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생협이 추진하던 유전자변형농식품(GMO)제로존을 문제 삼으며 6개월 전 국산 농식품은 Non-GMO표시대상이 아니라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GMO표시기준 고시 개정이 이뤄지면 GMO검사를 면제해서라도 토종 농식품의 Non-GMO 표시를 지원하겠다고 밝혀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4일 개정 식품위생법 발효를 앞두고 고시를 개정해야 하는 식약처가 급한 나머지 지키지 못할 약속을 남발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인도산 바스마티 찐쌀 GMO free 표시해 팔려 식약처가 느닷없이 말을 바꿔 GMO고시 개정이 국산 농식품의 Non-GMO표시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와중에, 정작 인도에서 수입한 바스마티 찐쌀은 GMO free 표시를 한 채 옥션・G마켓・인터파크・11번가 등 내놓으라하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해 국산 쌀 시장을 갉아먹고 있다. 식약처는 김현권 의원실이 문제 삼은 인도산 수입 찐쌀을 GMO free 표시에 대해 “확인한 결과 국내에서 소분해 표시한 것이다. 수입단계에서는 20kg 또는 5kg로 표시 없이 들어왔는데, GMO free마크를 국내에서 소분하여 인쇄한 것으로 소분업도 표시가 의무이기 때문에 처벌대
설 명절을 3주 정도 앞둔 지난 1월 10일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의 경우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25만4000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가 10일 전국 19개 지역, 45개소의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8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25만4000원, 대형유통업체 34만1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8.1%,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 가격하락, 겨울채소 및 계란・쇠고기 가격상승 품목별로 보면 연이은 풍작으로 생산량이 충분한 쌀은 가격이 하락하고, 태풍(차바) 피해(2016.10월초)를 입은 배추·무 등 겨울 채소와 최근 AI 발생으로 산란계 마릿수가 감소된 계란 및 사육두수가 감소한 쇠고기는 가격이 상승하였다. 구입처별 가격등락 주요품목을 살펴보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 모두 상승했다. 전통시장은 쇠고기(양지12.1%, 우둔16.3)・배추(63.3%)・무(107.2%)・계란(107.9%) 등이 상승했고, 쌀(10.9%)・부세(9.2%)는 하락했다. 대형유통은 쇠고기(양지5.0%, 우둔10.7)・배추(69.3%)・무( 135.8%)・계란(40.5%)은 상승했고
소비자는 선물용 농식품으로 4∼9만원 정도 가격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일류, 잡곡 등 곡물류 품목이 가성비 대비 우수한 관심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소비자의 선물용 농식품 구매의향’ 을 설문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농촌진흥청의 전국 농식품 소비자 패널 1437가구를 대상으로 선물용 농식품만을 대상으로 경조사비 및 외식비 관련 내용은 제외하고, 2016년 11월 25일∼12월 27일 동안 실시했으며, 이 중 1258 가구의 응답내용을 분석했다. 선물용 농식품에 대해 연령, 가구소득, 가족 수와 관계없이 최근 구매를 줄였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40% 이상으로 나타나 부정청탁 금지법의 영향이 실생활에서도 확인됐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후 선물용 농식품 구입액 변화가 없다는 대답이 55%로 조금 더 많지만, 줄였다는 소비자도 42.7%에 달했다. 앞으로도 구매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41.5%로 나타나 부정청탁금지법으로 인한 선물용 농식품 구매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품목별로 보면 한우, 화훼(꽃・난)는 구매감소 의향이 뚜렷했으며, 대체품으로 과일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은 2016년도 원산지 표시대상 26만2000개소를 조사하여 위반업소 4283개소를 적발하였으며, 2015년도 4331개소 대비 1.1%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원산지 거짓표시로 2905개소를 적발하였으며, 2015년도 2776개소에 비해 4.6% 상승한 반면 미표시는 1378개소로 2015년도 1555개소에 비해 11.4% 감소하였다. 이러한 원인은 농관원이 원산지표시가 상대적으로 영세한 노점상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ㆍ홍보를 실시하여 원산지 표시율 높아졌고, 원산지 둔갑으로 발생하는 시세차익을 노린 거짓표시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2905개소의 위반유형을 보면,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한 것이 1022개소(35.2%)이고, 미국산을 국내산으로 372개소, 호주산을 국내산으로 139개소, 칠레산을 국내산으로 108개소 순이었다. 주로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된 대상은 농산물이었으며, 미국산ㆍ호주산ㆍ칠레산의 국내산 둔갑은 축산물이었다. * 중국산 농산물의 수입 비중: 김치 100%, 채소류 84% * 미국ㆍ호주ㆍ칠레산 육류의 수입 비중: 62%
통계청은 최근 소비자의 기호, 구매패턴 등 소비구조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물가지수를 2015년 기준으로 개편하고, 조사대상 품목 및 가중치 등을 재조정하였다. 농축산물의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는 2005년 75.0→2015년 66.0으로 감소 추세에 있어 가구 소비지출액에서 농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농축산물 가중치 66.0 중 농산물은 41.9・축산물은 24.1이며, 농산물 가중치는 휴대전화기 구입 및 이용료 가중치인 46.5보다도 낮다. 소비자, 농축산물 가격 상승시 양은 줄이고 금액은 동일 이와 관련하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농축산물 가격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하기 위해 농업관측본부 소비자가구(주부)패널 627명을 대상으로 12월 21~22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농축산물 가격변화가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농축산물 가격변화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가격 상승 시 모든 부류에서 가계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하고 있다. 하지만, 외식비 및 통신요금에 비해 농축산물의 가계 부담을 상대적으로 적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은 소비자일수록 농축산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가 지난 12월 22일 우수한 우리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한 자리에서 시음·시식·체험·구매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통과 현대를 잇고, 생산자와 소비자 연결 창구활용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은 연면적 462㎡(140평)규모 3층 신축 건물로, 1층은 전통주 갤러리 2호점(50평)으로, 2∼3층은 식품명인 체험홍보관(각 45평)으로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음(Eeum)’이란 명칭은 전통주와 전통식품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전통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잇는 역할이라는 의미이다. 농식품부와 aT는 2015년 2월에 전통주 갤러리 1호점을 인사동에 개설하고, 매월 시음 프로그램, 전통주 입점 컨설팅과 서비스 교육, 판매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강남 전통주 갤러리 2호점(문화관 1층)에서는 전통 식품과의 페어링, 전통주와 전용술잔 간의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건배주·식전주·식사주·디저트주 등 T.P.O에 따른 전통주 소개와 같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주의 문화와 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냉동 ‘오리정육’ 제품 유통기한을 위․변조한 식육포장처리업체 대표 박모씨(남, 62세)를「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전량 압류조치 했다고 밝혔다. 박모씨는 냉동 ‘오리정육’ 제품 500박스(1박스당 20kg, 시가 1억 6000만원)에 부착된 ’제조일로부터 1년’ 라벨 스티커를 제거하고 ‘제조일로부터 24개월’로 변조한 스티커를 부착하여 운송하던 중 적발됐으며, 유통기한이 변조된 해당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박모씨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가금류 가격이 폭등하면서 오리․닭 등의 수급이 어렵게 되자 12월 15일 보관창고 내에서 유통기한을 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가금류 판매에 대한 불법 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위해가능 부정‧불량 식품을 조기에 차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은 ‘2016년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12곳을 선정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전북 군산공설시장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강원 정선시장, 충남 금산인삼약령시장, 전북 익산서동시장 등 3곳, 장려상은 서울 우림시장, 부산 좌동시장 등 8곳이 받았다. 장려상은 서울 우림시장, 부산 좌동시장, 대구 관문시장, 광주 양동시장, 대전 문창시장, 경기 수원못골시장, 충북 청주가경터미널시장, 제주 동문재래시장 등이 선정됐다.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선정은 농관원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전국 12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 9~11월에 현장평가와 서류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다. 농관원은 원산지 표시율 제고 및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MOU 전통시장별로 소비자단체 회원을 책임담당 명예감시원으로 지정하고, 매월 1회 이상 집중적으로 지도 및 홍보활동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장상인회 중심으로 전통시장 종사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하고, 시장상인회와 합동 캠페인 및 업체별 맞춤형 1:1 코칭, 정기적인 교육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가 지난 1일 양재 aT센터에서 농식품부 차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장,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A-startup 마켓’개장식을 개최했다. ‘A-startup 마켓’은 농식품부가 창업 7년 미만의 초기 벤처·창업 기업의 제품 전시·홍보, 판매와 함께 소비자 피드백을 통해 시장 테스트 및 판매 지원을 위해 설치한 것. 특허 및 실용신안 등 기술기반 제품을 보유한 농식품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 70여 업체 120여 제품을 선정해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번에 개장한 ‘A-startup 마켓’은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농촌현장 창업보육업체 및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업체들이 입점하며, 매장내 전자기기(DID·태블릿PC) 및 시연공간 등을 활용하여 제품 스토리·기술제품 등을 홍보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A-startup 마켓’은 단순 전시·홍보의 기능뿐 아니라 창업기업에 실질적 지원을 병행하고 우수기업들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초청 시연행사, 유통 MD와 입점 창업기업 간 마케팅·판로분야의 정기적 상담회, 유
화훼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가 꽃 자판기를 설치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꽃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에 언제 어디서든 쉽게 꽃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인 꽃 자동판매기를 설치하여, 프리저브드 플라워(보존화)를 중심으로 우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자판기에 공급되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별도의 온도 및 습도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아 자동판매기에 특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영구 보존이 가능한 특성을 지녀 소비자의 구매만족도가 높은 화훼 상품이다.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 보존화)는 생화를 화학처리해 생화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고 생기를 오래 유지하고, 꽃 떨어짐・바스러짐・색바램 현상이 없이 생화 촉감 그대로 약 3년간 보존 가능하여 ‘천일 간 시들지 않는 꽃’으로도 불린다. aT 관계자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소비 확대를 통해 화훼산업의 새로운 수요처가 창출될 것”을 기대했다. 꽃 자판기는 aT에서 운영 중인 청년 창업 지원 공간 aTium에 입주한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제작하였으며, 화훼디자인계열 전공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상품이
팥바구미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왓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팥바구미로부터 팥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온도를 구명했다고 밝혔다. 수확한 팥은 겉모양으로 팥바구미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팥바구미는 팥 생장의 성숙기인 10월 상순경에 꼬투리 위에 알을 낳는데,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팥알 안으로 들어가 알맹이를 파먹고 자라기 때문이다. 팥바구미는 등록된 방제 약제가 없어 수확한 팥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저온저장(11℃이하, 12℃ 이상), 가스주입(이산화탄소, 헬륨, 부탄), 오일(알코올, 겨자유, 편백유) 및 탈산소제(진공, 무진공) 처리를 해 팥바구미가 나타나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확한 팥에서 팥바구미의 출현을 막을 수 있는 보관방법은 저온저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팥의 저장 온도에 따라 팥바구미의 발육, 출현 등이 달랐던 것. 팥바구미의 발육이 멈춘 온도는 알은 12℃, 유충은 11℃, 번데기는 12℃, 알에서 성충은 11℃로 조사됐다. 수확했거나 시중에서 구입한 팥을 상온에 두면 이듬해 봄에 팥바구미가 발생한다. 즉, 실온에서 보관하면 알에서부터 성충이 될 때까지의 기간이 총 466일도(유효적산온도 기간)가 소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11월 1일부터 면세유 부정유통 신고전화를 기존의 1644-8778에서 현재 원산지 부정유통 신고전화인 1588-8112로 일원화하고,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 부터 운영되는 면세유 부정유통신고 1588-8112는 연중 쉬는 날 없이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1588-8112는 농업용 면세유에 관련된 문의․상담, 신고 접수, 단속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국 어디든지 면세유 부정유통 발견시 국번없이 ‘1588-8112’를 누르면 부정유통신고센터로 연결되어 신고 접수·상담 등 전문상담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해당 지역에 면세유 조사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과 조사를 실시해 기존 신고전화와는 다르게 현장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면세유 부정유통 신고는 판매업체인 주유소와 공급대상자인 농업인의 부정유통이나 불법사용 등 농업용 면세유 유통과 사용 전반에 대하여 부정·불법의 사실이 있는 경우 가능하다. 신고 사례를 살펴보면, ▲면세유 판매 주유소(판매소)에서 공급대상자가 아닌 자에게 면세유를 판매하는 경우, ▲대상 기종이 아닌 농기계에 주유 혹은 판매하는 경우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