 냉방 장치를 일괄 적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성능이 우수하고 수입산보다 저렴한 국산 ‘지중점적관’(땅속 물대기관)을 개발함으로써 경제성을 갖춘 노지 스마트 농업기술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중점적관은 지중점적관개(땅속방울물대기) 기술의 핵심 재료로 땅속에 묻는 물대기 관을 말한다. 이번에 개발한 국산 지중점적관은 압력을 조절해 물양을 균일하게 공급하는 압력보상기능, 일정 수준 이하로 압력이 떨어지면 물 유출을 차단하는 낙수방지기능, 점적관 안으로 작물의 뿌리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뿌리막힘방지 기능 등을 동시에 구현하는 복합 기능을 갖췄다. 이전에 개발된 국산 지중점적관은 이러한 기능을 갖추지 못해 그동안 현장에서는 수입산 점적관을 사용해 왔다. 국산 지중점적관의 수분공급 능력은 수입산 점적관과 비슷하지만 가격은 수입산보다 40% 저렴하다. 지중점적관개시스템 기반을 조성할 때 국산 지중점적관을 사용하면, 수입산 대체와 헥타르(ha)당 500만 원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중점적관개시스템은 관을 땅속에 묻고 작물 뿌리 부근에 물을 주는 방법이다. 한번 묻으면 설치, 철거가 필요 없어 물대기에 드는 노력을 줄일 수 있고, 적은 물로도 작물이 잘 자라는 장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는 26일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감자시험 재배지(강릉시 사천면)에서 ‘우수 신품종 감자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외국에서 도입한 품종 ‘수미’와 ‘대지’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감자를 평가하는 자리다. 농업인과 가공업체, 소비자, 연구자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농업정책과 연계해 신품종 조기 보급과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감자에 관심 있고, 신품종 감자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서는 ▲‘장원’, ‘얼리프라이’, ‘은선’ 등 품종의 겉모양과 생산성 평가 ▲품종별 삶은 감자 식미 평가 ▲감자 칩과 프렌치프라이 식미·식감 평가 등이 있을 예정이다. ‘장원’(2022년 개발)은 1기작 감자로 맛이 좋고 도입 품종인 ‘수미’보다 수량성이 높다. 높은 온도에서 발생하는 내부 갈변 등의 생리장해가 적은 품종이다. ‘얼리프라이’(2020년 개발)는 모양이 길쭉해서 프렌치프라이용으로 적합하다. 씨감자를 심은 뒤 90~100일 정도에 수확할 수 있고 수량성이 우수하다. ‘은선’(2016년 개발)은 잠자는(휴면) 기간이 짧아서 1년에 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6~11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물림 주의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이며, 쯔쯔가무시증은 10~11월, SFTS는 6~10월 중 집중 발생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근 3년간 발생 및 사망 동향(2020.~2022.)은 아래와 같다. 발생 동향을 보면 쯔쯔가무시증는 지속 증가추세이며, SFTS는 2021년에 감소하였으나 지난해에는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발생 동향> <최근 3년간 사망 동향> 두 질병의 사망 동향 역시 발생 동향과 동일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SFTS는 올해 1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명이 사망했을 만큼 높은 치명률을 유지하고 있다.(2023.6.13. 기준)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무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많고, 강수량이 집중되는 여름철에 정전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축사 전기 설비를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름철 축사에서는 냉방기와 환기 시설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과도한 전력 사용은 누전이나 합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축사 화재 450건 가운데 69%의 발화 원인이‘전기적 요인(43%)’과‘부주의(26%)’로 나타났다. 축사 내 전기 누전과 합선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플러그와 콘센트 상태를 확인해 이물질이 묻었거나 너무 낡은 것은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전기기구의 접촉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주위에 먼지와 거미줄이 쌓이지 않게 관리한다. 축사에서 사용하는 전기기구는 인증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따라야 한다. 한 개의 콘센트나 소켓에 여러 개의 전기기구를 꽂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축사 안팎의 전선 피복 상태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쥐 등이 전선 피복을 훼손하지 못하게 배관 작업을 한다. 비가 잦은 시기에는 배전반, 전기 구동 장치 주변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품질 좋은 육종 소재를 선발하고자 2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수박 육성 계통 현장 평가회’를 연다. 요즘 소비자들은 맛있고 먹기 편하며 건강 기능성이 높은 과일과 열매채소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런 추세에 따라 수박 육종도 작은 크기에 당도와 식감을 개선하고, 기능 성분 함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목표가 바뀌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는 품종 육성가와 종자회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며, 농촌진흥청은 기능 성분 함량이 높은 6계통을 비롯해 식감이 아삭한 3계통, 종자가 작은 1계통 등 총 11점의 수박을 소개한다. ‘FE 1’ 계통 ‘FE 8’ 계통 ‘FE 4’ 계통 ▲품종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육종용 수박 ‘FE 1’ 계통은 속살(과육)이 노란 대형 수박으로, 과육에 함유된 시트룰린 함량이 일반 수박보다 약 2배 정도 높다. 시트룰린은 수박의 대표 기능 성분 중 하나로 혈압과 협심증 개선, 노폐물 배출,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FE 8’ 계통은 열매 무게가 4kg 정도인 중소형 수박(일반 수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일, 경남 밀양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통합관제시스템에 연계된 자율주행 농작업과 무인기(드론) 영상진단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 학계·산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통합관제시스템을 제어해 자율주행 농기계가 흙갈이, 콩 심기, 약제 살포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또한, 무인기가 촬영한 토양수분 분석을 토대로 자동 물 대기 시연도 있었다. 통합관제시스템은 노지 스마트 농업에 필요한 여러 기술을 통합하여 정보를 수집·감독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자동화된 농작업과 재배관리로 노동력은 줄이고 농작업의 균일성과 효율성·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작물생육과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진단·처방으로 안정적인 생산뿐만 아니라 생산비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적용된 노지 스마트 농업기술 통합관제시스템 남부작물부 통합관제시스템은 2021년에 구축됐으며 자동 물관리와 스마트트랩 등의 기술이 연계돼 있었다. 이번에 추가된 기술은 자율주행 농작업과 무인기 자동 이착륙, 무인기 활용 토양·작물 수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가 2023년 독일, 중국, 호주 등 세계적인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비료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보는 연초 독일 에센에서 열린 IPM원예 박람회에 이어 세계적인 박람회인 중국 CAC(중국 국제 농약 및 비료 박람회) 및 호주(Hort Connections)에 참가해 비료, 가정원예 부문의 바이어와 관계사에 자사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지난 5월에 참여한 23회 중국 CAC 박람회는 1999년 시작된 이래 비료, 농약, 농기계, 종자 등 농업에 관한 제품을 4개 전시장에 약 100,000m2 면적의 규모로 전시되는 세계 최대 농화학 전시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스페인, 독일 등 30여개국의 1,500여개의 회사가 참가했으며 세계적인 농약 및 비료 회사, 수출입회사, 농민들에게 누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적인 코팅 기술을 알렸다. 또한, 6월 참가한 호주Hort Connections 박람회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가장 큰 원예 박람회로서 200여 개의 오세아니아 대륙의 주요 현지 업체와 신젠타, 바이엘, 야라 등 세계적인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농업 생산량의 70% 이상을 수출하는 세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2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전주시에 있는 농업과학관에서 ‘어서 와! 식냥이 방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국립식량과학원 캐릭터인 ‘식냥이’의 방처럼 꾸민 관람 공간에 식량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국립식량과학원의 주요 연구성과를 홍보하는 자리다. ‘식냥이’는 ‘식량’을 소리 나는 대로 발음했을 때 [싱냥]인 것에 착안해 ‘식량 곳간을 지키는 고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귀엽고 친숙한 인상으로 국민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기관의 우수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식량작물과 농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캐릭터 소개◇ ▲초기 농경사회에서 저장된 식량을 축내는 설치류를 사냥해 인간과 함께 공생한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식량을 지키는 고양이 특별전시에서는 쌀 가공품 6점, 밀 가공품 4점, 콩 가공품 2점, 그 외 잡곡으로 만든 가공품 및 식물체 등 12점이 전시된다. 대표적으로 ▲가루쌀로 만든 카스텔라와 맥주 ▲유색밀 ‘아리흑’ 통밀가루와 ‘새금강’으로 만든 국수 ▲새싹보리, 관상용 고구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인 미국 농무부, 농업식품시스템연구소와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과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20일 ‘농업생명공학 국제 화상토론회’를 연다. 이번 화상토론회는 오는 8월에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농업생명공학 고위정책회의(HLPDAB)에 앞서 우리나라의 유전자 교정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생명공학 고위정책회의(HLPDAB)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농업생명공학 기술의 발전, 식량안보에 대한 대중의 인식 증진, 농업생명공학 관련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열렸다. 유전자 교정기술은 특정한 부위의 유전자를 제거·첨가·수정하는 기술로, 관련 성과가 2020년 노벨 화학상을 받는 등 농업생명공학 분야에서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화상토론회 주제는 ‘유전자교정 플랫폼 구축을 통한 농업 육종 소재 개발’이다. 1세대부터 최근까지의 유전자 교정기술 발전 동향을 살피고, 우리나라 유전자 교정 작물 연구 과제(프로젝트)인 ‘차세대농작물신육종기술개발사업단’을 소개한다. 또한, 유전자 교정기술을 이용한 고품질 배추 육종 소재 개발 및 가축에 유전자 교정기술을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