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도라지, 더덕, 잔대 등 초롱꽃과의 표준유전체 서열을 해독해 각 작물을 판별하는 분자표지를 개발했다. 표준유전체란 특정한 생물을 대표할 수 있는 품종(계통)의 유전자 정보. 유전체 해독은 생명체가 가진 유전자 종류와 개수, 구조, 기능 등을 밝히는 과정을 말한다. 연구진이 도라지, 더덕, 잔대의 표준유전체를 해독해 각 작물의 전체 유전자 구조와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 유용 물질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효과를 밝혔다. 도라지 유전체 더덕 유전체 잔대 진화분석 또한, 초롱꽃과 약용작물 엽록체의 핵 유전체 서열을 비교 분석해 ‘도라지-더덕’, ‘도라지-잔대’, ‘더덕-잔대’를 구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를 개발했다. 초롱꽃과에 속하는 도라지, 더덕, 잔대는 약재뿐만 아니라 식품으로도 섭취한다.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이 주성분으로 폐와 기관지 염증, 기침‧가래 완화 등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많이 쓰인다. 도라지 더덕 잔대 이들 작물은 약재로 사용되는 뿌리 모양이 비슷해 채취 후 유통과 판매 단계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농산업 분야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자생력을 기르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한 ‘1과(科) 1새싹기업’ 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와 발효식품가공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등 3개 전문연구실과 유망 새싹 기업 5곳이 협업해 추진했다. 새싹 기업은 올해 6월부터 농촌진흥청 전문연구실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기존에 개발한 시제품을 고도화하고,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투자를 유치하고 우수 기업에 선정되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개발 관련 업체인 ‘메타파머스’와 ‘로보트웍스’는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와 협업해 각각 농업용 로봇 시제품을 고도화했다. 발효가공 식품 업체 ‘이유박스’는 국립농업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와 함께 어린이용 간편 된장국 시제품을 개발했다. 축산물 이용 업체 ‘노바락토’와 ‘청춘목장’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각각 구워 먹는 치즈 제품과 기능성 발효유 시제품을 만들었다. ‘청춘목장’의 경우, 지식재산권 전문 상담을 받아 4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지난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육성하고 있는 ‘국내산 승용마’에 붙여줄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국내산 승용마 이름 공모 사진 이번 공모는 국내산 승용마의 특성이 잘 드러나면서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친숙한 이름을 선정해 ‘국내산 승용마’의 인지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실시한다. 투표는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소통24(구 온국민소통)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내부 공모를 통해 미리 선정한 6개 후보 가운데 가장 적합한 이름에 투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 흑색 계열 기초 축군을 조성해 국내산 승용마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3세대에 이르고 있다. 연구진은 국내산 승용마의 체형을 키우기 위해 체고(어깨 높이), 체장(몸길이) 등 체형 관련 12개 항목과 체중을 성장 단계별로 측정하고 있다. 체고 124.5cm, 체중 191.3kg에 머물던 1세대(12개월령 기준) 체형은 현재 3세대에 이르러 체고 128.5cm, 체중 232.5kg으로 개량을 거듭했다. 목표 체고인 132cm에도 근접해 있다. 또한, 승마인들이 선호하는 털색(흑색 또는 흑백 얼루기)을 발현하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촌의 체험, 서비스, 숙박 시설에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디자인을 도입하고 전북 부안과 충남 홍성의 2개 마을에 적용했다. 연구진은 시설 이용이 어려워 농촌마을을 방문하지 못했던 계층까지 수요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농촌관광마을 활성화 연구 결과를 실증하고자 이번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과제 적합성과 농가의 역할 이해, 협조성 등을 평가해 전북 부안의 청호수마을과 충남 홍성의 오누이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마을운영자들과 면담해 시설개선 필요성을 듣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마을 내 시설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부안 청호수마을은 마을운영자와 방문객 모두 유모차, 휠체어를 위한 경사로가 가장 필요한 개선 사항이라고 답했다. 또한, 장애인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용 주차장 설치, 동선 정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 오누이마을은 체험장을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바꾸고 경사로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과 주차장 설치도 개선 사항으로 꼽혔다. 이렇게 정리된 개선 수요를 바탕으로 학계, 현장 등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개선 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원료사료의 유해물질과 동물의약품 등의 독성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돼지 간세포를 이용해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미니 장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는 3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미니 장기이다. 지금까지의 2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세포보다 기능이 크게 향상됐고, 수명은 3배 연장됐다. 특히 돼지 성체에서 추출된 중간엽줄기세포와 같이 배양했을 때 120일간 장기배양에 성공했으며, 실제 생체 간과 유사하게 핵심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됐다. 아울러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를 간에 해롭다고 알려진 독성물질에 노출했을 때 특이약물 분해 효소의 합성이 급격하게 증가함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의 해독 능력을 검증했으며, 그동안 실시했던 체외 독성 평가 동물실험을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로 대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간세포 미니장기의 흡수 분해능력 확인 ▲중성지방축적 확인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동물복지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대체 시험법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2023년 농업과학기술 우수성과 공유대회(이하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12월 7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성과 공유대회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개발한 혁신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기초과학·융복합 실용화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우수자를 시상,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예년과 다르게 우수성과 발표, 토론에 농업인과 소비자,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국민 행사로 치러지며,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농업 분야 전문가 의견과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화 기초연구 ▲미래 성장 기초연구 ▲현장 실용화 ▲공공분야에서 선정된 총 15건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한다. 산업화 기초연구 부문(2건)에서는 농업 현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스마트 기계화‧자동화 기술과 맛과 풍미를 높여주는 한우 숙성기술이 선정됐다. 미래 성장 기초연구 부문에서는 슈퍼컴퓨터 도입을 통한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동물실험 대체 돼지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및 유전자가위 발현 돼지 개발, 세대단축 육종 기술(스피드 브리딩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애즈티스, ASTIS)’ 시스템을 활용해 농촌지도사업을 수행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지방농촌진흥기관에 공유, 확산할 계획이다. 농업과학기술정보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이 농업인 등에게 제공하는 과학영농 서비스 정보, 농촌지도 교육훈련 사업 정보, 영농상담 및 현장 기술지원 정보, 농업기술 정보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애즈티스 시스템은 정보(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농촌지도 서비스 구현을 위해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에서 생산된 전자·비전자 형태의 농업과학기술정보를 수집·관리, 제공하는 기반(플랫폼)이다. 올해 4월부터 농촌지도사업 담당자를 중심으로 애즈티스 시스템을 시범운영 하며, 업무 효율 증진을 위한 다각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각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과학영농 서비스 이용자의 신청 이력 및 처리 결과, 활용 실적 등을 아우르는 정보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애즈티스 시스템의 ‘지식공유’ 메뉴를 활용해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지자체 간 온라인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업무를 주고받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은 성과관리와 효율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기관으로, 조직·인사·재정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운영성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행정기관(48개 기관 지정·운영 중)을 말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신선 농산물을 장거리로 선박 수송할 수 있는 시에이(CA) 컨테이너 적용 기술과 활용 기준을 개발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에이(CA) 컨테이너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수출용 컨테이너를 말한다. 물류비를 절감해 항공수송 대비 20~600% 수익을 증대하는 등 수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였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풀사료 ‘알팔파’ 신품종 2종(알파원, 알파킹)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종자주권을 확보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알팔파는 단백질 함량(18~20%)이 풀사료 중 가장 높으며, 소화율과 기호도 또한 우수하다. 전 세계 축산인들이 가장 선호해 ‘풀사료의 여왕’이라 불린다. 개발한 국산 알팔파 건초로 수입 건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기습적인 추위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저온으로 감귤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시설 관리를 당부했다. ‘한라봉(부지화)’, ‘레드향(감평)’, ‘천혜향(세토카)’ 등 만감류 품종은 추위에 약한 오렌지와 만다린을 교잡한 데다, 대부분 수확 시기가 1월~3월 사이여서 겨울철 저온 피해를 보기 쉽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영하 1도(℃) 이하의 저온에 노출돼 피해를 본 ‘한라봉(부지화)’은 단단한 정도(경도)뿐 아니라, 과육과 껍질의 감귤색 지수(Citrus color index, CCI)가 줄어 색이 변하고, 속껍질 내부가 얼었다 녹으면서 과실 내부가 젖는 현상이 나타났다. 정상 과실 저온 피해 과실 또한, 영하 3도 이하 저온에 노출된 열매는 비타민 시(C) 함량이 약 40% 감소했고, 역시 속껍질 세포가 파괴되어 즙액이 밖으로 흘러나왔으며, 쓴맛과 냄새(이취)가 증가해 상품성이 떨어졌다. ‘천혜향(세토카)’의 경우, 영하 2도 이하에서 저온 피해를 봤을 때 껍질과 과육이 얼고 잎이 갈색으로 변했으며, 나린진 등 껍질의 폴리페놀 함량이 3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산업곤충의 질병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소재를 개발했다. 산업곤충 중 하나인 장수풍뎅이를 대량으로 생산하면 바이러스병인 누디바이러스가 발생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흰점박이꽃무지에는 곰팡이병인 녹강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질병이 발생하면 사육 중인 곤충을 모두 폐기하고, 시설과 사육 도구 소독에 노동력이 많이 들며, 농가의 경제적 손실도 발생한다. ▲장수풍뎅이 누디바이러스 불활성화 소재 개발=농촌진흥청은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곤충의 항바이러스 소재를 발굴하는 모형을 개발했다. 이 모형 개발로 국제 특허를 취득하고, 연구 결과를 Entomological Research (IF=1.358)에 논문으로 게재했다. 이어 이 모형을 바탕으로 식품첨가물인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를 활용한 장수풍뎅이 누디바이러스 불활성화 소재를 개발했다. 항바이러스 소재의 OrNV 불활성화(특허출원) 항바이러스 소재 처리 후 성충화율 증가(영농기술) 이 소재는 바이러스 막을 직접적으로 파괴해 장수풍뎅이가 사는 공간이자 먹이원이 되는 발효 톱밥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억새 유래 바이오차가 흙의 성질을 개선해 작물 뿌리 생육 및 지상부 생육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히고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억새 바이오매스 억새 바이오차 바이오차(Biochar)는 식물, 미생물 등의 생물 유기체를 뜻하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산소가 제한된 조건에서 바이오매스를 350도 이상의 온도로 열분해해 제조한 물질을 말한다. 억새는 대표적인 바이오매스 작물로 오염된 토양의 중금속을 고정해 토양 내 중금속 축적을 억제하고 토양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는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억새 유래 바이오차를 농도별로 처리해 토양의 양분과 미생물 군집 및 콩의 뿌리 생육 등을 살펴보았다. 억새 유래 바이오차를 밭 토양에 10아르(a)당 0.3톤과 1톤으로 처리했을 때, 처리하지 않은 토양(무처리구)과 비교해 유기물이 각각 18%, 61%, 유효인산은 64%, 99% 증가해 작물이 이용할 수 있는 양분이 많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