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관수시스템협회(회장 김용수, 이하 협회)는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 이안스퀘어에서 전국 관수시설 업체 및 관계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초대회장에는 제주 대흥 김용수 대표가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에 경기 화성 준아이에스 윤학중 대표, 고문에 한국과수협회 신건철 회장, 감사에 전남 담양 한국시설원예 이광현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진의 임기는 2년이다. 김용수 초대회장은 “국내 관수산업은 영세한 업체가 대부분으로 관수기술도 전문적이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협회는 회원사 교육 및 전문 자격증 도입을 통해 관수시스템의 전문화 및 기술력 향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관수산업의 발전은 협회만 노력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회원사 및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원 선출에 이어 윤기문 대표가 협회 설립의 필요성과 향후 활동 계획을 회원사 및 협력업체에게 설명하고 협회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윤기문 대표는 “현재 국내외 어디에도 관수와 관련한 자격증 제도가 없어 체계적인 기술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에 어려움이 있다”며 “협회는 우선 민간 자격시험을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대표이사 원유현)이 AI 로봇 전문 회사 대동에이아이랩(Daedong AI Lab)을 설립해 계열사로 추가하고, 대동그룹의 AI기술 내재화와 자율주행과 로봇 AI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에 입각해 그간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고, 그 성과를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 기반 AI 로봇 제품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대동은 지난 2년간 관련 기술의 선행 연구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동그룹의 모든 제품 라인의 AI 로봇 대전환을 본격화기 위해 AI 전문 연구 기업 대동에이아이랩을 설립했다. 대동그룹 77년 축적 경쟁력 바탕 글로벌 농산업 로봇 시장 리딩 대동그룹은 전세계적인 노동력 부족과 이상 기후에 대응한 생산성 혁신 대안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농용 로봇과 옥외 작업용 산업로봇 분야에 로봇 사업 역량을 집결하기로 했다. 국제로봇연맹(IRF)에 따르면 2022년 324억 달러인 세계 로봇시장은 2028년 433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동그룹은 지난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그동안 농업인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첫 이벤트는 푸짐한 선물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바로바로 인증사진 이벤트’다. 우수한 효과로 인기몰이 중인 경농의 대표 비선택성 제초제 ‘바로바로’를 구매한 뒤, 인증사진을 촬영해 경농 대표번호로 문자발송하면 된다. 1등 경품은 냉장고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냉장고를 선물한다. 이 외에도 2등에게는 전기밥솥(5명), 3등에게는 에어프라이기(10명), 4등에게는 전기포트(50명)를 각각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7월 31일까지며, 8월 중 당첨자가 발표된다. 바로바로는 뿌리 이행 없이 맞은 부위만 고사하는 접촉형 제초제로 주변 작물에 안전하다. 약효 발현이 가능한 Glufosinate(L-Type)가 경쟁제품 대비 20% 더 들어있어 효과 훨씬 빠른 것도 강점이다. 제초 활성본체만 제조하는 차별화된 ‘Chiral switch’ 기술로 일반 화학 합성보다 L-Type이 20% 더 포함됐다. 지속효과도 40~50일로 길다. 두 번째는 효과가 빠르고 오래가는 진딧물 전문 제품 ‘팡파레’ 출시 10주년 기념 이벤트다. 경농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서울식물원은 원예특용작물 품종 홍보와 기술 교류를 위해 5월 27일 서울식물원(보타닉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원예특용작물 품종 분양 ▲개발 품종 전시와 평가 ▲작물 모종 기르기와 재배관리 기술 교류 ▲도시민 대상 치유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수 개최 등 홍보 분야뿐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은 50만 5,351㎡ 면적에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한 해 약 6백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서울 대표 명소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기념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장미 30여 품종을 5월 31까지 서울식물원 특별전시장에 전시해 우리나라 장미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릴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 이수연 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신품종과 우수 기술을 접할 기회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국산 품종 재배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돕는 상생 협력 모형(모델)을 개발해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서울식물원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채소, 과수, 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월 이상 고온과 잦은 비로 복숭아 탄저병 발생이 평년보다 빨라졌다며 예방 관찰과 함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복숭아 어린 열매 탄저병 피해 증상 복숭아 탄저병은 6~7월 열매 성숙기와 수확기 비가 온 후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전남 순천, 화순 지역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약 20일가량 이른 5월 2주부터 발생이 확인됐다. 전남지역 주요 복숭아 주산지는 지난해에도 탄저병 발생이 많았던 곳이다. 특히 올해 5월 첫 주(4.29.~5.5.) 전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117.6mm로 평년(47.1mm)보다 2배 이상 많았고, 5일(5.4.~5.8.)간 비가 계속 내리면서 복숭아 탄저병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8도(℃) 높은 29.1도(5.3.)까지 올라가면서 이례적으로 어린 열매에도 병이 발생했다. 복숭아 탄저병에 감염된 어린 열매에는 짙은 갈색 반점이 생기고 점차 커지면서 열매 겉면이 함몰된다. 또한, 열매가 커지면서 병든 부위가 갈라진다. 겉면에는 주황빛 포자가 여럿 형성되는데, 이 포자가 빗물과 바람에 의해 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함께 「2024년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또바기팜족” 20명을 선발하고, 지난 5월 24일(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응원단(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다. “또바기팜족”은 언제나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인 ‘또바기’와 ‘팜(Farm)’, ‘족(族)’을 합성한 것으로, ‘언제나 농촌과 함께하는 가족’이란 의미를 갖는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의 공식 명칭이다. 농식품부는 외국인이 우리나라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인식하고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글로벌 서포터즈를 활용하여 다양한 농촌관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기를 맞이하는 또바기팜족은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15개 국가에서 온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균 1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사회누리망(SNS) 인플루언서로서 올해 11월까지 우리나라 농촌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은 단체 및 소그룹별 농촌관광을 체험하고 개인 사회누리망(SNS)과 또바기팜족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ttobagifarmfamily)을 통해 그 경험담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또바기팜
지난 5월 24일 발표된 통계청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467만원) 증가했으며, 처음으로 5천만원을 넘어섰다.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이상으로 상승 농업총수입이 전년 대비 9.6%(332만원)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166만원) 증가함에 따라, 농업소득은 17.5%(166만원)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이상으로 상승(2022: 187,268원/80kg → 2023: 202,797)하는 등 농작물수입은 전년 대비 10.3%(257만원) 증가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수확량 손실을 보상하는 재해보험금 지급액이 전년 대비 80% 증가했고, 지난해 6~7월 집중호우·태풍 피해가 큰 농가에 기존 대비 3배 수준의 재해복구비가 지원되는 등 농업잡수입은 70%(32만원) 증가했다.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 지난해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 외국인력 배정(2022: 2.6만명 → 2023: 5.0) 등 농번기 인력 공급 확대, 농사용전기료 분할 인상 등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6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던킹 직접살포정제 난방제·저항성 잡초도 논둑에서 간편하게 방제 신제품 ‘던킹 직접살포정제’는 ‘플로르피록시펜벤질’ 성분을 함유해 난방제 잡초에 약효가 우수하며, HPPD 저해제인 ‘펜퀴노트리온’을 함유해 저항성 물달개비와 저항성 올챙이고랭이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피 3엽기까지 방제 가능하며, 별도의 살포기 없이 논둑에서 간편하게 던져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넛형 정제로 발포력이 우수해 포장 전체에 약효가 균일하게 발휘되며, 다양한 벼 품종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맛있는가을베타배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고품질 기능성 가을배추 ‘맛있는가을베타’는 ‘베타 중의 베타’로 불릴 만큼 베타카로틴 성분 함량이 높은 기능성 배추다. 생리장해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탁월하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기존 베타 품종에 비해 구 크기가 커지고 숙기를 개선해 상품성이 향상됐다. 수분 함량이 적고 중심부의 당도가 약 9브릭스로 맛이 좋다. 뿌리혹병에 중도저항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상저온에 버티는 내한성이 강해 저온기에 재배해도 생육이 양호하다. 광분해 한번에측조 국내 최초 100% 코팅 광분해 완효성 비료 ‘광분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5월 24일 SKC 본사에서 친환경 완효성 코팅비료 상업화를 위하여 SKC의 친환경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보는 용출제어형 코팅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2022년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로 작물의 성장 곡선에 맞게 비료 용출을 조절하는 시그모이드 타입의 코팅비료 기술에 있어 세계적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누보가 생산하는 용출제어형 코팅비료는 완효성 비료로 여러 번 시비해야 하는 기존 비료에 비해 노동력 감소 효과가 크고 기존 비료 대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염류장해 예방 및 온실가스 저감, 하천수 오염 저감이 가능하다. 누보와 SK리비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누보는 글로벌 비료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 기획, 생산과 마케팅 전략을, SK리비오는 코팅비료 생산을 위한 생분해 수지 개발을 협력하며 2025년 1Q 내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비료 용출 제어에 적합한 생분해 수지를 적용 양산화하여 국내외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SK리비오는 베트남 하이퐁시 경제특구에서 PBAT 소재 생산공장 착
TYM 김도훈 대표가 ‘2024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 및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김도훈 대표가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sian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ALC)’에 4년 연속 초청됐다고 24일 밝혔다. 김도훈 대표는 22일 진행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 로봇’ 세션에 패널로 참석했다. 해당 세션은 김도훈 대표를 포함해 로봇 농기계 분야 석학인 일본 홋카이도대 농학부 노구치 노보루 석좌교수, 농업 자동화 공업을 연구하는 미국 워싱턴주립대 생명공학과 마노즈 카키 교수가 참석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참석자들은 세션 좌장을 맡은 충남대 김용주 교수(친환경수소전기농기계연구소장)의 진행에 따라 농업용 로봇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도훈 대표는 “농업용 로봇의 발전을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와 TYM 같은 농기계 기업이 첨단 기술과 소비자들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TYM도 자회사 TYMICT를 통해 자율주행 트랙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이랜드그룹 유통부문(대표이사 윤성대)은 5월 24일 서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서 ‘농식품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과 윤성대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농업인·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과 농산물 수급 안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업 신기술 및 신품종 농작물의 조기 보급·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과 지원 ▲국내 농축산물 및 가공 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재배·생산·가공·판매·판촉(마케팅) 협업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농업기술명인과 우수 청년농업인에게 유통‧투자 연계 프로그램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관광 상품 기획 및 참여 지원 ▲농식품 소비경향, 품목별 유통 실태 등 두 기관 정보 공유 및 활용 △농업‧농촌 발전 홍보 활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바로미2’)을 넣어 만든 치킨 간편식, 피자, 핫도그 등을 출시하기로 했다. 가루쌀은 밥쌀용 벼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분 구조가 성글어 밥을 지을 수 없는 쌀로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어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다. 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기계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를 줄여나가기 위해 ‘민관협력 농기계 사고예방 추진계획’(추진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업무의 일환으로 안전재해 중 사망위험이 가장 큰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수립됐다. ‘농기계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이라는 장기적 목표 아래 ▲농기계 사고 원인 분석 및 예방기술 연구개발 확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지원 ▲농기계 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이라는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농기계 사고 원인분석 및 예방 기술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농업인 업무상 손상 조사(농촌진흥청), 농업인 안전보험 보상자료(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생명), 119구급활동 자료(소방청) 등을 활용해 농기계 사고 원인을 상세 분석하고, 사고 예방 대책 마련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농기계별 필수 안전장치와 표준규격 등을 개발·보급하고,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실감·체험형 농기계 안전사고 체험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트랙터·이앙기 등 스마트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