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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 시대’ 탄소중립 위한 토양관리 중요성·가치 알린다

10일 흙의 날 맞아 학술토론회 열어… 디지털 토양관리 발전 방안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8회 흙의 날을 맞아 한국토양비료학회, 농민신문사와 함께 10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식량안보 시대, 디지털 토양관리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연다.

 

흙의 날(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식량안보 시대에 건강한 흙을 유지하고 보전하기 위한 토양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우선 ▲식량안보 정책의 현황과 쟁점 ▲디지털 토양도와 토양관리: 토양 안보를 위한 토양 지리 정보 구축 및 활용 ▲식량안보, 무 토양 스마트 온실이 정답일까? ▲스마트 토양관리, 지속농업의 시작 ▲한국의 비료산업과 농협 흙 살리기 운동 등 5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종합 토론에는 농업인, 소비자, 언론인, 학계, 정부 기관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토양관리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식량안보 시대에 맞는 디지털 토양관리 기술 개발의 발전 방향과 제도적 기반, 실천적 기술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자리가 탄소중립을 위한 디지털 토양관리의 중요성과 토양 가치를 알리고 정보를 교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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