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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토양병해충 해결, 토양훈증소독이 대세

㈜경농 김제미래농업센터서 ‘토양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업계 최초로 화상 회의 시스템 적용,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토양훈증소독이 토양병해충 방제의 효과적인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농수축산신문은 지난 7월 24일 ㈜경농 김제미래농업센터에서 ‘PLS 시대, 효과적인 토양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나주, 담양, 부여, 성주, 의성, 정읍, 진주, 철원, 평택 등 전국 각지에서 화상으로 토의에 참석한 선도농가들은 토양병해충 방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토양병해충 피해 경험과 토양훈증제를 활용한 높은 방제 효과 등을 공유했다.

 

토양 속에서 발생하는 토양병해충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방제가 힘들었다. 토양병해충 방제에 대한 낮은 관심과 비용 부담 또한 체계적인 관리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최근 상품성 향상과 수확량 증대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토양병해충 방제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대두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토양훈증소독이 토양병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고형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사는 “선충이 발생했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제방법은 화학적 약제의 사용”이라며 “토양소독기를 사용한 훈증성 약제처리 연구에서 알 부화율 억제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숙영 순천대 교수 또한 “토양식물병원균 방제는 윤작, 저항성 품종 재배, 병원균 제거, 생물학적 방제, 화학적 방제 등이 필요하다”면서 “태양열 소독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훈증제 등의 사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농의 마케팅기획팀 이재군 매니저는 “토양병해충의 경우 지상부의 방제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작물 정식 초기부터 체계적인 토양관리가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토양관리가 가능한 토양훈증제 ‘팔라딘’의 경우 2014년 얼갈이 배추 생육 증진 시험, 2017년 오이 뿌리혹선충 방제 시험, 2019년 토마토 시들음병 예방 시험, 올해 꽈리고추 총채벌레 방제 시험 등을 통해 탁월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또 “팔라딘은 인축에 대한 독성과 자극성이 낮아 안전하고, 점적테이프나 관수 호수를 이용해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편리한 방제가 가능하다”며 “불투과성 비닐을 활용하고 멀칭을 꼼꼼히 해 훈증 과정에서 가스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처리 한다면 확실한 수세 증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팔라딘’은 시설원예작물의 연작장해를 방제하기 위한 ㈜경농의 토양소독제이다. 토양 내 희석처리로 가스를 발생시켜 선충을 비롯한 시들음병, 궤양병 등 각종 문제 병해충은 물론 잡초의 발생 밀도까지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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