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지난 18일 전북 전주 한국농수산대학에서 ‘2015 대동농지도(大同農地道)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동공업의 국내 선진 농가 탐방 프로젝트 ‘2015 대동농지도(大同農地道)’을 통해 한농대 채소학과 1학년 김민수(29세), 식량작물학과 3학년 강석익(28세) 학생이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전라 지역 내 과수, 채소, 쌀 품목의 7개 선진농가를 대동공업 트랙터와 UTV로 탐방하며 얻은 농업 지식과 노하우 그리고 생각 등을 한농대 재학생들과 나누기 위해 2시간 가량 진행 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한농대 재학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수, 강성익 학생이 연사로 나서 대동농지도 투어 일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설동욱 대동공업 마케팅팀장과 올해 7월 대동공업 미얀먀 트랙터 투어를 함께한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33세) 씨의 사회로 2015년 대동농지도 농가 탐방 영상을 보며 김민수, 강성익 학생과 투어를 통해 배운 농업 지식과 생각을 청중과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민수 학생은 “대동농지도를 통해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마음, 선진 농가 탐방으로 농업에 대한 좋은 가르침을 줄 수 있는 농장주들과의 인연, 그리고 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얻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농대 졸업 후 농업에 뜻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는 선진 농가를 운영하고 싶다” 말했다.
사회를 맡은 대동공업 설동욱 마케팅팀장은 “선진 농가 탐방을 통해 얻은 농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노하우들이 미래의 농업 CEO를 꿈꾸는 한농대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됐으면 좋겠다”며 “대동농지도는 내년에도 시행할 계획이기에 농업에 대한 비전과 확신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