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실시간 소통 판매 온라인 상점(플랫폼) ‘그립’(Grip)과 공동으로 11월 30일까지 ‘지역특화 농산물 판촉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그립(Grip)은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18년 설립 → ’23년 거래액: 3천억 원)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4년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우수한 지역특화 농산물을 발굴, 소개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전 엄격한 자격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82개 농업경영체가 과일·채소(14품목), 음료·디저트(29품목), 장류·소스(17품목)를 판매한다. 행사 기간 내 쓸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5%~40%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가 농산물을 구매할 때 도움이 되도록 가격을 비롯해 섭취 방법, 품질인증, 보관 방법, 재배 과정, 소비자 후기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해 비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농산물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그립→ ‘소상공인(함께가게)’ 메뉴→ ‘지역특화 농산물 판촉 기획전’으로 접속하면 된다. 기획전 참가 농업인(농업회사법인 선한세상)은 “농업인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다양한 자격증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한국교육검정원은 현재 개개인의 스펙과 역량을 강화해볼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코치상담사와 글쓰기지도사 과정 등 96여 가지의 자격증 교육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교육검정원에서 제공되고 있는 모든 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이수하기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가입이 필요하며 추천인 코드 란에 ‘장학지원’ 키워드를 기입하면 모든 강좌를 무료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수강생들은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96여가지 자격증 과정 중 자기주도학습코치상담사 교육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과 강화를 위한 부모나 학습코치가 해야 할 역할을 배워볼 수 있다. 학습 코치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는지에 대한 교육과 함께 근본적인 교육 변화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총 30강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이론적 교육과 학습목적, 집중력과 이해력을 높이는 개념학습, 시험전략과 복습전략의 기술 등을 배워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들으면 좋은 글쓰기지도사는 글쓰기 과정에 대한 전략과 텍스트 이론, 단락 이론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과정이다. 신문
전기차가 국내에서 누적 등록 대수 60만대를 넘기며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정비 인프라도 이에 발맞춰 늘어나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가 전기차정비 관련 ‘현대, 기아 전기차인력양성과정’ 및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비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신설된 ‘현대, 기아 전기차인력양성과정’은 전기 자동차 핵심기술 특화 교육으로 4차산업 자동차 미래기술에 따른 다차원적 융합과정이다. 더불어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비 과정은 교재비, 교육비 등 전액 무료교육으로 진행되며, 2개 과정 모두 국민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지정된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교육부 지정 학점은행제 자동차정비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국비자동차정비학원 기관으로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및 자동차정비 기능사 및 전문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자동차 정비의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NCS 교육 과정에 따라 전 과정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직업전문학교 유성식 이사장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함께 농업 기반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수출업체와 생산 농가에 신품종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지원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월 25일, 본청(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배, 포도, 키위 수출통합조직 등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 15개 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이 개발해 농가에 보급 중인 다양한 신품종 가운데 ▲배(‘그린시스’, ‘신화’) ▲포도(‘젤리팝’, ‘썸머크리스피’ 등) ▲키위(‘스위트골드’, ‘감황’) ▲마늘(‘홍산’)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신품종들이 수출될 수 있도록 생산지원부터 수입상(바이어) 알선, 해외 판촉(마케팅)까지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지원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상세히 설명하며 수출업체와 생산 농가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싱가포르와 베트남의 신선 농산물 수입상(바이어)과 온라인으로 연결해 사전에 우리 측에서 제공한 신품종에 대해 평가 의견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생산 농가, 수출업체와 현지 수입상이 실시간으로 생생한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스포츠 손상'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는 스포츠 손상 중 하나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을 탄탄하게 지지하고 있는 구조물로써 무릎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십자인대는 앞쪽에 있는 전방십자인대와 뒤쪽의 후방십자인대로 나뉘는데, 후방십자인대보다 전방십자인대의 파열 발생률이 훨씬 높은 편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 관절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꺾어지거나 다리가 크게 비틀어지는 등의 상황에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시에는 ‘투둑’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며, 무릎에 통증 및 부종이 나타난다. 그렇지만 증상이 금방 가라앉는 경우도 많아 전방십자인대파열을 무릎 염좌로 오인하고 방치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데, 파열된 조직을 계속 놔두면 2차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니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라며 "전방십자인대 조직의 일부분에만 파열이 발생했다면 보조기 착용 및 물리치료, 운동요법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
동방아그로 염태근 회장이 2024년 10월 24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염태근 회장은 1971년 작물보호제 제조와 판매를 위해 설립한 동방아그로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다. 특히 회사를 업계 선두로 성장시키며, 대한민국 농업과 산업 전반에 깊은 발자취를 남기셨다. 염태근 회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을 중시하며 회사의 경영을 이끌어왔으며, 그 결과 동방아그로는 안정적인 경영 구조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8시 20분 이천 선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감이나 키위, 바나나에는 맛을 더하기 위한 방법으로 숙성과 연화를 촉진하는 후숙제(연화제)가 많이 사용된다. 탑프레쉬의 ‘후레쉬라이프’는 과일의 숙기를 앞당겨 착색을 촉진한다. 동시에 과일에 발생하기 쉬운 곰팡이를 예방해 상품성을 더욱 높여준다. 친환경 농산물에 안전한 후숙제가 핵심 후숙제를 선택할 때 주요 기준이 되는 건 안전성이다. 과거 농가나 유통 업체에서 많이 사용되던 연화제는 카바이트나 에테폰 등 화학성분으로 제조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특히 카바이트는 식품첨가물이 아니며 에틸렌(C₂H₄)과 비슷한 구조와 기능을 가진 아세틸렌(C₂H₂) 성분으로 감을 연화시키는데, 일부 카바이트에는 황, 인, 질소, 규소 등 불순물이 함유돼 있어 아세틸렌 외에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이 함께 발생해 식품을 오염시키는 문제가 있어왔다. 반면 탑프레쉬의 후레쉬라이프는 카바이트나 에테폰이 아닌 천연 숯을 이용한 제품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시켰다. 친환경 농산물에도 사용이 가능할 만큼 안전해 인체 및 환경에 대한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독성이나 냄새도 없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 확장가능성은 무궁무진! 후레쉬라이프는 경제성도 확보했다. 기존
티와이엠(TYM)이 북미 지역에서 열린 대규모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현지 딜러 및 고객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북미 최대의 농기계 전시회인 ‘Sunbelt AG EXPO’와 ‘EQUIP EXPO’에 각각 참가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조지아 주 몰트리에서 개최된 ‘Sunbelt AG EXPO’에서 TYM은 소형(T224)부터 대형(T130)까지 다수의 트랙터 제품과 그래플, 피니시모어, 박스블레이드 등 전·후방작업기를 전시했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열린 ‘EQUIP EXPO’에는 중소형에 집중된 제품 라인업과 전·후방작업기, 비방향성 타이어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Sunbelt AG·EQUIP EXPO에는 2025년에 출시 예정인 신제품 ‘T3025’와 ‘T4058P’를 최초 공개하며 딜러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관심과 반응을 얻었다. 특히, T4058P는 동급 마력대의 다른 제품과 비교해 파워셔틀, 전자식 3P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춰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양쪽 부스에 필터와
일교차가 커지는 10월에는 흰가루병에 주의해야 한다. 작물 생육 후반으로 갈수록 병 발생이 심해지며,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생육 저하, 고사 등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특히 환절기 온습도 변화가 큰 환경을 좋아하는 흰가루병은 한겨울이 찾아오기 전 10~11월에 다발생한다. 처음에는 잎의 표면에 소량의 흰가루가 밀생하는데 주로 세력이 약해진 하위엽에서부터 발병한다. 이후 병이 진전되면 신엽으로 전파되며 잎 전체가 흰가루로 뒤덮인다. 나중에는 흰가루가 회백색으로 변하고, 흑색의 소립점(자낭각)이 형성되며 병든 잎은 고사에 이른다. 최초 감염 후 잎 전체가 감염되기까지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때문에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해 초기 전염원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 건조하고 서늘한 조건에서 심하게 발생하므로 다른 병의 발생을 조장하지 않는 한 온도와 습도를 높여준다. 이후 전문약제를 사용해 방제하면 관리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경농 ‘크린캡’ 유제는 흰가루병 전문약제로, 저농도·저약량으로도 확실한 효과를 발휘한다. 작물 및 유익충, 환경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하며 기존 약제 내성균에도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인다. 병원균
과수나무의 내년도 풍성한 결실을 위해 가을비료, 즉 ‘감사비료’를 적기에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예년대비 여름이 더 길고 뜨거웠던 올해, 스트레스를 받은 과수의 기력회복을 위해 감사비료 시비가 더욱 필요하다. 치요다550, 빠르게 잘 녹는다 감사비료의 목적은 나무가 겨울을 건강하게 견디고 이듬해까지 튼튼한 생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데 있다. 날이 추울 때 사용하는 감사비료로는 지온, 수분 등 환경조건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속효성 비료를 사용하는게 좋다 조비의 치요다550은 질소(N), 인산(P), 칼리(K) 성분이 적절하게 배합된 비료로 작물에 비료 성분을 균일하게 공급해준다. 특히 속효성비료로 양분 흡수와 비료 효과가 빨리 나타나 잎, 줄기, 뿌리 등의 영양기관과 꽃, 종자, 과실 등의 생식기관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반 복합비료 대비 입자 내 공간이 약 2배 많아 물에도 쉽게 녹는다. 일반 복합비료는 NPK 원재료가 분쇄된 알갱이들을 굴려 딱딱하게 만드는 조립식으로 생산되지만, 치요다550은 인산액과 황산칼리에 암모니아 가스 분사를 통해 비료를 생성하는 분사식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입자 내에 공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11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포르티스브이 유제 총채벌레ㆍ나방ㆍ벼룩잎벌레 전문약 ‘포르티스브이 유제’는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두 원제가 각각 해충의 신경계에 작용하여 약효가 안정적이고, 방제 스펙트럼이 넓다. 약제 처리 30분 이내에 해충이 경련을 시작하고, 1일 이내 치사해 방제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또한 약제 처리 2~3주간 약효가 지속돼 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저항성 나방의 알부터 노령충까지 방제하고,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총채벌레를 방제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인다. 파(쪽파 포함) 파총채벌레·파밤나방·파굴파리, 배추 배추좀나방·벼룩잎벌레, 고추 담배나방·꽃노랑총채벌레·차먼지응애 등에 등록됐다. 맘모스꿀수박 탁월한 저온 비대력! 우수한 외관 상품성! ‘맘모스꿀’은 저온기 비대력이 탁월한 수박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암꽃 착생이 균일하고 꽃가루 발생도 양호하다. 초세가 강한 편으로 후기까지 잘 유지되며, 잎이 입성이라 재배하기 쉽다. 불량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라 정품과율이 높고, 황화 현상이 적어 연작지에서 버팀성도 좋은 편이다. 바탕색이 짙고 호피무늬가 선명해 외관 상품성이 우수하며, 과육은 선홍색이다. 아삭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에서 11월 추천품종으로 단청백다다기, 굿모닝백다다기 오이를 추천했다. 상품성과 수량성이 우수한 단청백다다기 단청백다다기 오이는 초세가 강하고 과형이 H형으로 기형과가 적으며 수량성이 우수하다. 과장, 절간이 짧아 생리장해에 둔감하고 비대가 강하며 침이 강한 상품이다. 또한 어깨색은 농녹색이고 바탕은 밝은 연두색으로 상품성이 우수하다. 세력이 강해 재배 안정성이 매우 높아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다. 밀식재배는 지양하며 시설하우스 내 통풍이 잘되게 관리해주고 질소질 비료의 과다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저절위에 착과된 과는 일찍 제거하여 초세를 유지하면 상품성이 우수한 과를 다수확 할 수 있다.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 굿모닝백다다기 굿모닝백다다기 오이는 반촉성 시설오이로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며 연속 착과 및 비대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이며 과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많다. 오이의 선별은 전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굿모닝은 품종자체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다. 또한, 잎이 작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하며, 잎이 솟아 오이를 수확할 때 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