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함께 「2024년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또바기팜족” 20명을 선발하고, 지난 5월 24일(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응원단(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다. “또바기팜족”은 언제나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인 ‘또바기’와 ‘팜(Farm)’, ‘족(族)’을 합성한 것으로, ‘언제나 농촌과 함께하는 가족’이란 의미를 갖는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의 공식 명칭이다. 농식품부는 외국인이 우리나라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인식하고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글로벌 서포터즈를 활용하여 다양한 농촌관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기를 맞이하는 또바기팜족은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15개 국가에서 온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균 1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사회누리망(SNS) 인플루언서로서 올해 11월까지 우리나라 농촌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은 단체 및 소그룹별 농촌관광을 체험하고 개인 사회누리망(SNS)과 또바기팜족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ttobagifarmfamily)을 통해 그 경험담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또바기팜
지난 5월 24일 발표된 통계청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467만원) 증가했으며, 처음으로 5천만원을 넘어섰다.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이상으로 상승 농업총수입이 전년 대비 9.6%(332만원)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166만원) 증가함에 따라, 농업소득은 17.5%(166만원)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이상으로 상승(2022: 187,268원/80kg → 2023: 202,797)하는 등 농작물수입은 전년 대비 10.3%(257만원) 증가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수확량 손실을 보상하는 재해보험금 지급액이 전년 대비 80% 증가했고, 지난해 6~7월 집중호우·태풍 피해가 큰 농가에 기존 대비 3배 수준의 재해복구비가 지원되는 등 농업잡수입은 70%(32만원) 증가했다.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 지난해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 외국인력 배정(2022: 2.6만명 → 2023: 5.0) 등 농번기 인력 공급 확대, 농사용전기료 분할 인상 등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6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던킹 직접살포정제 난방제·저항성 잡초도 논둑에서 간편하게 방제 신제품 ‘던킹 직접살포정제’는 ‘플로르피록시펜벤질’ 성분을 함유해 난방제 잡초에 약효가 우수하며, HPPD 저해제인 ‘펜퀴노트리온’을 함유해 저항성 물달개비와 저항성 올챙이고랭이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피 3엽기까지 방제 가능하며, 별도의 살포기 없이 논둑에서 간편하게 던져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넛형 정제로 발포력이 우수해 포장 전체에 약효가 균일하게 발휘되며, 다양한 벼 품종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맛있는가을베타배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고품질 기능성 가을배추 ‘맛있는가을베타’는 ‘베타 중의 베타’로 불릴 만큼 베타카로틴 성분 함량이 높은 기능성 배추다. 생리장해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탁월하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기존 베타 품종에 비해 구 크기가 커지고 숙기를 개선해 상품성이 향상됐다. 수분 함량이 적고 중심부의 당도가 약 9브릭스로 맛이 좋다. 뿌리혹병에 중도저항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상저온에 버티는 내한성이 강해 저온기에 재배해도 생육이 양호하다. 광분해 한번에측조 국내 최초 100% 코팅 광분해 완효성 비료 ‘광분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5월 24일 SKC 본사에서 친환경 완효성 코팅비료 상업화를 위하여 SKC의 친환경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보는 용출제어형 코팅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2022년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로 작물의 성장 곡선에 맞게 비료 용출을 조절하는 시그모이드 타입의 코팅비료 기술에 있어 세계적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누보가 생산하는 용출제어형 코팅비료는 완효성 비료로 여러 번 시비해야 하는 기존 비료에 비해 노동력 감소 효과가 크고 기존 비료 대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염류장해 예방 및 온실가스 저감, 하천수 오염 저감이 가능하다. 누보와 SK리비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누보는 글로벌 비료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 기획, 생산과 마케팅 전략을, SK리비오는 코팅비료 생산을 위한 생분해 수지 개발을 협력하며 2025년 1Q 내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비료 용출 제어에 적합한 생분해 수지를 적용 양산화하여 국내외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SK리비오는 베트남 하이퐁시 경제특구에서 PBAT 소재 생산공장 착
TYM 김도훈 대표가 ‘2024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 및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김도훈 대표가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sian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ALC)’에 4년 연속 초청됐다고 24일 밝혔다. 김도훈 대표는 22일 진행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 로봇’ 세션에 패널로 참석했다. 해당 세션은 김도훈 대표를 포함해 로봇 농기계 분야 석학인 일본 홋카이도대 농학부 노구치 노보루 석좌교수, 농업 자동화 공업을 연구하는 미국 워싱턴주립대 생명공학과 마노즈 카키 교수가 참석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참석자들은 세션 좌장을 맡은 충남대 김용주 교수(친환경수소전기농기계연구소장)의 진행에 따라 농업용 로봇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도훈 대표는 “농업용 로봇의 발전을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와 TYM 같은 농기계 기업이 첨단 기술과 소비자들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TYM도 자회사 TYMICT를 통해 자율주행 트랙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이랜드그룹 유통부문(대표이사 윤성대)은 5월 24일 서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서 ‘농식품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과 윤성대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농업인·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과 농산물 수급 안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업 신기술 및 신품종 농작물의 조기 보급·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과 지원 ▲국내 농축산물 및 가공 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재배·생산·가공·판매·판촉(마케팅) 협업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농업기술명인과 우수 청년농업인에게 유통‧투자 연계 프로그램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관광 상품 기획 및 참여 지원 ▲농식품 소비경향, 품목별 유통 실태 등 두 기관 정보 공유 및 활용 △농업‧농촌 발전 홍보 활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바로미2’)을 넣어 만든 치킨 간편식, 피자, 핫도그 등을 출시하기로 했다. 가루쌀은 밥쌀용 벼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분 구조가 성글어 밥을 지을 수 없는 쌀로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어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다. 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기계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를 줄여나가기 위해 ‘민관협력 농기계 사고예방 추진계획’(추진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업무의 일환으로 안전재해 중 사망위험이 가장 큰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수립됐다. ‘농기계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이라는 장기적 목표 아래 ▲농기계 사고 원인 분석 및 예방기술 연구개발 확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지원 ▲농기계 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이라는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농기계 사고 원인분석 및 예방 기술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농업인 업무상 손상 조사(농촌진흥청), 농업인 안전보험 보상자료(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생명), 119구급활동 자료(소방청) 등을 활용해 농기계 사고 원인을 상세 분석하고, 사고 예방 대책 마련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농기계별 필수 안전장치와 표준규격 등을 개발·보급하고,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실감·체험형 농기계 안전사고 체험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트랙터·이앙기 등 스마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외교부(장관 조태열)가 공동 파견한 ‘한-중남미 농업협력사절단’(단장: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김황용 국장, 이하 사절단)은 5월 19(일)부터 23(목)일까지 자메이카, 온두라스를 방문해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5월 19일(일)부터 5월 21일(화)까지 자메이카를 방문한 사절단은 5월 20일(월) 농업진흥청(RADA) 마리나 영(Marina Young) 총장 및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CARDI) 디오네 클라크 해리스(Dionne Clarke-Harris) 자메이카 지소장을 면담하고 RADA가 지도하는 지역 양돈장을 시찰했다. 사절단은 자메이카가 최근 신규 가입한 KoLFACI 및 카리브 지역과의 농업 협력 플랫폼인 KoCARIP을 통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측은 농업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관련 자메이카 측의 구체적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절단은 KoLFACI와 KoCARIP에 모두 가입한 유일한 국가이자 농업 잠재력이 뛰어난 자메이카가 한-카리브 간 농업 협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KoCARIP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농촌진흥청·RADA·CARDI가 적극 협력하
충남 홍성군의 대표 지역특산주를 생산하기 위해 홍성군, 갈산농협, 그리고 농업외사법인 팔로미가 지역 농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젊은 인재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협약식은 홍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홍성군 군수, 갈산농협 조합장, 농업회사법인 팔로미 대표이사 등 각 기각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전통주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 지원 △주원료인 쌀 품질 유지 및 공급 안정 △제품 품질 향상 및 판매 촉진 △홍성군 대외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갈산농협과 농업회사법인 팔로미는 연간 120톤 규모의 쌀 구매 계약을 체결해 100% 홍성산 고품질 쌀을 이용한 지역 대표 특산주 생산 및 활성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주류 트렌드에 맞춘 쌀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전통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경농이 최초로 개발한 직접살포정제 이른바 ‘점보제’는 논에 직접 들어갈 필요 없이 논둑에서 던져 넣는 생력형 제품이다. 우리나라 벼농사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대한민국 대표 중기제초제로 자리매김했다. 농작업에 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을 대폭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8년 신기술제품인증과 2010년 은탑산업훈장을 잇따라 수상했다. 현재 점보제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축하며 ‘점보제의 원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황금볼점보 황금볼점보 직접살포정제는 현재까지 국내 최다 판매량을 기록 중인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논제초제다. 벤조비사이클론과 플로세토설퓨론 합제로 기계이앙벼는 물론 담수직파벼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난방제잡초인 피와 저항성잡초인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알방동사니 등의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마당발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를 동시에 방제한다. 특히 피와 올챙이고랭이, 물달개비 등 저항성 잡초에도 효과적이다. 논이끼(논조류)인 개구리밥, 쇠뜨기말도 억제해 논바닥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도 탁월하다. 마타조점보 일년생 및 다년생잡초에 효과가 좋으며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알방동사니 등 설포닐우레아계 제초제 저항성잡초에도 효과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청국장을 발효시킬 때 콩 이소플라본 유도체 형태가 전환되는 것을 발견했다. 콩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며 여성 갱년기 골다공증과 고지혈증 개선 효과, 항산화와 항암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소플라본 유도체는 제니스테인, 다이드제인 등 아글리콘에 당과 같은 기능기가 결합돼 숙시닐, 말로닐 배당체 등으로 존재한다. 이들은 원자단과의 결합 위치에 따라 특성, 생체 내 작용 등이 다르다. 따라서 국내산 농식품 자원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이를 분석,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콩 유전자원 4종을 물에 불려 고압증기로 살균한 후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AF-2)를 접종했다. 콩 유전자원 4종은 대원(IT212859), KLS87248(IT153844), 농림51호(IT155963), 경상대-2007-14613(IT274571)이다. 접종 후 60시간 동안 발효하며 약 12시간 간격으로 시료를 채취해 발효 전후 이소플라본 유도체 조성과 함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 총 38종의 이소플라본 유도체를 파악하고 정밀 구조정보를
2018년 리터당 775원이던 우유 생산비가 2022년 959원으로 약 24% 상승하면서 낙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낙농가가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특히 번식관리와 위생‧환경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낙농가가 부담하는 생산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검정성적 상·하위 농가의 관리 실태 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유우군 능력검정에 참여하는 2,791농가(2022년 기준) 가운데 상·하위 각각 30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관리 수준, 우유 생산, 유사비, 번식, 질병 도태 등 생산비 관련 23개 지표를 비교 분석했다. 우유 생산과 유사비 성적 분석 결과, 상위 농가는 하위 농가보다 마리당 사료비가 9% 높았다. 하지만 우유 생산량이 약 29% 높고, 체세포수가 약 34% 낮아 결과적으로 상위 농가 유사비가 17%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이는 사료 급여와 체세포수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번식 성적 분석 결과, 상위 농가의 분만 횟수(산차)는 2.6산으로 하위 농가 2.3산보다 13% 높았다. 분만 횟수가 많다는 것은 젖소가 우유를 생산하는 경제수명이 그만큼 길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