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등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특히 올해 농사는 봄부터 이상 고온과 가뭄 그리고 장마가 이어지면서 농작물이 자라기에는 최악의 조건이 지속됐다. 수확기를 앞두고 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철저한 농원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과실은 집중 호우 등 우기가 지속되면 뿌리기능이 약해져 과실이 낙과되는 것은 물론 당도가 떨어지고 각종 병해충에 노출돼 상품성이 떨어질 우려가 커진다. 고온이 지속될 경우 과일이 햇볕에 데이는 일소피해와 응애류 등 병해충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또 과일의 착색이 고루 될 수 있도록 봉지 벗기기 등을 시기에 맞게 해야 한다. 아울러 낙과, 기형과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도장지 및 밀생지를 적당하게 솎아 내어 통광 및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 다음은 수확기 앞두고서 전문제제 소개를 통해 과일의 당도 및 착색 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주)대유 빠른 색깔 발현! 경도 향상 ‘썬텐 액제’ ●과실의 착색기에 도움을 주는 식물생리 활성물질·핵산·해조추출물· 비타민·아미노산 등을 함유한 특허청 신발명 특허품 ●빠르고 선명한 색깔발
기존 양봉용 벌통을 개량한 화분매개 꿀벌 전용 새 벌통을 개발해 화분매개 꿀벌 관리가 손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크기가 작은 먹이 공급형 개포(벌집 덮개)가 든 화분매개 꿀벌 전용 벌통을 개발했다. 꿀벌, 뒤영벌 등 화분매개곤충은 2011년, 19개 작목 3만3268㏊에서 2016년, 26개 작목 3만5045㏊로 채소, 과수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사용 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 중 꿀벌은 전체의 74.2%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현재 관련 시장은 36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화분매개 전용 꿀벌 벌통은 시설하우스 등에서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화분매개 꿀벌 벌통의 관리가 수월해지면서 농가의 안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개발한 벌통은 먹이 공급 일체형 개포를 사용함으로써 벌통의 천 개포를 열지 않고도 사양수(물)와 화분떡(먹이)을 공급할 수 있어 편리하고, 양봉 농민이 꿀벌에 쏘일 위험성을 줄였다. 또한 수직 사양기(먹이통)를 사용하는 기존 벌통은 겨울철에 땅의 냉기로 사양수가 차가워져 꿀벌들이 잘 먹지 못했다. 이번에 개발한 벌통은 일체형으로 겨울에도 꿀벌들이 사양수를 쉽게 마실 수 있
최근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국제교역이 증가하면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여치 등 외래해충에 의한 피해가 늘고 있다. 외래해충은 2014년 9864㏊에서 2015년 1만2160㏊로 23%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만1953㏊로 80%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래해충은 사과, 복숭아, 산수유, 감, 밤나무 등 과수와 인삼 등 다양한 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피해증상은 유충과 성충이 줄기를 빨아먹어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밀랍)에 의한 그을음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상품성을 떨어뜨리며 나무를 죽게 한다. 하지만 마땅한 방제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등록된 친환경방제제가 없어 주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 위주로 방제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외래해충은 이동성이 커서 농약살포시 인근 포장이나 주변야산 등으로 도망가 방제를 어렵게 한다. 또한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가 효과적이지만 장비부족과 인근농가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대대적 공동방제를 어렵게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지원을 받아 공인시험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외래해충 친환경방제제 효과시험을 거쳐 우수 유기농자재를
극심한 가뭄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농자재 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에 따르면 올해 유기질비료는 지난해와 같이 국비 166억원과 지방비 900억원 등 총 2500억원을 투입해 320만톤이 농가에 공급됐다. 특히 상반기 가뭄지속과 AI 발생으로 가금류의 일시 중지명령 등으로 전년대비 2.2% 가량 공급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퇴비는 전년 동기대비 0.3% 늘어나는 것에 그쳤다. 유박비료와 퇴비 업계는 지난해 약 223만8654톤에서 약 224만8047톤으로 0.4% 증가해 전체량은 다소 늘었으나, 실제 체감 판매량이 낮기 때문에 매출액 감소를 우려하는 업체가 많은 상황이다. 식물영양제시장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식물영양제는 과수 및 시설원예 작물이 가뭄에 영향을 적게 받아 전년대비 크게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자재는 지난해부터 친환경농업이 5.8% 증가했으며, 일부 지자체 보조사업 재개로 수요가 늘었으나 농약·비료와 연계된 산업 특성상 전반적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친환경농자재 분야 수출은 농산업수출상담회(BAK)에 힘입어 전년대비 다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무기질비료는
유기농업자재에 대한 품질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효능 및 효과표시 등의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업계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기준이 개정 되면서 기존 방식과 다른 표시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유기농업자재 관리 업무가 농촌진흥청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되면서 품질관리가 강화된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공시서 기재 사항 광고허용 개정안에 따르면 품질인증과 공시를 분리해 운영되던 제도가 공시로 통합되고 효과표시도 시험한 작물에 대해서만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유기농업자재 공시서에 기재된 사항 즉, 직접 시험을 했던 성적서의 내용으로 한정해 광고 등 홍보를 할 수 있다는 것. 공시대상은 토양 개량용 또는 작물생육용과 병해충 관리용 유기농업자재다. 특히, 효능·효과를 표시하기 위해서는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는 무처리구 대비 통계적 유의성 효과가 인정돼야 하고, 병해충관리용 자재 무처리 대비 통계적 유의성 있는 방제효과가 50% 이상 돼야 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다만, 시험성적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농약관리법’ 및 ‘비료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농약과 비료 유기농업자재라는 것을 반드시 밝히도록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일선 영농현장 지도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친환경 담당공무원 및 농업인, 유관기관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클로렐라 배양과 현장 활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농업용 클로렐라 현장 활용 교육은 기관 간 협업으로 진행됐는데, 농촌진흥청 이승규 지도사가 ‘클로렐라 기술보급 방향 및 확산사례’를, 홍천군 황수근 팀장이 ‘클로렐라 현장적용 우수사례’를, 농업과학원 심창기 박사가 ‘농업용 클로렐라의 특성 및 배양기 작동원리’에 관해 이해도를 높였다. 클로렐라는 담수에서 서식하는 녹조식물로 기초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농업분야에서 작물 성장촉진, 면역력 증강, 냉해 예방효과 및 농약, 중금속 등 해독능력이 탁월해 친환경 농자재로 최근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농업용 클로렐라는 배양기에서 5~7일간 배양 후 클로렐라 500~1000배 희석하여 작물이나 토양에 직접 뿌리면 생육을 촉진시키고 병해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친환경 재배단지 1개소와 원예작물 재배단지 2개소 시범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사업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농업용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 용)가 출범 1주년을 맞아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이등질)와 공동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친환경 파머스마켓’을 지난 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했다. 또한 친환경자조금은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해 전국의 190여 곳에서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할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농부와 함께 친환경 하자~ 친환경파머스마켓은 전국에서 엄선된 친환경 청년 농부들이 참여하며, 친환경 농산물의 홍보와 직거래 판매 그리고 ‘친환경농산물 자조금’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이뤄지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서울디자인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이용한 구매고객에게 기념품과 친환경 농식품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출범 1주년을 맞은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에 축하 메시지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인증샷을 SNS(사회적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한 참가자에게 친환경 피클을 전달하는 친환경 농산물 및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응원 이벤트도 열려 관심을 끌었다. 친환경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농
6월 3일부터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된다. 기존 동시 운영하던 ‘유기농업자재 공시’와 ‘품질인증 제도’를 혼란방지를 위해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품질인증 제도’를 폐지하고, ‘유기농업자재 공시제’ 로 통합운영 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5월 25일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세미나’를 개최해 개정을 앞둔「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과 제도관리 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기농업자재 업체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공시관련 규정과 유기농업자재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절차·해외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재단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유기농업자재의 효능효과를 표시를 위해선 공시기관에 효과시험성적서를 제출해 시험성적서의 결과에 준하여 표시하여 한다. 이와 달리 농약이나 비료 관련법에 따라 등록된 유기농업자재는 효과시험성적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 재단은 유기농업자재 제품정보 등 관련정보를 담은 ‘유기농업자재 정보시스템’ 활성화로 사용자의 정보제공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기장은 생육 기간이 100일 내외로 짧은 편이며, 다른 작물에 비해 키가 크고 뿌리 뻗음이 얕아 출수기 이후 비가 오면 잘 쓰러져 기계수확이 어렵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기장의 안정적인 기계수확을 위해 액상 규산질 비료를 사용할 경우, 쓰러짐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쓰러짐에 약한 기장은 재배 시, 액상 규산질 비료를 활용하면 쓰러짐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해 기계수확에도 용이하다. 생육 중인 기장에 액상 규산질 비료를 사용하면 질소를 지나치게 많이 흡수하는 것을 억제하고, 줄기를 튼튼하게 해 쓰러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기장은 대략 6월 상순~하순경 파종하는데 파종 후 30일~35일 후 액상 규산질 비료를 잎에 준다(엽면시비). 액상 규산질 비료의 시비량은 벼 사용 기준(10a 당 1000배 희석액 100L, 규산나트륨 함량 50%)의 3배량을 사용했을 때, 사용하지 않은 것보다 쓰러짐이 43% 줄었고, 생산량은 일정하게 유지됐다. 규산질 비료 사용 시기가 파종 후 45일 이후로 늦어지면 쓰러짐은 예방할 수 있지만, 수량성이 떨어지므로 알맞은 시기와 적량 처리 준수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 백인열 생산기술개발과장은 “액상 규산질 비
농업용 영양제 전문생산업체인 엠테코트(주)(대표 이지은)가 출시한 미네랄 영양제 ‘엠미네랄로’가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으로 농업인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엠미네랄로는 청정해수에서 천연미네랄과 무기영양소를 추출한 고농축 천연미네랄 영양제품이다. 정부지원으로 개발된 엠미네랄로는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비한 생태순환농법으로 3년간 전국 농가 등에서 현장 적용성 및 안정성 실험을 마쳤다. 엠미네랄로의 현장적용 사례 소개를 통해 농가경쟁력 제고 현장을 찾았다. [딸기] 논산시 연무읍 800평 2015년도 처음 딸기 육묘 농사를 시작했다는 논산시 연무읍 딸기 농가는 다음해를 기약할 수 없을 만큼 냉해 피해를 크게 입었다.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은 ‘엠미네랄로’를 시비한 결과, 성장속도와 화방 개체수가 증가해 12월 중순에 첫 수확을 했다. 엠미네랄로 시비 전보다 당도·색깔·향 등이 향상돼 품질이 주위 농가보다 월등히 우수했다. 무처리 구간과 비교한 결과, 엠미네랄로 사용 구간은 수확량이 많고, 당도・향・경도 등이 높고, 저장성이 우수했다. 5화방까지 수확이 가능해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배] 울주군 삼남면 3000평(품종 : 원황) 2016년도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꿀벌에 큰 피해를 주면서 사람에게도 위해를 주는 등검은말벌의 확산을 막고 피해 예방을 위한 봄철(3월∼5월) 전국 동시 방제를 당부했다. 꿀벌 포식자 ‘등검은말벌’, 지금이 방제할 가장 좋은 때” 외래종 말벌인 등검은말벌은 공격성이 강해 먹잇감으로 꿀벌을 집중적으로 잡아먹고, 사람이 쏘였을 때는 자칫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이 등검은말벌은 3월∼5월 봄철 본격적으로 무리를 형성하기 전, 여왕벌이 단독으로 활동하는 특성이 있다. 이 시기에 양봉장 근처에 출현하는 여왕벌을 포획하면, 가을철 수천마리의 말벌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역별로 따로 방제할 경우 방제하지 않은 지역의 등검은말벌이 방제한 지역으로 다시 유입될 수 있어 개체수를 줄이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등검은말벌의 개체수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봄철 전국 동시 방제가 반드시 필요한 것. 등검은말벌 방제를 위해 벌집용액, 설탕물, 막걸리를 각각 50:20:30의 비율로 섞은 유인액과 음료용 페트병을 이용해 만든 유인트랩을 사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등검은말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이명렬 잠사양봉소재장은 “봄철 등검은말벌의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효율성 제고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17년도 농기자재 제품 대전’을 기획했다. 작물보호제, 농기계, 농자재에 이어 비료, 친환경자재 등 각 분야의 신제품 및 주요 품목의 농자재를 소개한다. 응애, 굴파리, 미국선녀벌레 잡는 ‘응칠이’ 응칠이는 식물추출물을 이용, 번식이 왕성해 완전방제가 어려운 응애류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한다. 응칠이를 살포하면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신진대사를 교란하고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 약충시기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시설채소 및 과수, 차나무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원예 및 과수 전용제제 ‘자연황’ 천연 수화성 유기황을 이용한 병해관리용 제품으로 원예 및 과수 전용제제다. 흰가루병 및 곰팡이병에 등에 주효하다. 이외에도 파라핀 오일을 이용한 방제제 파라유는 벼·고추·배추·오이·상추 등에 발생하는 병해충의 호흡을 억제하는데 탁월하다. 근권강화 및 뿌리발달을 촉진하는 ‘루핸스’ 모든 작물의 가는 뿌리 부위에 옥신분비를 촉진시켜 뿌리신장과 발달을 촉진하는 제품. 근권강화 및 뿌리발달에 효과적이다. 초기 영양이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토양내 질소 과잉을 억제하고 불용성 인산을 가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