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봄보리 재배에 특효! 보리-쌀 이모작도 거뜬! ‘솔로아그리’ & ‘황서방’

수확량 증대는 기본
고질병인 ‘깜부기병’ 예방까지

전북 군산의 보리밭은 ‘꽁당보리축제’로 이미 유명세를 탄지 오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는 취소됐지만, 수확기를 맞은 보리밭은 변함없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군산시 대야면에서 수도작 3만평(약99,174㎡)과 함께 누리찰보리 4,800평을 재배하고 있는 원창수 농부의 보리밭을 찾았다.

 

 

원창수 농부는 지난해에 대야면 농민농약백화점 이동현 대표의 추천으로 수도작에 에이치설퍼㈜의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을 사용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보리 재배에도 기대를 갖고 사용해 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원창수 농부는 “올해는 기러기가 보리싹을 다 뜯어먹은 보리밭에 뒤늦게 3월 초순경 반신반의하며 관행보다 웃거름을 반으로 줄이고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을 사용했다”며 “사용 후 한 달여가 지나면서 정상적인 수확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수확기를 앞둔 지금, 예전에 비해 보리 이삭도 길게 나오고 무게도 많이 나가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황서방’을 사용하면서 고질병이었던 깜부기병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원창수 농부의 보리밭에서는 보통 1,200평 기준 40킬로그램(kg) 포대로 45개 정도를 수확했다고 한다. 반면에 올해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을 사용하면서 이삭이 길게 나오고 낱알이 굵고 알이 차서 60개 이상은 거뜬히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야농협 올해 보조사업 규모 확대
내년도 적용작물 확대 및 지원규모 확대 예정 

군산시 대야면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솔로아그리’와 ‘황서방’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야농협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지하고 보조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대야농협 황범석 기술지도과장은 “관내 농민들의 요구에 따라 수도작에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을 가지고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은 바 있다”며 “올해는 수도작 외에도 사용을 원하는 농가가 많아 사업규모를 늘렸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관내 주요 작물 중 하나인 보리에 적용한 결과 생각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보리는 물론 적용 작물을 더 확대하고 지원사업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인근에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을 사용한 보리밭과 사용하지 않은 보리밭에서 자란 보리 이삭을 비교해 보더라도 육안으로도 차이가 날 만큼 이삭이나 낱알의 크기가 많은 차이를 보였다.


군산시 옥구면에서 40년째 보리농사를 짓고 있는 전병무 농부 역시 올해 봄보리(겉보리)를 수확하면서 역대 최고 수확량을 기대하고 있다.


전병무 농부는 “40년 보리를 재배하면서 올해만큼 결실이 좋은 적이 없었다”며 “올해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을 사용하면서 깜부기병 발생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낱알이 크고 알이 꽉차서 수확량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봄보리를 6월 20일 전에 수확함으로써 이모작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후작기 잡초발생에 대한 우려도 줄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야면 정수영(전 군산시한농연회장) 농부에게도 우선 보리밭에 꼭 믿고 ‘솔로아그리’ 와 ‘황서방’을 권유받아 사용한 결과 매우 흡족한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정수영 농부는 “현재 수확한 겉보리 수량이 1필지(1,200평)에 40kg 기준 60포가 나와 매우 흡족하다”며 “올해 벼농사에도 이앙 전후에 ‘솔로아그리’를 꼭 살포하고, 이후 ‘황서방’도 병해충예방을 위해 혼용살포해야 겠다”며 주변 농가에도 적극 권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솔로아그리’는 유황 90%와 벤토나이트 10%가 주성분으로 일반유황이 상온에서 물에 녹지않는 것과는 달리 수분을 흡수하면 분해가 진행된다. 특히 토양 속의 황화미생물의 대사작용에 의해 작물이 자라는 동안 지속적으로 흡수된다.
‘황서방’은 유황 40%와 벤토나이트 5%가 주성분으로 토양병해 예방 및 관리에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병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로 공시(공시-2-4-019호)되어 있으며, 인축에 안전할 뿐만 아니라 항공방제에도 적합하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