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혀 위에 넓게 펴진 흰 물질들을 백태(설태)라고 한다. 혀 백태 원인은 술과 흡연, 비염 등이 있다. 침에 있는 살균작용이 제대로 작용을 못하게 되면 혀 백태가 생긴다. 백태 제거법은 양치를 할 때 혀의 위아래를 꼼꼼히 닦아줘야 한다. 혀 염증인 설염은 혀가 하얗게 패이면서 피로감이 심해지는 것으로, 주로 스트레스나 면역력 부족으로 나타난다.
백태(설태)가 나타나면 입 냄새가 심해지며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 혀 백태 원인은 과음, 흡연, 비염, 역류성 식도염 등 다양하다. 혀 백태 제거하는 법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혀가 건조하지 않게 하고 금연 금주를 하는 것이다. 식후에 이를 잘 닦는 것도 중요하다. 혀 염증은 스트레스, 피로누적, 영양부족 등으로 발생한다.
갈라지면 일상생활 유지가 힘들다. 혀 갈라짐 원인은 구강건조증이다. 입안의 침분비량보다 증발량이 많아 발생하는데 주로 혀의 윗면이나 가장자리가 갈라진다. 코막힘이나 비염이 있어 구호흡을 하는 경우에도 혀 갈라짐이 생길 수 있다. 피로누적과 비타민 등 영양이 부족해서 생기기도 한다. 혀갈라짐 치료법은 규칙적인 식생활과 자극적인 치약은 사용금지하고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다.
입냄새는 주로 혀에서 발생한다. 혀 입냄새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고, 꾸준한 양치와 가글을 해주는게 좋다. 혀 혓바늘은 혀 표면에 작은 종양이 생기거나 붉게 솟아오르는 현상이다.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1주일 정도 좋아지지만 심하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나 알보칠을 바르는게 좋다. 구강에 발생하는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을 통틀어서 구내염이라고 한다.
통증이 느껴진다면 혀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이비인후과로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한다. 혀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면 조직검사를 해봐야한다. 혀 돌기는 대체적으로 수면부족, 피로, 전신 질환 등으로 발생한다. 혀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