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38주년을 맞은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염병만, 동방아그로 사장)가 주최한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대학교수, 언론사, 소비자, 관련기관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년덕담과 더불어 업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염병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식량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듯이 농약업계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책임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식량안보의 첨병으로서 농약의 역할과 사회적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식품안전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더 노력 할 것”이라며 “농약업계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신농약 개발·보급으로 국민 건강, 환경보전, 식품의 안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필 농림수산식품부 안전위생과장은 축사에서 “국민이 안심하는 농약안전관리와 농업인에게 안정적으로 농자재를 공급하는 농약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정부의 힘만으로 잡을 수 없다”며 “정부, 업계, 농업인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무기 한국농약과학회장은 “한국농약과학회지가 국제 CSI급 학술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농약업계의 소중한 연구결과를 학회지를 통해 많이 발표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