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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에게 고백하기로 마음…? `유령을 잡아라`

  • 정유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29 02:46:15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날 유령(문근영 분)-고지석(김선호 분)은 반복되는 엇갈림 끝에 결국 서로에 대한 오해를 완벽하게 풀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애틋한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고지석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처 입은 유령을 보듬어줬다.


고지석은 “희생이란 명분 뒤에 숨은 건지도 모르지. 다 큰 어른인 나도 그렇게 무너지는데 신참은 동생이랑 둘이 된 게 10살 때였대. 잠시 힘들어서 못나졌던 거야. 다시 이겨내는데 시간이 필요했던 거고 못난 모습 소중한 사람들이 몰랐으면 했던 거야. 난 걔 안 불쌍해. 그냥 이해해”라며 동생 버린 언니라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유령을 위로했고 유령은 그토록 듣고 싶었던 고지석의 “이해한다”는 말에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그간의 서러움을 토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고지석이 유령(문근영 분)에게 고백하기로 마음 먹었다.


김형자의 연락에 고백하지 못했다.


김형자(송옥숙 분)는 "그때 너한테 수갑을 주는게 아니었는데 내가 실수한거 같다. 미안하다. 내가 방심했어. 그나저나 어머니는 어떡하니?"라고 물었고 고지석은 "저희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시니까. 밤낮으로 저만 찾으실거다"라고 답했다.


김형자는 "1년만 버티면 내가 무슨수를 써서라도 복귀시켜줄게"라고 말했다.


하마리는 "옛날로 돌아갔네 내가 사랑했던 고지석으로 돌아갔는데 나한테 돌아올수는 없는거구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고지석은 "미안하다"라고 답했다.


유령은 "반장님이 저 때문에 더이상 곤란해 지는거 싫다. 제가 안 괜찮다. 반장님 정직 당한거 저 때문인데 더이상 안된다. 제가 연락 드리겠다. 그 놈 잡고"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무한 폭주시켰던 지하철 유령의 정체에 대한 수사망이 좁혀져 극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동만(이홍내 분)-형수(이재우 분) 사이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이간질했던 메뚜기떼 리더 한태웅인 것.


지하철 유령의 모친이자 한애심(남기애 분)의 간병인 최경희(김정영 분)가 메마른 표정으로 병실에 누워있는 지하철 유령 연쇄살인사건 피해자 최미라(박지연 분)를 바라보며 “아들, 엄마도 이제 지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어 시청자들에게 소름을 안겼다.


지하철 유령과 관련한 또 다른 사건의 도화선이 될 것을 예고하며 ‘유령을 잡아라’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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