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에 서울시민들의 소원을 이뤄줄 슈퍼문이 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까지 슈퍼문을 설치,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알뜰한 장보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미리 추석 특별행사도 열 계획이다. ‘가락몰에서 미리 만나는 추석’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추석 선물이나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가락시장역 2-1번 출구에서는 ‘과일에 퐁당’ 카페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에선 다채로운 과일로 만든 이색 디저트와 통과일을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과일을 활용한 요리팁도 배울 수 있다. 추석에 남은 음식 재활용법 등을 배우고 싶다면 강좌시간에 맞춰 가락몰을 방문하면 된다. 지상 1층 행사장에서는 제철 전어, 대하 등 싱싱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야외에 조성된 수산물 거리에서는 신선한 가을바람과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져 가을 입맛을 한층 돋워줄 것이다. 행사 기간 다양한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23일부터 24일 이틀간 ‘과일청 만들기’와 ‘천연 방향제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내 몸의 체성분을 분석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주는 ‘내 몸 사용 설명서’
추석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과수농가에서는 고품질 과일출하를 위한 막바지 관리와 수확준비가 한창이다.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낙점 받는 과일들은 무엇이 다를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과일유통량이 가장 높은 명절 성수기에 맞춰 출하를 예정한 사과・배・단감・감귤 재배농가가 참고할 관리기술을 제안했다. 고품질 유지해 적기 수확으로 소비자 선택받아야 가장 중요한 것은 ‘조류피해 예방’, 수확을 앞두고 방조망이나 조류퇴치장비, 포획트랩 등을 설치해 새가 과일을 쪼아 먹거나 손상하지 않도록 예방해 상품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과는 ‘빛’ ‘빨간색’ ‘수확시기’로 햇빛이 사과나무 아래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웃자란 가지 등 복잡한 가지를 정리한다. 과일에 달린 잎이 빛을 가리고 있으면 따주는 것이 좋다. 수확하기 20∼30일 전에 반사필름을 과원 아래에 깔아 과일 전체에 골고루 빨갛게 색이 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저장용과 즉시 유통할 사과는 수확시기를 달리한다. 저장할 사과는 일찍 따고, 바로 판매할 것은 최대한 완숙기에 가까운 때에 수확한다. 배는 ‘분산수확’한다. 한 나무 안에서도 과일이 달린 위치에 따라 익은 정도의 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지난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산지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 초·중학교 영양교사들은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 산지인 전북 남원예농업협동조합 소속의 친환경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 생산 체험을 하고 기상 악화로 수급이 어려운 농산물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농가를 방문한 영양교사들은 “친환경 농산물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친환경 농업의 환경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생산자와 납품업체, 영양교사 간 간담회를 통해 학교급식 조달 기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급식 현장에서 느끼는 영양교사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유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종육 공사 산지협력팀장은 “하반기에도 서울시 학교급식 주무부서인 친환경급식과 함께 영양교사뿐 아니라 학부모, 학교장 등 다양한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산지 체험행사를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수출용 토마토의 부패율을 줄이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와 앞으로 토마토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토마토 수확 후 이산화탄소를 처리한 후 저장하면 유통 중 저온장해를 줄여 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사용법 간단하고 많은 물량 처리가능 토마토 색이 빨갛게 변하기 시작할 때(변색기) 수확해 아크릴 밀페용기(챔버)에 상자째 쌓는다. 상온에서 이산화탄소(CO2) 농도를 30%가 되도록 처리하고 3시간 정도 둔 후 저장 및 유통한다. 이렇게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면 무처리구보다 후숙을 늦추면서 신선도가 유지됐다. 껍질 색을 기준으로 상온 저장 시는 2일, 저온 저장 시는 7일 정도 숙기를 늦췄다. 여름철 고온기 토마토 수출시 수송 중 결로현상에 따른 부패와 적절치 못한 온도 관리로 부패가 늘어 수출업체에선 어려움을 겪는다. 이 기술을 토마토 수출업체에서 팔레트 단위로 일본 모의 수출에 적용한 결과,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면 상품성 유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 처리기술은 방법이 간단하고 많은 물량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토마토 수확 시기는 색이 빨
가락시장 총각무 하차거래와 관련,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도중 상인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는 언론의 일방적 보도에 해명하고 나섰다.SBS는 지난 8일 총각무생산자협회의 말을 빌어 “가락시장이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총각무 하차거래를 강행하는 것은 갑질”이라는 보도를 내보냈다. 이에 공사가 하차거래는 결과적으로 출하자에게 이득이라며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공사는 우선 “상인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는 보도에 대해 총각무 하차거래와 관련 2016년 12월 이후 시장 유통인을 연계해 산지 협조를 부탁한 바 있으며, 기자설명회 등을 열어 하차거래 시행에 대한 언로 보도를 수차례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지난 3년간 가락시장 총각무 출하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문자 10회 이상, 안내우편 발송, 출하기사 전단지 배포 등 자체적인 홍보 및 안내도 병행 시행했음을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산지 출장 및 출하자 단체와의 미팅을 통해 당초 8월 1일부터 포장 및 하차거래를 시행하려던 계획을 포장화는 2018년 1월로 연기하고 하차 거래만 우선 시행하는 것으로 조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산지 출하자들과 협의해 왔다는 주장이다.
우리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만들어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수입농산물이 판매되는 모습이 빈번히 목격됨에 따라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 3일 농협판매장 관리감독에 소홀한 농협중앙회에 책임을 물으며 공개 요청서를 보냈다. 전농은 요청서를 통해 “농협은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이다. 특히 홍수처럼 쏟아지는 수입 농산물로부터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본연의 의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농협판매장에서 수입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들이 일어났고 이에 농민들이 항의하면 잠시 철수했다가 관심이 떨어지면 다시 진열하는 기만적 판매 행위를 계속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농협의 수입농산물 판매는 돈에 눈이 멀어 외국농산물 판매상이 돼 농민의 목을 조르는 행위이며, 농협의 정신을 포기하는 용서 못할 일이라는 것. 특히 농협판매장에서 수입농산물 판매를 금지하는 농협중앙회 지침마저 위반한 것으로 농협의 판매행위는 처벌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전농은 “수입농산물 판매가 멈추지 않는 것은 농협중앙회의 암묵적 동의와 관리감독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농협중앙회장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여름철 학교급식을 위해 7월 14일부터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직접 참석한 여인홍 사장은 서울·경기지역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대표업체들을 방문하여 저온저장고·세척소독실·포장실 등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급식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학교급식의 안전성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간 aT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급식 공급업체 현장 점검과 함께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과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시스템)을 연계하여 식중독 발생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문제업체의 추가 계약 및 공급을 차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교육청, 경찰청 등과 학교급식 공급업체 240곳을 합동으로 점검했다. 하반기에도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능형 입찰관제시스템 상 불공정지수 위험업체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식재료 안전을 위해 급식 공급업체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학교급식에 있어 높은 수준의 위생 안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화훼공판장 개장 26주년(개장일 1991년 6월 26일)을 맞아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꽃문화체험관을 오픈했다. aT는 이 공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꽃꽂이 강좌, 어린이·청소년 원예체험교육, 종교꽃꽂이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꽃시장을 방문한 견학생들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꽃체험 교육도 실시한다. 체험관은 공판장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꽃체험활동에 필요한 수도시설・작업대・의자・물통 등을 구비하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꽃문화체험관은 양재 꽃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꽃을 더 친숙하게 경험하게 함으로써 즐거움 등 정서적 안정을 주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일상 속에서의 화훼 소비를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조사 화환의 대다수가 조화를 과다사용하고 재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화훼업계에서 그 대안으로 보급하고 있는 신화환의 확산을 위해 신화환 제작 교육・전시회・디자인 경진대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aT 여인홍 사장은 “양재동 화훼공판장이 단순히 꽃만 구매하러 오는 곳이 아니라, 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서 방문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에스에이무역(인천 중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이프로디온)이 기준(0.1mg/kg) 초과 검출(0.6mg/kg) 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7년 6월 1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회수 대상제품> 제품명 수입‧판매업체 (소재지) 수출업체 (수출국) 수입일자 수입량 신선마늘쫑 ㈜에스에이무역 (인천 중구) ZHUCHENG TAILIAI FOOD CO., LTD (중국) 2017.6.16. 10,800kg (1,350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강원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이하 ‘산지페어’)」를 개최했다. 산지페어 첫날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aT 여인홍 사장, 국내 유력기업의 바이어 80여명, 강원도 농식품 생산·제조업체 60여 업체 등이 참석하였다. 국산 식재료 판로・구매 확보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하여 식재료 생산업체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로 외식업계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식재료 생산업계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다. 강원도 산지페어는 지난 5월 김해 산지페어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며, 올해 총 8번의 산지페어가 계획돼 있다. 산지페어를 통한 계약실적은 2014년 105억원, 2015년 127억원, 2016년 147억원으로 매년 꾸준하게 상승함으로써 외식산업과 농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내 산지 생산업체의 우수 식재료를 전시, 상품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품평회를 통해 바로 1:1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우리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냉동수산물 제품에 내용량을 허위로 표시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냉동수산물 145개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27개 제품이 내용량 기준을 위반하여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 중 2개 제품은 내용량 부족 허용 기준과 얼음막(일명 글레이징) 함량 기준(내용량의 20% 초과)을 동시에 위반하여 해당 제품은 폐기 조치하고 위반 업체 2곳에 대해서는 영업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등 행정처분 중이다. 이번 수거‧검사는 6개 지방청이 식자재 도소매 마트 등에서 전국적으로 유통‧판매되는 냉동수산물 제품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였다. 위반 내용은 ▲내용량 부족 허용 기준과 얼음막 함량 기준(내용량의 20% 초과)을 위반한 2개 제품(영업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및 해당 제품 폐기) ▲내용량이 20% 이상 부족한 2개 제품(품목제조정지 2개월) ▲내용량이 10%이상 20%미만 부족한 9개 제품(품목제조정지 1개월) ▲내용량이 10% 미만 부족한 14개 제품(시정명령) 이다. 주요 위반 사례는 ▲부산 동래구 소재 청정물산은 ‘냉동개아지살(키조개)’ 제품을 제조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용타르색소류와 아황산류의 사용기준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을 6월 15일 행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사용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식품첨가물을 안전한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기준을 개선하고, 기준이 명확히 적용될 수 있도록 정비하여 다양한 식품 개발을 통한 식품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식용타르색소・아황산류 등 사용기준 개정 주요 개정 내용은 ▲식용타르색소 16품목 사용기준 명확화 ▲아황산류 6품목에 대한 사용기준 개정 ▲합성향료 중 “이소프로필 소베이트(isopropyl sorbate)”의 다른 명칭(이명) 정비이다. 식용색소녹색제3호 등 식용타르색소류 16품목은 정량기준이 도입(2016.11.20)됨에 따라 식품별로 그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으나, 현행 사용기준에 대해 해석이 다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사용기준을 명확히 하였다.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정제의 제피 또는 캡슐에 대해 사용량 기준을 적용하였으나, 정량시험의 기술적 어려움으로 색소의 사용량은 정제 또는 캡슐제의 총 중량으로서 적용하도록 개정하였다. 절임식품인 단무지는 식용타르색소 사용이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