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K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사장 정모세)는 12월 5일,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그동안 지속적인 수출 실적 증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3000만불 수출의 탑’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매년 12월 5일 개최되며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 시장 개척 등 수출에 기여한 업체와 개인을 선정해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

ISK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는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20년간 글로벌 시장개발 노하우와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조회사에 40여 품목의 작물보호제 등을 개발·공급함으로써 국내 제조회사들의 공장가동률을 높이고 이와 함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ISK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가 ‘삼천만불 수출의 탑’과 함께 수상한 ‘대통령 표창’도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에서 위탁생산을 통해 국내 제조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해외수출 확대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국내 제조회사 협업 통한 해외수출 증대
ISK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는 국내 제조회사의 탁월한 합성 제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6년 Flonicamid를 시작으로 Fluazinam, Cyazofamid 등 총 10여개 유기화학소재의 원료와 제품에 대한 국내 위탁생산을 통해 국내 제조회사의 안정적 생산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해외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신물질 작물보호제 Tiafenacil의 해외공동개발을 주도해 일본으로부터 약 200억원의 연구개발비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신물질의 글로벌 상용화는 연구개발 착수부터 사업화까지 최소한 10~15년 정도 소요된다. 또한 국가별 상이한 등록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400여 항목의 시험성적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ISK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는 신물질 작물보호제 Tiafenacil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국내 제조회사와 협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로 지난 2019년 스리랑카 등록을 시작으로 2021년 미국 등록과 더불어 북미·남미·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모세 사장은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대에 맞는 독창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국내 제조회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협력사와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가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