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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조택수 (주)전농 대표이사

업계간 소통·경영합리화로 신뢰 얻어야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시다.

마음(心)부터 같이 하고 덕(德)도 같이 해야 합니다. 농업인에게 존경받는 시판상이 됩시다.

동종업계간의 가식 없는 소통을 통한 신뢰를 증진하고 안정적으로 품목과 물량을 공급하면서 경영합리화로 업계와 농업인과의 가격으로 무너진 신뢰를 기술력으로 되찾아야 합니다. 첫째도 진실성, 두 번째도 진실성이어야 합니다.

저같이 부족한 사람이 업계의 사업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은 공부도 연구도 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만 가지고는 전문성도 모자라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거대조직인 농협은 농약유통만은 손을 떼야 합니다. 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 등만 가지고도 할 일이 많습니다. 농민에게 절대적으로 전문성이 필요한 농약판매는 시판상인 식물약사(자칭)들에게 맡겨서 영농에 차질 없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들이 주장하는 농협 불신 원인중의 하나가 농약고가 민원이고 그걸 유발한 것이 시판상이라는 상대적인 단순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제조사는 계속 물량만 생산하면 둑은 무너지고 홍수사태가 납니다. 그 여파가 부메랑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정량 생산, 말은 쉽지만 그냥 쉽지만은 않겠지요. 국내시장도 좋지만 생산 일부를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십시오. 그래야 모두가 숨을 쉴 것 같습니다.

정부도 무조건적인 친환경 농업정책으로만 가서는 안됩니다.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건강 기대치 상승요인을 따라간다고 식량생산에 절대적인 일반농업을 등한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부터 다시 오남용 방지를 위한 홍보와 더불어 사업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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