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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파가 일본종자였다니?!

고품질 국산 양파로 수입 품종 대체에 속도 낸다
Golden Seed 프로젝트 개발 양파로 국내 보급 및 수출 주력

 

국내 종자시장을 외국계가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양파의 경우 대부분 일본종자라는 사실은 더욱 안타까운 현실이다. 하지만 일본산 보다 품질도 좋고 맛도 좋은 국산 양파가 최근 국내 식탁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늘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으로 개발된 고품질 양파 ‘봄바람’, ‘비스트’, ‘K-스타’ 및 ‘신기2호’ 등의 품종으로 수입 품종을 대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산 종자 수입액 826만 달러로 약 65%차지

양파는 세계적인 양념채소로 많은 요리에서 기본 재료로 사용되며 최근 양파의 기능성에 대한 홍보가 강화되면서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관세청의 일본 수출입 통계자료(2018)에 따르면 국내 일본산 종자 수입액 1,263만 달러 중 양파 종자 수입액이 826만 달러로 약 65%를 차지하고 있어 양파 종자의 국산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GSP원예종자사업단은 양파 종자의 수입 대체와 국내 양파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고품질의 양파 품종 개발과 보급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주)제농 S&T’는 종자 수급 안정과 일본과의 무역수지 해소를 위해 저장성을 개선한 고저장성 및 다수확형 양파 품종인 ‘봄바람’, ‘엠파이브’ 및 ‘비스트’ 등을 개발하여 국내 매출 19억 원 달성과 중국·일본 등에 13만 달러를 수출했다.

 

농우바이오 ‘K-스타’

수량성과 저장성이 우수한 품종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K-스타’는 수량성과 저장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국내 대형마트에서 초기 판매 수량인 100톤에서 금년 500톤, 내년에는 1,000톤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씨드온’에서 개발한 ‘신기2호’는 극저온에서도 잘 견디는 강내한성 품종으로 중앙아시아 등에서 2019년까지 696만 달러 수출했다. GSP 사업으로 개발된 양파 품종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하여 대형마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에서의 판매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GSP사업으로 47건의 양파 품종을 개발

국내 매출 209억 원을 달성

GSP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국산 양파 품종개발이 가속화되고 양파 종자의 국산화 보급 노력에 따라 국내 양파 품종의 자급률이 14.0%(2012)에서 29.1%(2019. 농촌진흥청)로 증가하는데 기여하였다.

GSP사업으로 47건의 양파 품종을 개발하여 국내 매출 209억 원을 달성했으며, 개발된 품종의 종자 가격은 수입 품종에 비해 약 30%까지 저렴하여 농가 경영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농협, 신미네 유통 등 유통조직과 연계하여 국내 시범포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아울러 중국 및 중앙아시아 등에서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여 현지 재배면적을 늘려가는 등 수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농기평 관계자는 앞으로도“GSP 사업을 통하여 다양하고 우수한 양파 품종 개발과 시범포 운영 등으로 국산 품종의 보급·확산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등 수출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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