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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자재

곰팡이로 담배가루이 방제한다

농진청, 토마토 현장 포럼 개최

곰팡이로 담배가루이를 방제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달 23일 전북 임실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농업미생물 현장 활용 포럼’을 개최하고 농진청에서 개발한 곰팡이 ‘이사리아 자바니카 Pf04’를 이용해 토마토에 발생한 담배가루이를 방제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곰팡이는 담배가루이를 직접 죽여 밀도를 억제하는 토종 곰팡이이다. 이 곰팡이를 토마토 재배 초기부터 2주 간격으로 처리한 농가의 담배가루이 밀도는 트랩당 2.5마리로 처리하지 않은 농가의 담배가루이 밀도(트랩당 840마리)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


김정준 농진청 농업미생물과 박사는 “이번 현장 포럼이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담배가루이를 효율적으로 방제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농업인과 병해충 방제 전문가, 미생물제 개발 업체 등이 참석해 미생물제를 이용해 담배가루이 등 토마토 해충을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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