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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메텍, 세계 최초 축우 메탄저감장치 캡슐 개발성공

18개국에 특허출원, 메탄 저감 실시간 데이터 첫 공개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중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가축이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의 18%를 차지해, 자동차 등 모든 교통수단의 배출가스 13.5%보다 훨씬 영향이 크다.

 

국내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기업 메텍(MeTech, 대표 박찬목)이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를 저감하여, 배출량을 60% 이상 줄일 수 있는 메탄저감 캡슐 개발에 성공했다

 

메텍 관계자는 메탄이 실제로 저감되고 있는 실시간 데이터와 메탄저감 캡슐을 세계 최초로 첫 공개한다고 발표하자마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놀라운 반응과 함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목 대표는 "축산분야에서 11년간 일을 하면서, 메탄저감장치 개발이 꿈이었다. 소의 메탄저감을 테크로서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며 ”수많은 실패를 통해 2년만에 개발에 성공하게 되어 세계최초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텍이 개발한 메탄저감캡슐은 소 입을 통해서 캡슐만 투여하면, 반추위(1위)에 안착하여 소의 메탄농도를 자동으로 저감한다“며 ”특히 IoT통신으로 메탄저감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파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보통 축우의 반추위내에 평균 젖소는 하루에 약 250-500리터의 메탄을 생산하는 반면, 비육우는 하루에 최대 600리터를 생산할 수 있다. 반추위 메탄가스 농도는 최대 2~3만 ppm정도가 있을 정도로 매우 높다. 소 한마리가 하루에 공기 중으로 토해내는 메탄은 평균 200리터쯤 된다. 온실가스배출량은 이산화탄소 4,000리터에 해당한다. 특히, 소가 사료 섭취할 때 메탄가스 배출은 하루 평균 100~150리터를 배출하는데 이는 하루평균 전체량의 70~80%를 차지한다.

 

박찬묵 대표는 "메텍 기술의 핵심은 반추위에 안착한 메탄저감 캡슐이 소가 사료섭취(급이) 1시간전에 자동 작동해 메탄가스 농도를 최대한 저감 하면서 메탄 배출량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실재 실험결과 메탄가스 농도가 8,000ppm에서 단 30분만에 1,000ppm으로 저감하는 효과를 보았다. 캡슐사용 기간은 약 1.5년으로 메탄 저감캡슐의 수명이 다하면 추가로 1개를 더 투여할 수 있다. 메텍은 추후 소가 캡슐을 자동배출 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박찬목 대표는 "현재 18개국에 특허출원 중이다“라며,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과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탄저감 캡슐은 추가임상 및 인증 후 올 하반기부터 출시 예정“이라며, ”메탄저감 캡슐로 전세계 가축온실가스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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