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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기능성 생육관리 자재 선도기업 '천지바이오'

20여년 축적된 기술력 바탕, 선진 설비로 세계화 성큼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과 나눔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 통한 작물별 맞춤형 기능성 비료와 식물영양제
품질에 대한 자부심, 맞춤형 ‘고객 체험마케팅’

 

작물생육관리 맞춤형 기능성 비료 전문기업 ‘천지바이오’는 1998년 설립 이래 오직 비료만을 생산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6일 ‘도약 2030’ 비전 선포식을 통해 ‘자강불식(自强不息) 후덕재물(厚德載物)’의 경영이념과 ‘천지(天地, World)’로 대표되는 사훈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천지바이오’는 지난 20여년간 기능성 비료뿐만 아니라 기비·추비·관주용비료·양액비료 등 작물 재배 및 생육에 필요한 모든 비료를 생산·공급하며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제품의 다양성 및 차별성을 갖춘 작물별 기능성 비료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 연매출액의 10% 이상을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한국화학생명연구원, 대학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최고의 농산물생산을 위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한기균 대표는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투자하는 연구개발은 ‘천지바이오’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고 있다”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앞설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료 자동포장 및 로봇적재 설비 등
선진화된 생산 설비로 품질↑ 원가↓

실제 ‘천지바이오’는 지난 2018년 10월 경북 구미시 산업단지에서 지금의 충북 영동군 황간물류단지로 회사를 확장·이전하면서 외형을 키우는 한편 내실을 다지면서 빠른 속도록 성장하며 세계화를 도모하고 있다. ‘천지바이오’의 비료 자동포장 및 로봇적재라인 설비는 국내 어느 비료업체와 비교해도 앞선 기술력을 자랑할만하다. 이렇듯 선진화된 생산 설비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제품생산과 더불어 제조원가를 낮춤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천지바이오’가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은 지난 2008년 친환경 바이오 부문 ‘대한민국 선진미래 경영대상’ 수상 경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초 충청북도 ‘2021년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 사업’에서 최종 8개 기업에 선정되면서 세라믹소재 비료전문기업으로써 연구계획우수성, 연구수행역량, 연구기대성과 등에서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2019년에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 기술역량우수기업 인증 취득과 2020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취득 등을 통해 기술력 확보에 전략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품질로 승부하는 ‘고객 체험마케팅’
체험 고객 80%가 제품 구매

‘천지바이오’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고객 체험마케팅’이라는 공격적인 영업방식으로 잘 표현되고 있다. 기존 업체들이 개인별 무료샘플 수준으로 제품을 홍보하던 것과는 달리 실증사업의 형태로 지역 단위 대규모 시험포장을 통해 작물에 맞춘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농업인이 직접 사용하고 효과를 체험함으로써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한기균 대표는 “제품이 아무리 우수하다고 홍보해도 결국은 농업인이 직접 써봐야 제품의 효과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고객 체험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체험에 참여한 농업인 중 80% 이상이 사용한 제품을 구매하는 결과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천지바이오’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농업현장에서 농업인들과 같이 호흡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영업 및 마케팅 직원들이 농업경영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별 농업인들을 초청해 보다 효율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구촌 농업의 미래를 위한 기업

한기균 대표는 “무엇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 농자재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궁극적으로는 농민들에게 고품질 다수확이 가능한 제품 공급을 통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소득을 높임으로써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지바이오’는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구촌 농업의 미래를 위한 기업’이라는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를 내걸고 전 세계 농업인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모든 생산 제품의 디자인에 영문명을 대표로 표기하고 있다. 현재 ‘천지바이오’가 생산하는 제품은 260여 종에 이른다. 특히 이중 기능성 비료를 포함한 주력 제품 9종을 선발해 글로벌 농업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 글로벌 마케팅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농업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기균 대표는 “높은 품질의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에 대한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개발된 제품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농업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글로벌 농업시장에서 친환경 기능성 비료 인증을 통해 우리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동, 세계 최대 규모 일라이트 매장량

토양개량·식물생장촉진 등 기능성 제품 개발
‘천지바이오’가 위치한 충북 영동에는 약 5억 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일라이트(illite; 세립질운모) 원석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영동지역에서는 4개 광산업체가 연간 2,500~3,000톤의 일라이트를 채굴해 공업과 농업, 사료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충청북도와 영동군 등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일라이트 소재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동군은 지난해 11월 23일 한국광물학회와 일라이트 연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일라이트는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해 벤젠과 톨루엔, 폼알데하이드, 암모니아 등 유해 화학물질을 흡착하고 유기물 분해와 대장균 등에 대한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라이트를 함유한 토양개량제의 경우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입증됐으며, 비료의 경우 식물생장촉진과 함께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확인되는 등 농업분야에서도 효능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천지바이오’는 지난해 한국세라믹기술원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와 공동과제 지원사업을 통해 영동군의 일라이트를 상용화한 ‘천지일라이트’를 개발했다. ‘천지일라이트’는 올해 지자체와 시범사업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적용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기균 대표는 “영동군의 일라이트 매장량은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며 “영동군의 일라이트를 활용한 유기농업자재를 개발·보급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지역 기관과 기업, 농업인이 동반성장함으로써 농업발전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약!! 2030’ 비전 선포
자강불식(自强不息) 후덕재물(厚德載物)

‘천지바이오’는 지난 1월 6일 ‘도약!! 2030’ 비전 선포식를 통해 ‘자강불식(自强不息) 후덕재물(厚德載物)’의 경영이념과 ‘천지(天地, World)’로 대표되는 사훈을 발표하면서 국내 농산물의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천지바이오’의 역할과 한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고품질 기능성 생육관리 자재 선도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선언했다.


한기균 대표는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과 나눔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천지바이오의 모든 임직원은 고객 중심의 경영이념 중심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가족과 같이 돕고, 소통하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활동과 제품 개발 및 공급을 통해 한국 농업에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지(天地, World)로 대표되는 사훈인 '인[人; 인화, 人和, With], 신[信; 소통, 疏通, Open], 예[禮; 존중, 尊重, Respect], 의[義; 헌신, 獻身, Love], 지[知; 창의, 創意, Different]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국제 원자재가격 폭등과 해상운송료 등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무기질비료 가격 또한 지난해 대비 150~250%까지 치솟으며 제조사는 물론 농민들의 부담이 커져만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천지바이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농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한 끝에 원예·과수농가를 위해 기비·추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기균 대표는 “현장의 고충을 고스란히 농민들에게 부담하게 하는 것은 농업에 몸담고 있는 기업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천지바이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이너스 손익이 나더라도 기비·추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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