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종합기계 워크아웃 조기졸업

2020년 매출 2배로 기업가치 높인다

국제종합기계가 지난 9월 20일 워크아웃(기업의 재무개선작업)을 조기 졸업했다. 국제종합기계는 “최근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계기로 2020년까지 매출을 현재의 2배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판로 개척에 더욱 주력해나갈 것”을 밝혔다.
국제종합기계는 그동안 채권단이 제시했던 워크아웃 졸업요건을 성실히 이행하고, 4년 연속 흑자달성 및 동양물산기업(주)의 국제종합기계 인수로 인해 조기에 워크아웃을 졸업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동양물산기업(주)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1위는 물론 세계시장 확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국제종합기계와 동양물산기업(주)는 인수합병을 진행하며 양사의 브랜드 및 제품의 차별성은 살리기로 했다. 또한 연구개발이나 생산부문에서는 상호중복투자를 최대한 줄이고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기업을 성장시켜나갈 계획도 밝혔다. 국제종합기계의 해외브랜드인 브랜슨(Branson)의 경우 미국에서만 매년 30% 이상 성장하며 해외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다. 농기계주력시장으로 통하는 독일에서도 국내 농기계업체 중 최고의 판매실적을 내고 있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위축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로 수출제품에 대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수출에 주력하고, 국내시장에서는 시장이 원하고 기술력에서 월등한 신제품을 개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국제종합기계가 올해 국내 최초로 생산한 6조 유압식 전자동 콤바인은 수입품보다 가격은 저렴하고, 품질과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배추, 고추, 감자, 옥수수 등 각종 밭작물을 쉽게 이식하는 이식기를 타사대비 1/3가격에 판매해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