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지난달 29일 교내 실습장에서 신'품종 분화나리 재 배법'에 대한 공개 강좌를 실시했다. 분화용 나팔나리 5개 품종과 아시아틱 나리 10개 품종 특징과 재배 방법 등을 설명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29일 교내 실습장에서 나 리 국산화를 위해 연구 개발 중인 분화용 나팔나리와 아시아틱나리의 재배방 법에 대한 공개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화훼농가 경영주를 대상 으로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나리를 재배 중인 화 훼농가 경영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농대는 그동안 대학 에서 연구한 농업분야 관련 지식을 전국 각지의 농업 경영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작목별 공개강좌를 진행해 왔다.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한농대 화 훼학과 송천영 교수가 지난 2000년부터 연구·개발 중인 분화용 나팔나리 5개 품종과 아시아틱 나리 10개 품종의 주요 특징과 재배 방법 등을 설명하고 강좌 참석자들은 우수품종 선발을 위한 시연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외국 품종보다 우리나라 환경에 더 적합하다는 평가 이번 강 좌에서 공개한 나팔나리와 아시아틱나리는 수입품종에 비해 초장(땅에서 꽃 까지의 길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5대 총괄본부장에 임희택(53․사진)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정책자문위원이 6월1일자로 취임한다. 전남 무안 출신의 임희택 신임 총괄본부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원예학을 전공하고 10여 년 동안 농업생산 및 농업 전후방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국내 농업뿐만 아니라 러시아 연해주에 있는 아그로상생(유) 유기농업연구소 소장을 지내며 해외농업개발 경험을 쌓았다. 임 총괄본부장은 “재단이 농업기술의 사업화를 담당하는 중요한 조직으로 현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현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 자체개발한 드론 ‘SG-10’이 최근 열린 벼 재배단지 시범 연시회에서 차별화된 활용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범 연시회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황등농협의 주관으로 전북 익산시 황등면 일원에서 열렸으며 시범단지 회원, 농업인, 농협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범 연시회는 드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와 화판 등에 대한 전시와 설명을 비롯해 드론은 활용한 벼 직파기술과 무논점파 재배기술 연시 등으로 진행됐다. 드론을 이용한 담수산파 기술과 무논점파 기술은 쌀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시연에 활용된 드론 'SG-10'은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SG한국삼공에서 개발한 국산기체로 입제살포기를 활용한 볍씨파종과 초간편 제형인 ET제(정제) 전용살포기를 활용한 중기제초제 ET제(정제) 살포, 액상제초제 전용살포기의 노즐을 활용한 액상형 초중기 제초제 살포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연한 'SG-10'은 기존 드론 등 항공방제기와 달리 액상 제형뿐만 아니라 입제나 정제도 살포가 가능해 차별화된 활용성으로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
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생명기술대전이 열린다. 이를 통해 우수 실용화제품 전시·홍보를 통한 농산업체 매출성장 및 일자리 창출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농업분야의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농식품 산업의 A부터 Z까지 모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Farm ACT 2018! 농생명기술실용화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용화대전은 「Farm ACT 2018! 농생명 기술이 미래를 키운다」는 슬로건 아래, △전시 △체험 △품평회 △일자리‧제품‧기술 등 농식품 산업의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원스톱 종합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농생명기술실용화대전에는 7개 전시‧체험관(우수농업기술관, 국유특허 전시관, 스마트팜 전시관, 기후변화대응관, 건강․미용․식품관, 농기계․농자재관, 창업관)에 총 110여 업체 250부스가 참가한다. 분야별 참여업체를 보면 식품/건강/미용분야에서 40업체 56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농기계/농자재에서 8개 업체 61부스, 창업보육에서 21개 업체 31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서울 가락시장의정가·수의매매 등에대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23일 입장을 내놨다. 공사는우선, 일본의 ‘중도매인의 산지 직접 집하가 우리나라처럼 아주 엄격히 제한되고 있는가?’라는 논란에 대해일본은 규정상 중앙도매시장 중도매인의 직접 집하가 ‘원칙적 금지, 예외적 허용’이나 실제 운영은 예외가 일반화된 상태로 품목의 제한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중도매인의 직접 집하가 사실상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일본 농정신문사 대표인 미야자와 신이치의 확인과 2016년 2월 공사 임직원의 출장에서도 확인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일본의 오타시장과 츠키지시장을 방문해서 만난 중도매인들 역시 “중도매인의 직접 집하는 사실상 자유롭게 허용되고 있다”고 확인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공사는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중도매인의 산지 수집 관련 규제를 완화해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간의 선의의 경쟁체제를 만들어 출하자와 구매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매법인을 통한 상장거래가 도매시장 거래의 원칙인가’라는 문제에 대해선 상장의 의미가 유통현실을 반영해 거래방식이 다양화 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종자사업본부장 정영근(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이번 인사발령은 국가공무원법에 의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교차 파견형식으로 교류기간은 1년이다. ■정영근 종자사업본부장 약력 -2007.07.01 ~2018.05.17 농업연구관(멕시코 국제옥수수, 밀연구소,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맥류사료작물과,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 -1992.01.01~2007.06.30 농업연구사(호남농업시험장 전작과, 멕시코 CIMMYT,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 맥류전작과) -1986.05.27~1991.12.31 농촌지도사(진안군 농촌지도소)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함께 우리 한우의 뛰어난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지역 초,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한우를 통해 영양을 지원하고 건강한 먹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서울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학교에는 교직원과 학생인원에 따라 한우 불고기용 정육(1인당 초등학생 80g, 중·고생 100g)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우 불고기 급식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0일까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오는 31일,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학교를 발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개원 65주년을 맞아 초대원장을 역임한 故우장춘 박사 59주기 추모식을 18일 가졌다. 우장춘 박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초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자본과 기술 부족으로 황폐화된 1950년대 한국 농업의 부흥을 위해 일생을 바쳤으며 우리나라 원예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지난 20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수질분야 숙련도시험 기관평가’ 결과 적합을 받았다고 전했다. 재단은 지난 2015년 「‘질정도관리 검증기관 지정’후 4년 연속 수질분야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평가는 환경오염물질의 측정분석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미지 물질의 샘플을 제조해 각 기관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Z-core(정규분포)와 오차율 등을 고려해 적합, 부적합으로 평가한다. 윤상열 농자재분석팀장은 “분석능력을 인정받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농업분야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민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받는 검정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이 토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 참여위주의 ‘청년 직거래 창업’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내달 25일부터터 7월16일까지 4주간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에서 토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 참여위주의 학습이 이루어진다. 오프라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4주 동안은 온라인 직거래 입점 분야 전문가의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피칭(Pitching) 준비와 유명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입점 실무 체험과 해외 연수 등이 준비돼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 유통과 직거래 정책, 로컬푸드 직매장, 6차산업, 농식품 가공 창업 등의 성공사례, 농식품 창업 지원 정책, 창업 자금조달방법 등이다. 또한 강의와 3박 4일 간의 직거래 현장 해외연수 등으로 구성돼 직거래 창업에 도전하려는 청년에게 필수적이다. 이번 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교육비 일부 지원해 자부담 (14만4천원)을 줄였다. 교육대상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류 등을 평가하여 선발하게 된다. 보다 자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이 맛과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젊은세대의 입맛을 사로 잡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젊은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대학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한돈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한돈 프로모션에 나섰다. 지난 16일(수) 광운대를 시작으로 명지대(17일), 서울시립대(18일), 홍익대(18일), 서강대(19일), 고려대(21일), 한양대(23일) 등 총 7개 대학교 축제현장에서 진행되는 한돈 페스티벌은 푸드트럭 ‘도니카’를 활용한 한돈 철판삼겹살 시식행사, 룰렛 게임, 한돈 부위 맞추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한돈 육포, USB 선풍기, 야광봉 등 축제 현장을 더욱 빛내줄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특히 지난 16일 진행된 광운대학교 축제현장에서는 ‘자취생 한돈 레시피 요리대회’를 개최, 대한민국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한돈 요리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한돈자조금은 대학 축제 외에도 젊은층 대상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 대학생 중심의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한돈 대학생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에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