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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고온에 병해충 피해까지… “쌀벼락 쓰고 올해 농사 성공했어요”

‘쌀벼락 과립’, 조기분얼·뿌리활착 효과… ‘쌀벼락 액상’, 수정률·천립중 증가

8월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벼 수확으로 전국의 들녘이 바쁜 가운데 벼 재배 농가의 얼굴이 밝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올해의 경우 출수기에 접어들면서 잦은 비와 병해충의 발생으로 벼 품질이 크게 하락됐고, 수확기까지 이어진 고온으로 인해 알이 제대로 차지 않는 등 수확량 역시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씨엠씨코리아 ‘쌀벼락 과립’과 ‘쌀벼락 액상’ 등의 제품을 활용해 성공 농사를 이룬 농가들이 있어 만나봤다.

 


고온·병해충 피해 ‘NO’… 무거운 톤백 ‘미소’  
“이삭길이가 길어진 만큼 낱알 수가 늘었어요”


“삼광벼를 재배하면서 이렇게 짱짱하게 올라오는 경우는 거의 없었죠.

도복 걱정 하나 없이 수확까지 끌고 왔다는 것이 그저 놀랍습니다.

수확하고 톤백에 담으면 옆 농가보다 훨씬 더 무거워 올해는 수익이 크게 늘지 않았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논 3만평 벼 농사를 지으며 이상기후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수익 향상을 꾀하고 있는 손기성 사무국장을 만나 성공 농사 비결을 들어봤다.


한창 수확 중인 논을 가리키며 연신 웃음을 짓는 손기성 사무국장은 “지난해와 다른 것은 씨엠씨코리아 제품을 사용한 것”이라며 “한눈에 봐도 색도 예쁘고 얼마나 잘 됐나. 삼광벼를 도복 없이 이렇게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면서 “1차 방제 때 사용한 ‘투보르탄’이 삼광벼의 키를 잡아준 덕이고, 출수기 전후 사용한 ‘쌀벼락 액상’ 두 번 살포가 풍성하고 단단한 낱알을 만들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사무국장은 “올해의 경우 고온피해를 비롯해 멸구, 나방에 도열, 문고까지 어느 하나 쉬운게 없어 주변 농가들이 걱정이 참 많았는데 나는 그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수확기까지 왔다”면서 “비결은 ‘투보르탄’과 ‘쌀벼락 액상’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투보르탄’을 살포한 이후 놀라울 만큼 키를 눌러줘 도복 걱정을 안했으며, 도열이나 문고 피해 등도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벼 이삭을 보여주면서 그는 “이삭길이를 보면 다른 것이랑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이삭길이가 길으니 상대적으로 달리는 낱알 수도 많아져 수확량이 좋아질 수밖에 없었으며 알이 꽉 차니 무게 역시 많이 나갈 수밖에 없다”면서 “효과가 눈으로 확연하니 만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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