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종자회사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재배는 쉽고 품질은 우수한 배추와 무 품종을 추천했다. 추석 전 부터 김장 출하용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청명가을배추’ 청명가을 배추는 추석 및 김장배추로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며, CR내병계 배추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구 크기가 크고 숙기가 약 5일정도 빠른 품질계 배추이다. 또한, 숙기가 빠르면서도 중륵 뻗는 힘이 좋아 수확시기가 며칠 지연되더라도 내부 꼬임이 적어 절임용으로도 용이한 배추이다. 주 재배 지역은 충남 아산, 홍성, 충북 괴산, 강원, 춘천, 평창, 영월, 전남 해남 지역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현지 농가에서는 타사 일반계 품종에 비해 청명가을 배추는 뿌리혹병 내병성 배추로 재배가 용이하고 구가 크며 내부꼬임 현상이 적어 절임공장 납품 시 한 시세를 더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병성, 상품성, 재포성, 절임이 우수한 품질계 가을배추 ‘천고마비 배추’ ‘천고마비’ 배추는 엽질이 단단하고 병해에 강하며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배추다. 매년 많은 태풍이 배추산지를 강타하여 인근 지역에서 배추 무름병과 뿌리 썩음 등 그 피해가 심각한 가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근적외선(NIR)으로 사과나무의 영양 상태를 현장에서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품질의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사과 품종마다 생육기 적정 질소 양분 함량을 파악해 품종에 따라 적정 영양 상태가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질소 양분을 과다하게 공급하는 과수원의 사과나무는 자람새(수세)는 강하지만, 수확기 열매 색이 잘 들지 않아 과일 품질이 떨어진다. 기존에 간이 엽록소 측정기로 질소 상태를 진단할 수 있었지만, 근적외선 단파장만을 이용함으로써 정밀도가 낮고, 현장에서 측정한 엽록소지수를 별도의 회귀식에 대입해 추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분석 품종도 ‘후지’에만 한정됐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기술은 근적외선의 전 파장 영역대를 활용한다. 연구진은 사과 잎의 질소 함량을 정밀하게 추정할 수 있도록 근적외선에 따른 질소 함량 예측치도 검량식으로 만들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질소 함량의 정밀도를 0.9수준으로 기존에 사용해 온 간이 엽록소 측정기(0.6)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이동혁 소장은 “새로 개선된 사과나무 영양진단 기술을 활용하면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과수원을 관리하는 데
현재 경남 고추 하우스 재배지역에서 ‘올인원’ 고추가 화재다. 고추농가 성우석씨(43·경남 밀양시 초동면)는 귀농 8년차에 농우바이오 올인원 고추를 처음 재배하기 시작했다. 재배면적은 하우스 총 2700평 중 800평이다. 성씨는 2012년에 귀농하여 2013년부터 고추를 재배해 지난 8년간 여러 고추 품종들을 재배해왔다. 성씨는 귀농 후 고추에 대해 전문지식이 뛰어난 심상환씨를 만나 재배 교육을 받고 있다. “처음 귀농 했을 때는 너무 막막했는데 스승님을 만나고 고추 농사에 확신이 생겼다.” 며 심씨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성씨는 고추 전문가 심상환씨(육종가 영농조합법인 대표, 밀양시 고추전문 연구회 3대 회장)에게 수년간 아낌없는 가르침을 받고 있다. 심씨는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초빙강사를 맡는 등 1년에 100회 이상 강의를 하고 있는 고추 전문 강사이자 고추 전문 연구회 회장이다. 절간이 짧고 연속 착과력이 좋아 수량성 우수 성씨가 올해 심은 ‘올인원’ 고추는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복합내병성 신미계 풋고추이다. 기존 풋고추가 내병성에 취약했던 반면, 올인원 고추는 TSWV(칼라병), 흰가루병, 오이모자이크 바이러스, 고추 연
일본과 대만에 수출 중인 소형 양배추 품종 ‘꼬꼬마양배추’가 수출 2년 만에 전북 군산시에 농식품장관 기관표창(최우수상)을 안기며 군산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잡았다. 전북 군산시는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꼬꼬마양배추’를 새로운 품목으로 발굴하여 전국 최초로 해외에 수출하고 물량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 군산시에서 재배되어 일본과 대만에 수출 중인 소형 양배추 품종 ‘꼬꼬마양배추’가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식품장관 기관표창)에 선정됐다.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가 개발하고 군산시에서 수출상품으로 전략 육성한 ‘꼬꼬마양배추’는 1인 가구 증가와 서구화 되고 있는 식생활 변화에 적합한 소형 양배추 품종으로, 달고 아삭한 맛과 영양까지 겸비해 ‘농진청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군산시에는 지난 2018년 일본과 대만에 40여 톤을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배 가량 증가한 140톤을 수출했다. 지난해 6월 군산시에서는 꼬꼬마양배추를 일본과 대만에 수
휴면형 응애의 경우 양분 섭취 없이 6∼8개월 견딜 수 있어 농진청에 따르면 응애는 환경조건에 적응하는 힘이 매우 강하여 휴면형 응애의 경우 양분 섭취 없이 6∼8개월을 견딜 수 있고 훈증제나 분제 같은 농약과 열에 저항성을 가진다. 휴면 상태의 응애가 양호한 환경조건을 만나게 되면 24시간 안에 먹이를 섭취할 수 있으며 36시간 안에 산란할 수 있다. 또한 번식력도 매우 강해서 붉은고추 응애(피그미 응애)의 경우 암컷 1마리가 200∼300개의 알을 낳으며 24℃에서 암컷은 7일, 수컷은 4일 만에 1세대를 거치므로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응애에는 종류가 많으며 잎을 먹는 응애도 있고 천적인 응애도 있다. 여기서 응애란 일반인이 사용하고 있는 의미로 잎을 가해하는 응애를 지칭한다. 작물의 잎을 가해하는 응애는 점박이응애 (Tetranychidae urticae), 차응애 (T. kanzawai), 차먼지응애(Polyphagotarsonemus latus) 등이 있다. 차먼지응애, 육안으로 확인불가 차먼지응애는 잎이 앞뒤로 말리며 잎 가장자리가 갈변하거나 잎이 봉긋해지는 증상과 신초가 위축되어 생장이 억제되는 피해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 병이나 미량 원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 다이어트고추등 세계최초 기능성 종자로 농업의 미래방향을 제시한 제일씨드바이오㈜(대표이사 종자명장 박동복)에서 국내최초 유기농 종자를 육종하고 생산한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자연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유기농 농산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유기농 종자를 생산하는 종자회사가 없는 실정이다. 또한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앞으로의 농업은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식물공장을 중심으로 개편될 것으로 보고,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제일씨드바이오는 유기농 토지 및 식물공장에 적합한 유기농 종자를 육종하고 생산하기로 했다. 진정한 유기농 농산물이란 종자부터 유기농으로 채종된 종자를 유기농으로 인정받은 토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이어야 하는데 그동안 국내에는 유기농 종자를 생산하는 종자회사가 없어서 유기농 농산물생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제일씨드바이오는 국내최초 유기농으로 인정된 토지에서 우량종자를 유기농으로 생산해 전국 유기농 농가와 식물공장에 공급할 계획으로 모든 생산준비를 마친 상태다. 유기농 종자는 유기농으로 인정된 토지에서만 생산해야하고 농약 등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으므로 채종량이 일반채종보다 적고 채종이
팜한농이 11월 15일까지 모든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번에측조’ 비료 사용후기 UCC(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번에측조’는 모내기할 때 1회만 처리하면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는 국내 최초 100% 코팅 복합 비료다. 질소, 인산, 칼리 입자를 100% 특수 코팅 처리하고 양분이 용출되는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벼의 생육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준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번에측조’와 조생종 전용 ‘한번에측조 스피드’에 관련된 내용으로 제품 사용 경험, 시비 방법, 수확 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참여 가능하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UCC를 제작해 개인 SNS에 업로드한 다음 동영상 원본 및 SNS 링크, 참가 신청서를 팜한농 이벤트 담당자에게 이메일(fhn_ucc@farmhannong.com)로 응모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제작 형태는 3분 내외의 avi, wmv, mp4 등 일반적인 영상 파일로 1280×720 픽셀 이상이면 가능하다. 팜한농은 UCC 공모전과 함께 ‘한번에측조’와 ‘한번에측조 스피드’ 사용후기 소감문
가을배추 파종을 앞두고 김장용 배추 재배농가들은 품종 선택을 한창 고민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분이 풍부한 고품질 기능성 배추 품종들이 각광받고 있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일반 배추의 148배 팜한농이 7년 이상의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맛있는가을베타배추’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일반 배추의 148배나 된다. 칼륨 성분 함유량도 일반 배추보다 훨씬 높아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다. 수분 함량이 낮아 김치 저장 후 물러지는 현상 적어 맛있는가을베타배추’는 당도가 높고 맛있을 뿐만 아니라 배추 크기가 커서 지난해 첫출시 후 전국 배추 주산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분 함량이 낮아 김치 저장 후 물러지는 현상이 적기 때문에 김치공장 및 절임배추공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기존 베타 품종 배추에 비해 석회결핍 등 생리장해에 강해 재배도 편리하다. 팜한농 관계자는 “‘맛있는가을베타배추’는 ‘베타 중의 베타’라 불릴 정도로 베타 품종 중 으뜸가는 기능성 배추”라며, “상품성이 우수하고 재배도 편리해 올가을 기능성 배추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월말부터 올해 장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추 재배의 성패를 좌우하는 장마기 사전·후 병해충 관리를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와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기에 접어들면 고추에 탄저병과 역병 등 병해가 기승을 부릴 수 있으며, 잦은 강우와 폭염으로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의 해충 피해 또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신젠타코리아에서는 장마철 고추 탄저병과 역병 방제를 위해 강한 침투이행성과 예방, 치료 동시효과를 가진 오티바 액상수화제를 추천한다. 오티바 액상수화제는 버섯에서 추출한 항균활성물질로 개발되어 환경에 안전하며,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가진 균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100개 이상의 작물에 다양한 병해에 등록 설정되어 있어 동시 방제제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고추 수확 3일 전까지 안전사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어 잔류 걱정 없이 안전한 우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해 많은 채소 농업인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겨울부터 이어진 이상 기온에 해충 발생량이 증가했고 여름철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에이팜은 담배나방, 담배가루이는 물론, 꽃 속에 숨어 방제하기 어려운 고추 꽃노랑총채벌레에 특히 효과적이다. 해충의 섭식에
최근 기상청이 올여름은 평년보다 훨씬 무덥고 집중호우 경향이 클 것이라고 예보했다. 장마철에 대비해 탄저병 예방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탄저병은 6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수확기인 9월까지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며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탄저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비가 내리기 전에 예방효과가 우수한 살균제로 병을 예방하고, 비가 그친 후 계통이 다른 약제를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사용해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팜한농의 신제품인 ‘헤드라인 유탁제’는 탄저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탁월한 전문약으로, 장마 전후 언제 사용해도 탄저병에 뛰어난 약효를 발휘한다. 포자 발아, 발아관 형성, 균사 침입 및 신장 등 탄저병 발생 모든 단계에 작용해 우수한 방제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도입으로 약제 선택이 신중해진 가운데, ‘헤드라인’은 안전성이 우수해 사과, 배, 감, 포도는 수확 7일 전, 고추는 3일 전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헤드라인’은 사과, 감, 포도, 고추의 탄저병, 사과 겹무늬썩음병과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배 검은별무늬병과 붉은별무늬병, 포도 갈색무늬병에 등록돼 있다.
지에스펌프㈜(GS펌프, 대표이사 김춘강)가 파워펌 브랜드로 스테인레스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채용해 경량화 된 배수용 수중펌프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경량화 배수용 수중펌프는 총 8가지 모델로 오랫동안 LG전자에 가전모터를 공급해 온 ㈜씨앤엠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이다. 8가지 모델 모두 ㈜씨앤엠의 모터 제어 기술과 이미 시장에서 검증 된 펌프 설계 노하우(Know-how)를 설계에 반영했으며, 엄격한 품질 인정시험 항목들을 통과했다. 특히 배수용 펌프에 대해 일반적인 시험항목이 아닌 공운전시험(물이 없는 조건)을 7시간 진행해 각종 부품의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가혹시험도 통과했다. 경량화 배수용 수중펌프는 물탱크 청소 및 목 목욕탕 청소 그리고 고정되지 않은 장소의 오배수처리 용도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주요 용도로는 건물 지하 배수, 건축 공사 현장의 침출수 배수, 농사 및 원예용 및 각종 청소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MS(전자식 원심스위치)를 부착하고 있지 않은 본 제품의 특징(타사도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배수용 펌프에서 중요하게 요구되는 기동토오크(Starting Torque)를 경쟁사 대비 평균 10
장마가 본격 시작되고 잦은 강우와 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세균과 곰팡이에 의한 각종 병해가 기승을 부린다. 특히 탄저병은 고추를 포함한 원예작물에 가장 큰 피해를 유발하는 병해 중 하나다. 상품성과 생산성 하락의 주된 원인이 되며, 병해 전염속도가 빨라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쉽지 않다. 탄저병 병원균은 바람과 빗물 등에 의해 전파되는데, 6월에 감염돼 작물 내에서 생장하다가 7~8월 강우조건이 되면 포자를 생성해 빗물을 통해 빠르게 퍼진다. 탄저병은 ‘예방이 반’인 병해이기도 하다. 포자상태로 전이가 되기 때문에 포장 내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확산 속도가 빠르지 않지만 발병 후에는 연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면서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되고 움푹 들어간 병반을 나타낸다. 특히 기상환경에 의해 전염이 심하기 때문에 비가 오기 전에는 비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는 내우성이 우수하고 예방효과가 뛰어난 보호살균제를 처리해야 한다. 또한 비가 온 후에는 강력한 침투이행성이 있는 제품을 살포해 주는 것이 병의 확대 및 예방에 효과적이다. 방제 어려운 탄저병, 예방이 최우선 탄저병은 방제가 어려운 병해다. 첫 번째 이유는 병원균의 잠복기가 타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