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각 지자체와 업종별 조합 등에 추천해 공동판매를 추진키로 했다. 부산물비료협회는 지난달 18일 대전 유성소재 리베라 호텔 토치홀에서 ‘2009년 제6차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조직활성화 사업 등 올해 주요사업을 마련했다. 협회는 또 악취방지법 시행에 따라 악취제거장치 자기시설 방법 공동개발을 제시했다. 특히 생산능력 검증이 시행됨에 따라 발효시설 증설이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자재 공동구매 및 기술 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더불어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업무를 폐기물공제조합과 연계해 연속사업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명예지도원 제도를 활용해 무허가 생산업체를 적발해 각 해당 시·군에 고발함으로서 회원 권익보호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원 회장은 이날 “지금까지 총회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사가 참여했다”며 “친환경농업과 보조사업의 확대로 협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