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첨단 농기자재 전시와 정보교환을 통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대내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지난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국내 최대 농업 박람회인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가 10월 30일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농업의 첨단 미래상을 제시하고 농업기자재의 해외수출 촉진을 위해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3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등 주요내빈과 업체관계자,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식전행사로 성공기원 사물놀이, 국악관현악단 연주에 이어 공식개장을 위한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성무용 박람회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2010년 성공적인 개최를 거울삼아 이번 박람회는 더 큰 규모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훌륭한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참여기업은 수출과 판매상담에 큰 결실을 맺고, 농업인들은 새로운 농기계의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국제농업기계공학 심포지엄이 천안박물관 강당에서 국내외 농기계 및 농업관련 교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국내의 GAP제도의 발전방향과 농기계분야 발전방안’에 대해 진단했다.
 
제11회를 맞은 이번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미국, 일본, 독일 등을 비롯한 22개국 363개 업체에서 최첨단 농기계, 시설 및 자동화 장치 등 402개 품목이 전시됐다.

‘농업기자재는 미래농업의 원동력, 세계로 가는 KIEMSTA’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2010년보다 3개관이 확대되었고 25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제 배기가스 규제에 맞는 친환경 고출력 Tire-4엔진이 새롭게 선보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농업기계의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선진국에 발맞춰 개발된 저연비, 고출력 고압분사 시스템 엔진이다.

박람회장에는 △수도‧전작 △과수‧시설원예기계 △축산기자재 △농산물 가공·포장기자재 △농자재 △임업기자재 등 분야별로 관련 기자재 및 시설장치가 전시되었다.

첫날부터 성황을 이룬 박람회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열린 중고농기계 경매행사가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었고 신기종 농기계의 성능을 확인하는 연시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