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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저항성 극복할 혁신적인 新흰가루병약 나온다

㈜경농-日아그로카네쇼, 신물질 개발계약 체결
국내 최초 도입 신물질…잿빛곰팡이병에도 탁월

농산업토탈솔루션 전문기업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새로운 흰가루병 방제약제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기존 흰가루병 약제가 오랫동안 안고 있던 ‘저항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농이 일본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아그로카네쇼와 신규물질 ‘아미노피리펜’ 단독 개발계약을 체결했다.

 

아미노피리펜은 지속적인 병해 발생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그로카네쇼가 오랜시간 공들여 자체 개발한 원제다. 아그로카네쇼에 따르면 시험 결과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특히 높은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에 우수한 방제 효과가 확인됐다. 약효 지속성과 침달성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국내에는 개발된 제품이 없는 새로운 신규 물질이어서, 흰가루병 등의 저항성 문제를 극복할 해결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미노피리펜은 병원균이 작물을 침입하는 데 가장 필요한 ‘발아관’을 기형으로 만들어 병원균의 침입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독특한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다. 병원균 세포벽을 구성하는 물질인 에르고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해 병원균 발아관의 형성을 막거나 사멸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작물보호제는 신물질 하나가 개발되기까지 약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그만큼 신중하게 개발한 물질에 대해 아그로카네쇼가 경농과 단독으로 개발계약을 체결한 것은 경농의 제품개발력과 기술보급력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이라는 게 아그로카네쇼 측의 설명이다.

 

경농은 아미노피리펜을 활용해 다양한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후 차별화된 마케팅전략과 고객서비스로 아미노피리펜을 국내시장에 조기에 정착시켜, 한국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쿠시비키 아그로카네쇼 사장은 “아미노피리펜은 저항성 관리에 탁월해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경농과의 신규 흰가루병 약제 개발이 한국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아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농업이 한층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만 경농 회장은 “경농은 아미노피리펜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이미 확인하고, 이에 맞는 마케팅 및 보급 전략을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에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향한 발전적인 논의와 협의가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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