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전략산업연구본부 식품가공기술연구센터 김성수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7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김성수 박사의 고려인삼의 사포닌 조절기술, 한국형 우주식품의 개발 등 다양한 식품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가공이용기술 및 공정개발의 연구공로를 높게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박사는 중앙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고, 1988년 한국식품연구원에 입원 이래 가공공학연구팀장, 인삼연구단장, 기획조정부장, 특화연구본부장, 자원이용연구본부장, 융합기술연구본부장 보직을 수행했다. 현재까지 30여 년 동안 다양한 연구를 통해 국내산 농산물의 효율적인 가공이용기술개발 분야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 내역은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표창(2007), 농림수산식품부 표창(2010), 기획재정부장관 표창(2016) 등이 있다. 김성수 박사는 “대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오직 식품가공기술, 적정 공정기술 및 신제품 개발 분야의 연구에 정진한 업적을 세계적 인명사전을 통하여 인정받아서 무척 기쁘다”라고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
어린이 기호식품 등의 알레르기 유발식품표시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업체에 대해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를 의무화하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으로 소비자들은 어린이 기호식품인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를 조리·판매하는 패스트푸드점 등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알레르기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하여 메뉴를 선택‧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4월 현재, 표시대상 영업장은 34개 업체, 1만6343개 매장이다. 표시 방법은 해당 영업장에서 제공하는 식품 중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함유하게 되면 그 양과 상관없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 원재료명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바탕색과 구분되는 색상으로 눈에 띄게 표시해야 한다. 매장에서 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경우 메뉴게시판, 메뉴북, 네임텍 등에 표시하거나 영업장내 책자나 포스터에 일괄 표시할 수 있다.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주문을 받아 배달하는 경우 해당 홈페이지에 해당 원재료명을 표시하여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동서제약웰빙(경북 영천시 소재)이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한 ‘닥터큐톡스(Talk’s)’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유기농오렌지농축액(1.25%), 17베리혼합농축과즙액(1.25%)을 원료로 제조한 유통기한이 2018년 10월 28일까지인 ‘‘닥터큐톡스’’(유형 : 아연, 프락토올리고당, 폴리덱스트로스) 제품이다. ‘닥터큐톡스’는 유통전문판매업체 경희제약식품사업부가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동서제약웰빙에 의뢰하여 생산한 주문자 상표 부착(OEM) 제품이다. 표.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소(소재지) 제품명(유형) 유통기한 생산량 판매량 농업회사법인 (주)동서제약웰빙 (경북 영천시) 닥터큐톡스 (아연, 프락토올리고당, 폴리덱스트로스) 2018. 10. 28. 12,710.4ℓ (80㎖ × 158,880포) 10,804.8ℓ (80㎖ × 135,060포) * 현장 창고에 보관 중인 23,820포(1,905.6ℓ)은 전량 압류 조치 식약처는 제조‧유통 업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발간한 커피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명이 1년에 377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류란 커피원두를 가공한 것이거나 또는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것으로서 볶은커피, 인스턴트커피, 조제커피, 액상커피를 말한다. 2016년 기준 커피 판매 시장 규모는 6조 4041억원으로 2014년 4조 9022억 원에 비해 30.6% 성장했다. 특히, 업계 공표에 따르면 전체 시장에서 커피전문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기준, 62.5%(4조원)으로 2014년 2조 6000억원 대비 53.8% 성장하며 커피 판매 시장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피 문화의 대중화, 고급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트렌드 반영하는 다양한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커피류 제품 시장은 2016년 2조 4041억원 규모로 2014년 대비 4.4% 성장하였으며, 커피음료가 가장 큰 비중(50.0%)을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조제커피 순으로 나타났다. 조제커피(믹스커피)는 2014년 점유율 1위(45.9%)였으나, 설탕이나 프림이 건강에 해롭
기존의 MA 포장기술은 수분투과도가 낮은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필름을 이용했기 때문에 종이로 만든 골판지상자로 포장된 농산물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농산물의 곰팡이 발생을 억제해 저장기간을 늘리는 수출 및 내수용 ‘팰릿 단위 기체조성(이하 MA; Modified Atmosphere) 포장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결로 최소화로 경제성 으뜸, 농산물 수출 청신호 이번에 개발한 팰릿 MA 포장기술은 수분투과도가 높은 폴리아미드(PA) 필름을 사용해 결로(비닐 표면에 이슬 맺힘) 현상을 최소화했다. 새로운 팰릿 포장기술은 기존의 포장방법을 최대한 활용했고, 기체조성은 소량의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포장방법은 파랫트 위와 아래에 폴리아미드 필름을 사용하고 옆면은 팰릿 랩핑기로 스트레치 필름(공업용 랩)을 감싸는 기존방법을 활용했다. 농산물이 호흡하면 산소 농도가 낮아지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서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데, 포장 초기부터 곰팡이 억제효과를 얻기 위해 초기 이산화탄소를 0%가 아닌 5%부터 증가하도록 약 20리터 주입하면 된다. 개발된 팰릿 MA 포장기술을 적용할 경우 대표적인 수출 농산물인 토마토,
최근 수확 후 관리 소홀로 인해 감자의 품질이 나빠지고 특히, 저장 중 속이 검게 변하는 흑색심부병으로 인해 품질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올해 봄감자 수확시기를 맞이해 감자를 신선하고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한 올바른 수확 후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올바른 관리로 고품질 감자 저장 길게 감자 수확은 비가 오지 않는 날 토양이 비교적 건조할 때 실시하며 병든 감자는 제거한 후 예비 저장하는 것이 좋다. 예비저장을 하면 감자의 호흡이 안정되고, 표피가 단단해 지면서 수확 시 상처 난 부분이 치유돼 품질 유지와 장기간 저장하기 좋다. 예비저장 방법은 상대습도 85%, 온도 20℃ 조건에서 10일∼15일 동안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온·습도 조절이 어려운 일반 농가에서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15일 정도 편평하게 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예비저장 후에는 감자의 이용 목적에 따라 온도를 달리해 저장하며, 장기간 저장 시에는 저장고 내 환기를 잘 해줘야 한다. 일반 식용감자는 4℃ 내외에서 저장하고, 한 달 안에 사용할 경우 10℃ 내외 또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이 좋다. 가공용 감자는 저온에서 저장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5월 19일 새로운 정부의 핵심 정책인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식품·외식기업 중 하나인 제너시스 BBQ 그룹에 대한 기업탐방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업탐방 행사는 식품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과 우수기업 간 허심탄회한 일자리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식품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확보에 도움을 주고, 대학생들에게는 취업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준원 학생(상명대 식물식품공학과)은 “식품·외식분야 취업을 준비하면서 평소 관심 있던 기업에 방문하여 인사담당자로부터 직접 채용관련 정보를 듣고 궁금한 점들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체험과 연계한 채용설명회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aT는 기업탐방을 포함한 다양한 청년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외식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산업현장의 생생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과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를 돕고 이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6일∼19일 튀니지 하마메트(Hammamet)에서 튀니지 농업과학원(IRESA)과 공동으로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의 제3회 원예작물 수확 후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KAFACI 회원인 아프리카 15나라에서 만든 토마토 수확 후 관리 매뉴얼의 현장 적용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올해 발간할 양파, 고추, 양배추, 오렌지, 바나나, 망고 등 6종의 과일, 채소에 대한 수확 후 관리 매뉴얼의 최종안을 확정했다. 7종의 원예작물은 아프리카에서 중요도가 높은 품목으로 지난 2015년 제1회 워크숍에서 선정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농촌진흥청 대표단은 아프리카에 맞는 수확 후 관리 기술을 제시함으로써 아프리카형 수확 후 관리 매뉴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현장적용 방안을 협의했다. 아프리카에서 과일, 채소는 수확 후 관리 기술 부족으로 유통 중에 쉽게 상처나 부패 등이 발생해 버려지는 손실률이 35%∼50%에 이른다. 과일, 채소 수확 후 관리 매뉴얼엔 앞으로 아프리카 15나라의 원예작물 수확 후 손실률을 10% 이상 줄일 수 있도록 실용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매뉴얼에는 아프리카의 여건에 맞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세계 최대 할랄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자카르타 국립대학교인 UNJ(Universitas Negeri Jakrta)에서 「K-Food Campus Festival 2017」을 개최했다. K-Food 캠퍼스 페스티벌 및 한식요리콘테스트 개최 UNJ 대학교는 동부 자카르타의 유일한 국립대학교로 매년 5월에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자체적으로 캠퍼스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aT 자카르타 지사에서는 이를 젊은 층의 최신 소비트렌드를 파악하고 한국 농식품이 주류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주인니 한국대사관에서는 지난 5월 18일 오전 인도네시아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우리 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한식요리콘테스트도 개최했다. 한식요리콘테스트는 한식요리 제작 과정을 동영상으로 직접 제작해 행사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한 인도네시아인들을 대상으로 자카르타 한식당 협의체가 1차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발, 행사 당일 주최 측에서 제공한 한국산 식재료로 다양한 ‘불고기’ 요리를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포장 용기 제조업체 ㈜싱싱캔과 김치 냄새를 흡착할 수 있는 포장 용기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김치 냄새를 흡착할 수 있는 알칼리성 천연물질과 압출·성형에 사용될 수 있는 고분자를 포함하는 포장 용기 제조용 마스터배치 제조에 관한 것으로 현재 특허등록도 마친 상태다. 일반적으로 김치는 발효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로 인해 유통 중 내부 압력이 올라가 포장 용기가 팽창하며 심한 경우 파열되기도 한다. 또한 용기 안의 잔존 가스를 방출하여 김치 포장 용기의 팽창을 막는다 하더라도 가스 방출 시 김치 냄새가 외부로 새어 나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세계김치연구소 유승란 박사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천연 물질에서 탈취 성분을 발굴하고 이를 김치 등 발효식품 포장 용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포장재의 새로운 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김치 외에도 기타 발효식품에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김치연구소는 해성SF에 ‘흰다리새우를 첨가한 김치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도 체결했다. 해당 기술은 김치 제조 시 감칠맛 성분(글루탐산) 함량이 높은 흰다리새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최영섭)는 국산 생과실의 수출 증대와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수출 상대국 검역요건 교육(Focus-In)을 강화하고, 상대국 우려병해충 예찰조사를 시작한다. 중부지역본부 관할지역의 재배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대한 교육은 올해 1차 품목별 집합교육‧2차 수출단지 개별교육 등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까지 화성‧천안‧안성 등 14개 시․군의 신선 과실류 수출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31회에 덜쳐 1737명에 대해 1차 교육을 마쳤다. 선과 시 준수사항 등 2차 교육은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1차 교육은 ▲수출 검역요건 정보, ▲과수화상병 예방기술, ▲해외 농산물 수출시장 동향, ▲농약안전 사용법 등 수요자 중심의 ONE-STOP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국산 생과실 수출을 위해 과수화상병의 무발생입증 및 수출 상대국에서 우려하는 병해충에 대한 발생 모니터링 예찰조사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예찰조사는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2회~4회까지 실시하고, 병해충 예찰을 통해 수출상대국 우려병해충을 조기에 차단하여 검역적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수출검역의 지속적인 안전성을 위해 재배농장에
중국산 구기자를 국산으로 속여 판 업체 9곳이 검찰에 적발됐다. 구기자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부당이득을 노린 수입업자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구기자를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해 원산지 표시 위반 9곳을 적발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중 원산지 미표시 3곳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6곳은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최근 구기자가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인지도가 상승되고 수입물량 증가 등으로 부당이득을 노린 원산지 둔갑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 실제 구기자 수입물량은 지난해 1~3월 84t에서 올해 같은 기간 165t으로 증가했다. 가격도 600g 기준 국산 가격은 5만∼6만원인 반면 중국산은 1만1000∼1만3000원으로 차이가 큰 편이다. 또한 농관원은 단속현장에서 원산지 둔갑이 의심되지만 육안으로 원산지를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 분석 통한 원산지 판별을 실시했다. 외국산으로 판별된 구기자의 경우 판별 시료를 채취한 업소를 방문해 원산지 판별 결과와 유통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