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2021년 에버랜드 스프링 온 스푼’에 참여한다. 에버랜드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한우를 좀 더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우 푸드트럭’, ‘한우체험부스’, ‘이벤트 존’, ‘포토 존’ 등을 운영한다. ‘한우 푸드트럭’에서는 한우 채끝과 불고기 부위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 카카오톡플러스친구를 맺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우체험부스’에서는 ‘한우 봄 샐러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벤트 존’에서는 참여자가 금속 막대를 한우 모양의 미로 벽에 넣고 접촉 없이 통과하는 한우 스파크 미로 게임이 열린다. 푸짐한 경품과 사은품도 마련됐다. 이벤트마다 한우쿠션, 한우요리 시식권, 한우육포, 한우마스크&파우치, 한우장바구니, 한우손소독제 등을 제공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우리 한우를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하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며 “특히 올해는 한우 해 인 만큼 한우가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행사기간 동안 마스크와 페이스 쉴드 착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성우)는 축산 인공지능 스타트업 파이프트리 스마트팜(대표 이병권, 장유창)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양계·돈사·축사 분야로 스마트팜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질병 예찰을 중심으로 하는 축산 인공지능 스마트팜 투자로 외연 확대 파이프트리는 현재 양계농가 질병예찰 및 농장관리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며, 닭, 오리, 거위 등 소(小)가축 축산테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질병예찰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센서를 축사에 부착한 후 환경·가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빅데이터 기반으로 조류독감, 장티푸스 등 8가지 질병에 대한 주요 징후를 파악한다. 그리고 데이터분석을 통해 질병을 예찰하거나 병원균 감염 이후 12~24시간 내 빠르게 질병 파악·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닭의 질병 및 생육 상태, 농장관리 등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육계 축사관리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를 활용해 가축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이상징후를 빠르게 확인하여 농장 밖에서도 최적의 상태로 축사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파이프트리는 양계 중심의 인공지능 스마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으로 기존보다 많은 자돈을 생산하고, 비육돈은 성장이 빠른 한국형 GSP종돈을 개발하여 양돈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형 GSP종돈이란 GSP사업에 참여한 공동 종돈장이 생산자돈의 15%가 공통 유전자를 보유하고 5년간 선발·육종하여 독자적인 유전적 특성을 소유한다. 돼지고기 생산비용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요인 ‘사료효율성’과 ‘산자 수’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농가는 생산 비용을 낮추고 판매가는 높여 수익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돼지고기 생산비용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요인은‘사료효율성’과 ‘산자 수’이다. 일반적으로 사료비중이 생산비의 60%를 차지하며 사료효율성을 10% 개선하면 생산비를 5% 이상 낮출 수 있고, 산자 수가 1두 증가하면 약 4% 생산비를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사료효율성과 산자 수가 높은 종돈을 사용하여 품질이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GSP종축사업단(단장 강희설, 국립축산과학원)은 고능력 종돈개발연구를 통하여 생산된 한국형 GSP종돈을 매년 약 10만 두씩 국내에 보급하고
최근 홍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면서 ASF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8구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결렸다. 2018년 이후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발생한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세계 돼지 개체 수의 급감은 식량 부족뿐 아니라 돈육 값 급등을 야기했다. 구제역과 AI와 같은 악성 가축질병 등 위기상황이 잇따라 작년부터 올해초 양돈시장의 위기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모돈(母豚) 전용 축산ICT 디바이스’ 개발 성공 이어 국내 특허 획득 유라이크코리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돼지질병 징후 감지와 발정 탐지 및 분만시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모돈(母豚) 전용 축산ICT 디바이스’ 개발 성공에 이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3년간의 R&D를 거쳐 최근 국내 최초로 ‘모돈 전용 축산ICT 디바이스’ 개발에 성공했다. 금년도 하반기부터 돼지 전용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 국내 및 유럽, 남미 등 해외 축산 시장을 집중공략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기감지 길 열려 유라이크코리아는 가축 헬스케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유럽의 광우병 발생국 쇠고기 수입을 결사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국민건강 안전과 자국산업 보호보다 수입개방을 우선시한 정부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유럽의 광우병 위험성이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수입을 추진하는 정부의 작태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세계동물보건기구인 OIE 보고에 따르면 수입 재개 대상국은 광우병 재발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프랑스는 2016년 3월, 아일랜드는 비교적 최근인 2020년 5월 각각 원인불명의 광우병이 발생했다. 더욱이, 프랑스와 국경을 마주한 인접국 스페인에서는 올해 1월, 원인불명의 광우병이 발생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 국가별 광우병 발생추이를 보더라도 유럽에서는 광우병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OIE가 분류하는 국가별 광우병 지위 등급에서 프랑스와 아일랜드는 ‘광우병 위험통제국’으로 광우병위험물질 등으로 발병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국가로 구분하고 있다. 국민건강의 위협과 함께 한우산업에도 큰 피해가 우려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17년 발표한 EU산 쇠고기 수입개방 영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수입허용에 따라 한우 도매가격이 하락하고 한우산업생산액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급식지원이 어려운 결식아동에게 한우떡국 10,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한우떡국 전달식은 4월 15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와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요’라는 구호로 진행됐다. 급식지원이 어려운 결식아동에게 전달될 한우떡국은 한우자조금 재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천개씩 총 10,000개가 지원된다.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조성한 재원으로 국민에게 받은 한우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국한우협회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달될 한우 떡국 세트는 오로지 한우로만 만든 곰탕 국물과 한우고기가 들어간 영양식이다. 한우곰탕파우치(350g)와 우리쌀로 만든 떡(150g)으로 구성된 포장용기 간편식으로 어린이도 쉽게 식사할 수 있다. 한우떡국 전달식에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코로나19로 급식지원이 어려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우떡국 간편식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국민의 한우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한우정책연구소 제 2대 소장에 정승헌 교수를 임명하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제 2대 정승헌 한우정책연구소장은 “지난 40년간 축산업에서 일하면서 후학을 양성해 온 경험을 살려 한우산업에 봉사하고, 한우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사육현장에 필요한 실증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4월 1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정책연구소의 방향성이 농가의 인식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음이 느껴져 안심이 된다”면서도 “현재와 미래 한우산업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정책연구소가 한우농가를 위한 실증연구와 전문가 그룹과의 유기적인 소통으로 한우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농가의 경영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한우농가 권익신장과 한우 강소농 육성방안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우정책연구소는 소장 1명(비상근)과 상근직원 3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농가경영실태조사를 실시해 중소규모 농가의 육성·지원 등의 대책을 고안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부안군, 한국양봉학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7일 부안군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서 밀원수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등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쥐똥나무 등 우수 밀원수 1,000여 그루를 심었다.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은 꿀벌 신품종 육성, 양봉자원 보존, 계획적인 육종을 통한 품종 증식과 보급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 설립됐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2018년 전북 진안, 2019년 전남 장흥, 지난해 경북 상주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밀원수 식목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꿀벌 우수 품종 생산과 보급을 위해 지난해 문을 연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을 밀원수 식재 장소로 선정했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홍수명 부장은 “밀원수는 꿀을 생산하는 데 가장 중요한 농가 소득원이며, 꿀벌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원”이라며, “이번 밀원수 심기를 통해 국가유전자원인 꿀벌의 안정적인 보존과 우수품종 조기 보급
우리나라 육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대별 육류의 소비 격차를 완화하고 육류 생산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육류 소비행태 변화와 대응과제’ 연구를 통해 밝혔다. 연구에서는 육류 소비행태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산 육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분석결과에 의하면 2000~2019년 기간 동안 우리나라 1인당 육류 소비량은 31.9kg에서 54.6kg으로 연간 2.9% 증가했다. 육류 소비 중 쇠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26.6%에서 2019년 23.8%로 낮아졌고, 돼지고기 또한 51.7%에서 49.1%로 낮아진 반면 닭고기는 21.6%에서 27.1%로 높아졌다. 가구주 연령이 50대인 가구의 월평균 육류 소비 지출액이 58,830으로 가장 높아 이러한 육류 소비를 주도하는 가구주의 연령대는 40대와 50대였으며, 최근 들어 60대 이상도 육류 소비에 많이 지출하고 있었다. 2019년 기준, 가구주 연령이 50대인 가구의 월평균 육류 소비 지출액이 58,830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40대가 54,727원, 60대
축산농가들이 연맥이나 티모시 등 건초 가격이 오르고 구하기도 힘들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이런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한 대체 건초인 ‘옥사건’(옥수수사일리지건초)이 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농에서 야심차게 준비해 공급하고 있는 혁신형 발효건초인 ‘옥사건’(옥수수사일리지건초)이 소에게 급여해본 축산농가들로부터 옥수수사일리지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건초로 만들었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축산농가들이라면 옥수수사일리지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직접 생산하려면 토지나 장비 등 생산비가 많이 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외국에서 옥수수엔실리지를 수입해 오기에는 수송비가 높고 농가에서 한 번 개봉하면 부패가 일어나 제한사항이 많았다. 이번에 ㈜하농에서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해 출시한 것이 바로 옥수수사일리지건초인 혁신형 발효건초 ‘옥사건’이다. ‘옥사건’은 세계 굴지의 건초 기업인 스페인의 알다흐라(Al-Dahra)에서 제조하고 원료는 사료용 옥수수를 현지에서 재배해 영양 절정 상태인 황숙 초기에 옥수수대와 알곡 전체를 수확하여 발효-분쇄-건조 등의 정밀한 공정을 거쳐 만든 고급 옥수수사일리지 발효건초다. ‘옥사건’은 현재 사용하
김삼주 신임 전국한우협회장이 3월 31일 서울 aT센터에서 제8·9대, 10대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제 10대 회장에 취임했다. 제 10대 전국한우협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김삼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우산업은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기둥산업으로 식량안보의 핵심이자 미래 농축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농축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와 혁신의 역사에서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동심동덕의 자세로 소통과 협력 그리고 상생이라는 같은 꿈을 펼쳐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영주시지부장, 대구·경북도지회장, 한우자조금 대의원, 경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및 경북축단협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시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및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참여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제 8·9대, 10대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거행됐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인원을 위해 오후 3시부터 전국한우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행사가 생중계됐다.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축산농가들의 고민이 큰 가운데 먹이는 부숙생균제 ‘보스리’가 화제다. (주)하농의 최윤성 연구원은 “신제품으로 출시한 부숙생균제 ‘보스리’ 는 생균제와 부숙제 역할을 한꺼번에 하는 1석2조의 제품이라며 퇴비 부숙도 검사에서 불합격될 것을 고민하는 축산농가들에게 고민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부숙생균제 ‘보스리’ 의 특징을 살펴보면 주요 성분으로는 △고초균(바실러스 리체니포미스) 1.0×10^9 cfu/g △고초균(바실러스 서브틸리스) 4.0×10^8 cfu/g △효모(사카로미세스 세레비시에) 2.9×10^8 cfu/g으로 일반 생균제에 비해 100배 이상의 균수가 들어있다고 볼 수 있어 별도의 생균제를 급여할 필요가 없다. 또한, 효과는 △퇴비 부숙 △축사 환경개선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억제로 악취감소) △기호성이 좋아 섭취량 증가, 섭취시간 단축 △(낙농) 유량 증가 △유해균 억제 △사료효율 증대 등 다양하다. 급여방법은 (성우) 두당 100g~120g을 드레싱 급여하면 되고 정량으로 급여 시, 평균 2~3주안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숙생균제 ‘보스리’ 를 급여한 농가들의 후기를 보면, 아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