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상 시상식에서 충청북도 4-H연합회가‘청년4-H회원 분야 본상’과‘학교4-H회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의 수상현황은 ▲진천군 이호명 회원이 청년4-H회원 분야 본상(훈격 농촌진흥청장)에, ▲학교4-H회 분야 우수상(훈격 한국4-H본부장)에 단양중학교(지도교사 정규영)이 수상하였다. 충청북도4-H연합회는 지난 10월 22일 한국4-H본부에서 개최된 제10회 학생4-H과제발표대회에서도 퍼블릭스피치분야 등 4개 분야에서 8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얻은 바 있다.
농촌진흥청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국산 국화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국화 계통과 품종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화는 국내에서 재배와 소비가 가장 많은 화훼작물 중 하나로, 이번 평가회에서는 ‘원교B1-191호’를 비롯해 새로 개발해 보급 중인 가을에 피는 스탠다드 품종 ‘백강’을 비롯해 ‘필드그린’ ‘그린다이아몬드’ 등 국산 스프레이 품종의 우수성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0월 31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주제관, 생태자원관, 웰빙생활관, 건강식량관, 미래산업관, 국제교류관 등 6개 전시 컨텐츠와 함께 수출상담회, 국제해조류학술대회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오교철)은 지난 10월 26일 제25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농업기술 부문 김중호 씨(39⋅대호(주) 대표), 농업경영부문 손우기 씨(64, 신선미세상(주) 대표) 농촌발전 부문 김준권 씨(68, 평화나무농장 대표), 농업공직 부문 여수환 씨(52⋅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사) 등 4개 부문 4인의 수상자에게 각각 5000만원(농업공직 부문 1000만원)을 수여했다. 대산농촌문화상은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되었다.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융복합을 통한 농산업 新가치 창조 및 지속 성장을 이끌「TOP 5 융복합 프로젝트」출범을 알렸다. TOP 5 융복합 프로젝트는 기존의 연구방식과 달리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앤 내․외부 융복합 연구팀을 구성해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등 국정과제 관련 주요 쟁점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했다.
산림청(신원섭 청장)은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제3회 숲교육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청소년 등 국민들의 숲교육 참여를 돕고, 숲교육 전문가 간 정보 교류 등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숲교육 어울림’은 ▲숲과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주제관 ‘찾자’ ▲숲의 가르침을 깨닫는 지혜의 숲 ‘깨우자’ ▲진로를 탐색하고 모험심을 키우는 탐험의 숲 ‘도전하자’ ▲상상력을 키우는 창의의 숲 ‘상상하자’ ▲숲교육 전문가들의 지식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숲 ‘안아주자’ 등 5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40여 개의 테마별 전시와 체험활동이 열리고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 숲사랑 작품 공모전과 숲속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숲교육 어울림 누리집(http://letsgoforest.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10월의 제철농산물로 애호박을 선정했다. 애호박에 들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두뇌 발달에 아주 좋으며 기억력 향상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물성 섬유인 펙틴은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이뇨작용을 원활히 하여 담석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숙취해소 효능도 가지고 있다. 좋은 애호박을 고르려면 색깔과 신선도를 꼼꼼히 살펴보면 된다. 선명한 연녹색에 꼭지가 신선하고 큰 것, 흠집이 없으면서 탄력 있는 것이 좋은 애호박이다. 아울러 크기에 비해 무겁고 꼭지 주변이 들어가 있는 것이 맛이 좋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경기 양평에 위치한 국립산음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한다. 산음자연휴양림은 계곡을 따라 낙엽송·자작나무·층층나무·잣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숲이 매력적인 곳으로 완연한 가을, 깊어지는 가을 단풍을 즐기기에 최적의 휴양림으로 손꼽히고 있다. 가을 여행주간동안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치유의 숲에서는 산책·명상·체조를 하면서 치유를 받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신부를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아이들을 위한 목공예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여인홍 사장)는 충북 영동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곶감과 감말랭이 3.9톤(3만5000불)을 베트남에 첫 수출하였다고 밝혔다. 충북 영동군에 소재한 신농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정혜숙)은 지난 14일 첫 수출 상차식을 가지고, 베트남을 시작으로 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 추진의지를 다졌다. 이어 아이스홍시도 내년 3월까지 20톤(27만불)을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 곶감 수출은 정부3.0 협업을 통한 산림청과 aT, 충북도청 등의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 지원노력이 결실을 맺어 수출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이를 계기로 최근 국내 내수 소비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를 해소하고 충북도내 1600여 곶감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차장은 14일 전북 순창군 삼채재배 농가와 삼채 연구현장을 방문해 농업인 및 관계관을 격려했다. 라 차장은 삼채를 재배하는 29농가로 구성된 순창삼든채연구회를 찾아 삼채 재배현장을 둘러보면서 재배 및 판로 등에 대한 현장의 어려운 점 등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농촌진흥청과 ‘삼채의 생리활성 구명 및 기능성 제품화’ 연구를 함께 하고 있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연구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순창장류축제장을 찾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기술 이전한 ‘발효삼채소스’ 등 삼채 관련 전시품을 둘러보며 관계관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수료 기업 및 복지단체(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시설)와 연계하여 지난 5월 발족한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통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2016 MBC 맛있는 나눔, 푸드뱅크 페스티벌(이하 푸드뱅크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나눔을 실천한다. 지난 5월 발족이후 매달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 식품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는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20개 협력사로부터 기부 받은 과일과 채소, 가공식품 등 20개 품목을 ‘푸드뱅크 나눔 마켓’에서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사회적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푸드뱅크 페스티벌’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MBC, FAO한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UN이 정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는 행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11번가와 함께 10월 10일부터 한 달간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육즙만개 고기반찬’ ‘Korea Farmer's Road’ ‘격조 높은 한 그릇을 위하여’ ‘Do eat 바로조리’ ‘친환경 먹거리’ 등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싱싱장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비영리 농수산물 직거래 정보제공 사이트다. 지자체 및 민간이 운영하는 326개 쇼핑몰의 4만4000여 농특산물을 간편하게 비교 검색 할 수 있고, 직거래 관련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싱싱장터사이트 우측 상단 11번가 배너를 클릭하면 한 눈에 볼 수 있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